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한지 일주일 정도라고 하던데...
돌산에 기둥박아서 온실처럼 만들어놓은 곳이라
카페 안에 시냇물처럼 그냥 산에서 내려온
물이 흐르더군요. 독특한 느낌이었네요.
동호회 형님께 브런치 얻어먹고 있는데 나리공원 들렸다 온듯한
한 사진동호회 사람들이 들어왔는데
그 중 어떤 정신 나간 아저씨가
카페 안에서 일반 스트로보도 아니고 사람 키만큼
큰 조명 세워놓고 동조기로 플래시 펑펑 터트려가며
일행 여자분을 찍길래
뭐라고 한마디 하려다 말았는데... 여기도
발로나 조양방직처럼 조만간 'DSLR촬영금지' 붙지 않을까 싶네요.
카페 안에 다른 손님들 있을때는 플래시 사용 좀 자제합시다.
쥬라기공원 이네유 ㅎㄷㄷ
나름 다녀본 까페중에선 꽤 괜찮은 편에 속하는 곳이었어요.ㅎㅎ
카페 이름이 머에요?
오랑주리라고 양주쪽이예요.
허락받고 촬영한거 아닐가요?
아마도 아닐거 같은데 뭐라고 한마디 하려다 만것도 혹시나 싶어서입니다.
그런데 사장님에게 허락을 받았든 아니던 다른 손님들 옆에서 플래시 펑펑 터트리는건
좀 아니죠.
여기 양주도 파나요?
아닐껄요? 카페예요. 브런치 종류하고 커피등의 음료.
사뭇 진지했다 ㅎㄷ
ㅋㅋㅋㅋㅋㅋ 양주 카페지만 양주가 없어요.
저런데서 낮에 스트로브 빵빵 터트리면 매너도 그렇지만 장비병 환자에요..말해도 모름
스트로보도 그냥 스트로보가 아니었어요. 스튜디오 조명장비 같은걸 들고다니더군요.ㅋㅋ
오랑주리 사장님이랑 알아서 오픈전에 갔었는데 드디어 오픈했네요;;
오픈전에도 딱 보고 여기 오픈하면 대박날거라 생각했음...
사장님께서 먼저 도착했던 형님이랑 한참 이야기 하셨던 모양이더라고요.
그 형님이 커피 매니아라 1년에 카페 1천군데 찍는 분이시라... 여튼 음료 서비스도
한잔씩 더주셨어요.
저도 대박날거 같다는 생각인데 아시는 분이시라면 노키즈존으로 하자고 건의해주심
안될까요? ㅋㅋ 애기들 많이 데려와서 시장분위기 될듯한 예감이 들더군요. 비루개카페처럼...
돌산 그대로 만든거라 애들끼리 놀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문제될수도 있어보였고요.
여기는 카페인테리어도 좋지만 바깥 경치가 정말 끝내주죠;
정확히 말씀드리면 제가 아는 사장님이랑 지인이라 간거예요
몇달전에 갔었는데 아직도 질소커피로 하는지 궁금하네요
여기 아마 나무만 억단위로 샀을거란;
바깥경치도 천천히 둘러봤으면 좋았겠지만... 어제 오전엔 비가 좀 내려서...ㅎㅎ
나중에 몇번 더 들려보려고요.
커피맛도 좋더군요. 커알못이지만... 커잘알 형님도 맛있다고 하셨으니...^^
여하튼 제가 보기에도 대박이 안날수 없는 카페였네요.
양주 장흥인가여?
그쪽동네 지명을 잘 몰라서요. 마장호수에 있어요.
http://m.slrclub.com/bbs/vx2.php?id=free&no=36608832
ㄷㄷㄷ
ㅎㅎ 다녀오셨군요. ^^ 커피값이 저렴하진 않지만 뭐 요새 외곽쪽 카페들 커피값은 죄다
만원쯤이라 그닥 비싸게 느껴지진 않았었네요. 형님께 얻어먹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ㅋㅋ
오 여기 좋네요 가족들이랑 가봐야겠
추천드려요. ㅎㅎ 근래에 갔던 카페중에선 고성 스퀘어루트가 좋았는데
여기도 마음에 들었어요.
아 거긴또 어딘지 찾아봐야겠네요 ㅎㅎㅎㅎ
1층카페 2,3층은 오션뷰 숙박시설, 옥상에 루프탑 카페. 날씨 좋은 날 가면
바닷가 경치가 멋져요.
좋은데 많이 아시네요 ㅋㅋㅋ 덕분에 주말나들이로 바빠질듯.. 몇군데 더 공유해주세요 찬찬히 하나씩 다녀봐야겠네요
네... 뭐 저도 커피매니아 형님가실때 꼽사리 껴서 가는 정도라 많이는 몰라요.ㅎㅎㅎㅎ
작지만 계류리 예술창고 같은곳에 2주 정도 뒤에 가시면 코스모스 많이 펴있을거 같네요.
4,5월엔 청보리. 구석진 작은 카페인데 지붕에 스프링쿨러를 틀어놔서 안에서는 항상
비오는 날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요. 고모리쪽에 숨 카페는 노키즈존에 깔끔한 카페여서
괜찮았고요.
인테리어 때문에라도 여긴 한번 꼭 가보고 싶어지더라구요;;;
내부가 독특해서 처음 들어가자마자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태껏 가본 카페중 한손 안에
꼽을만해요.ㅎㅎ
이제 시작이라 식물들이 덜 자라고 꽃도 덜 폈다는걸 감안하면 더 좋아질거라 봅니다.
여기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오랑주리 검색하니까 ,. 다음지도에 안떠요?
아마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듯요. 저도 카카오내비 찍으니 안떠서 주소로 찍고 갔었네요.
카카오내비 찍었던거 확인해보니 백석읍 기산로 423-19 라고 뜨네요.
저번주말에 다녀왔습니다만...사실사진에보이는게 전부입니다.
아직식물들은 자리잡지못한듯 약간 너저분한? 느낌입니다. 좌석간의 간격은 넓어서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리트리버 꼬맹이하나있는게 귀엽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광주에 퍼들하우스가 조금더좋은느낌이였습니다.
아직 시작이라는 느낌은 있었죠.^^
식사하고 강아지 보러가려고 했는데 먹고나서 가보니 비가 온다고 개집을 들여놓은듯하더군요.
레트리버였군요? 담에 가서 봐야겠어요.ㅎㅎ
파주라고 알고 있었는데, 양주인가 봐요;;;
연휴에 한번 가보려고요 좋아보여요.
알려지기 전이라 아직 한적해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분위기가 딱 애기들 데려오기 좋은 환경이라 노키즈존 안하면
비루개 까페처럼 도떼기 시장될 가능성도 다분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기 전에 더 가봐야겠어요.ㅎㅎ
저희동네내요 ㅎㅎ 댓글보고나니
저희는 애가 둘이라 그냥 안가는걸로 해야겠네요
뭐 원래 동네에서 밥도 커피도 그다지..
유원지라 가격들이..
멋지긴하네요 이동네 여름철 장사말고는
썰렁한데 마장호수 출렁다리 생기고
괜찮은곳들 다시 생기는거 같아서 좋네요
노키즈존은 아니예요. 그냥 제가 조용한 카페를 좋아할뿐.
애기들 데려온 가족들이 좀 있더군요. 가격은 뭐 저렴하다고는 못할듯한데
요새 시외에 있는 카페들 가격이 워낙들 ㅎㄷㄷ해서 커피값 만원만 안넘으면
그러려니 합니다. ㅠ_ㅠ
남양주 비루개와 거의 비슷한 분위기네요.
저도 비루개를 떠올리긴 했는데 훨씬 깔끔합니다. 비루개는 그냥 도떼기 시장에
커피도 디저트도 욕나오... 여하튼 갔다가 실망했었죠.
커피도 디져트도 가격대가 있으니 비루개만큼 망가지진 않겠지만... 비루개처럼
애기들 잔뜩 데려오는 가족들이 늘어나면 조용한 이미지가 되긴 힘들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