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루스벤누 CPL AS방문기(센터 CPL 새제품 모두 불량)

일하다보면 가끔씩 CPL 필터가 필요할때가 이씀.
그래서 안사두면 가끔씩 아쉬울때가 있어서 어쩔수 없이 저렴한거라도 사야지 하는 생각에..
옥션을 뒤지다가 ..

요제품이 괜찮겠다 싶어서 샀음.
구매하고 테스트는 안해봄.
마침 써야핼때있어서 저녁때 잠깐 쓰고, 나중에 집에서보니 올 블러현상이 났음.
내가 잘못 촬영한줄알고 모든사진 삭제..
몆주후에 낮에 필요해서 다시 끼우고 촬영.
혹시나해서 확대해서 봤더니 올 블러현상.... 카메라에 문제가 생긴줄 알았음..
필터빼니 정상...
결국 필터 불량이구나 생각했음.
호루스벤누 AS 센터가 어디인가 찾다가보니 집에서 그나마 건대AS 센터점이 있길래.
오늘 휴일이라 좀전에 다녀갔다옴.
점심시간이 1시~2시길래 얼추 2시 맞춰갔는데..
2시 5분되서 도착. 잠겨있음.
뭐 밥먹다 보면 늦을수있지....
10분되도 안옴..
이쯤이면 와야하는거아닌가..
12분되서 도착.
AS점검이나 교환받으러 왔다고말함
제품결과물에 블러가 생겨서 못쓰겠다고 말하니
담당자분 필터를 유심히 보심..
그냥 봐서는 몰라요 말했더니..
'모니터에 대고 보면 알수있다..' 라는 말과함께..
CPL효과가 문제가 아니라 블러현상인데 알수가있나?
알면 인정해줌!! 이러고 있었으나..
알턱이 있나...
지도 모르겠는지 어디다 연락함.
그러다가 결과물 찍어보면 좀 더 확실할것같다 말하심.
내 그럴줄알고 카메라 가져왔심 하고 비교해드림
그때 새필터도 주시고 같이 비교하라하심.

노필터상태. 정상인거 보여줌.
그래고 새거랑, 가져온거 보여줌. 다블러..
그러더니 다른제품 모두 주더니 확인해 달라고함.
역시나 모두 블러..
뭐 이런... 전제품이 블러라니.. 제품이 쓰레기네..............

그러더니 하는말이.
바디가 의심스러우니.
'삼각대 놓고 찍어보자..' 하심.
이 카메라 소니 A9 + 70-200GM 인데...
정말 의심스러워서 삼각대 놓고 찍자하는거임??
내가 어이없어 계속 처다보니...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다며.. 어디론가 전화.
난 교환받으러온건데 모든제품이 불량이니..이건뭐....
어떻게해야하나..생각했는데..
직원 구매처 연락하더니 계속부재중인지
나보고, 반품 환불은 구매처에서 연락해서 알아서 환불받으라고함..
매장도아니고 AS센터온건데 그런소리 들으니 기분이 나빴심.
본인이 해도 안받는걸 내가 어찌하냐 투덜됬더니
지도 삐쳤는지 스피커폰으로 크게 켜더니 지속적으로 전화질..
지속적으로 했더니 전화받음.
환불 받기로함. 그리고 반품은 AS센터에서 해주기로함. 안해주면 또 지랄할뻔했음.
여튼,
저렴하게 쓰려고 산거때문에 사진일도 망치고 시간버리고 짜증이 한가득.
오늘부로.
호루스벤누 제품은 그냥 처다도 안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