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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생활 경험담.


요약 : 스님 딸이랑....
댓글
  • 愛Loveyou 2018/09/17 19:05

    (섹)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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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그런거야 2018/09/17 19:40

    내가 아는 스님도 태고종인가보네요.
    O스를 했는지 애도 있고..
    비누도 만들고..
    아 O스했다니.. 부럽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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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뜻발그미 2018/09/17 19:42

    태고종은 절도 개인시찰임.
    종교법인이라 세금도 안내고.
    드는 비용도 거의 없고
    영업만 잘뛰면 할만한 직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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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먹투사 2018/09/17 19:51

    될 놈은 머리 깎고 중이 되도 여자를 꼬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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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암 2018/09/17 20:54

    스님 생활이 아니라 그냥 현실도피했다가 정신차린거자너...
    저거 3년간 피시방에서 살다가 정신 차리고 나와서 열심히 노력해서 자수성가 하는 친구들도 많으니 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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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불평러 2018/09/17 21:11

    스님 딸이랑...  그 스님도 참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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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gito 2018/09/18 00:22

    조계종으로 출가하려고 문의해 보니 이혼하고 6개월 있다가 오라고 하던데....
    태고종에 출가하게 되면 굳이 이혼할 필요가 없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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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2018/09/18 00:58

    스님 딸과 O스..
    은유적인 표현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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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碩 2018/09/18 08:23

    결국 극락을 찍고 돌아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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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스름달 2018/09/18 09:05

    말투를 보니 존재의 근원적 가치를 찾아낼 인물이 못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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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회원임 2018/09/18 09:13

    가수 이선희씨 아버지가 대처승이라 불리는 결혼하는 스님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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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인 2018/09/18 09:23

    여기 진짜 이제 씹선비도 아니고 꼰대새끼들만 드글드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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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tomi 2018/09/18 10:09

    이거보니 어디선가봤던 명대사가 생각남 도망쳐서 도착한곳에 낙원은 없다였나? 어디서 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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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워보이 2018/09/18 10:48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경험..
    나를 보려면 절대 못본다. 거울이 있어야 됨. 경험이 거울이 되어 직접경험으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간접경험으로 폭을 넓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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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쌩크 2018/09/18 11:16

    산속에, 방구석에 박혀서 고민해봐야 답이 나오겠나.
    경험이 중요하다.
    이왕 세상에 나온거 많이 겪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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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빠 2018/09/18 13:41

    한국에서 불교를 공부하다 보면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습니다.
    약 2500년 전에 발생한 종교가 변질없이 내려오긴 많이 힘들죠.
    게다가 인도 -> 중국 -> 한국 불교의 전파 과정에서 중역에 의한 언어의 한계도 있구요.
    또, 우리나라에서 전파된 일본의 불교가 일제강점기를 걸쳐 다시 한국에 전파되었습니다.
    그게 바로 위와 같이 스님이 결혼할 수 있는 불교가 우리나라에 존재한 이유입니다.
    요약하자면 지금 한국의 불교로는 깨닫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힘듭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고 지금은 한국에도 초기불교를 접할 수 있습니다.
    우연히 스리랑카에 보관된 '5부 니까야' 즉, 장로들에 의해 전승된 모든 경전이 영국에 의해 발견, 해석되어
    초기 불교와 그에 맞는 수행법들이 다시금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죠.
    붓다의 원음이 그대로 세상에 나온 이상
    '이 뭐꼬',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같은 화두를 들고 수행을 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또 108배 같은 부처님 시대에는 있지도 않은 운동법이 유행할 필요도 없고
    목탁같은 쓸모없는 기구도 필요 없죠.
    지금 인터넷만 접속할 수 있다면 불교가 어떤 수행과정을 거쳐 해탈 할 수 있는지
    손가락만 까딱하면 앉아서 볼 수 있는 놀라운 시대입니다.
    인연이 있다면 말이죠.
    불교의 자세한 수행방법을 알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https://youtu.be/2QQ4Bxj0G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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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셋별넷 2018/09/18 14:45

    저는 대학 다닐때 인생에 대한 고민을 했었죠.
    "나는 누구지?", "왜 태어났지" 등등등의 질문에서 시작되어
    "삶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붇들고 많은 고민을 했어요.
    마침 방학때라 학교도 안가고, 자취방에서 위의 고민만 하고 살았어요.
    벽에 머리 쿵쿵 찧으면서, 고민하고
    종일 위의 생각만 했었죠.
    어느날 꿈에....
    풍뎅이 한마리가 나무를 꽉잡고서, '이 나무는 어떻게 생겼지?', '나무가 알고 싶어'
    이 생각 하나로 나무 아래로 위로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는거에요.
    나무를 꽉 잡고, 나무를 알고자 하는 엄청난 집착. 집착이였죠.
    어디 선가  "풍뎅이야 날아 올라! 나무에서 떨어져야 나무를 볼수 있어!" 이런 소리이자 느낌이 들려왔고.
    풍뎅이는 햇볕에 반짝이는 등껍질을 쫙 펴고, 등껍질 아래의 투명한 날개를 펼치고 나무에서 뛰쳐 올랐어요.
    나무가 보였구요.
    더 큰 숲이 보였구요.
    반짝이는 파란 하늘과 햇살에 동화되어 날았죠.
    장면이 갑자기 바뀌면서 바다에서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보는 것으로 꿈이 끝났어요.
    비록 꿈이 였지만 죽을때까지 잊지 못하는 감동이였어요.
    이 꿈 이후로 "삶은 무엇인가?" 의 질문은 끝이 났고, 내게 주어진 삶에 후회없이 살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오유님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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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잘해봅세 2018/09/18 16:10

    떳떳하게 스섹이라고 쓰면 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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