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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답은 결혼안하는거 아님?
실상이 이런대 혜와역의 82톤 김지영씨만 고생하고 살았죠.
근데 저거는 아줌마나 자식들 입장도 이해를 해야 됨.
우리 아버지도 젊었을때 사업한다고 집에 한달에 겨우 한두번 들어올까 말까 했었는데
큰 아버지한테 엄청 혼나심.
너 그러다가 니 자식들이랑 정이 안든다고.
나중에 니 자식들한테 외면받고 싶냐면서.
우리 아버지 사업에 가장 큰 경제적 지원자가 우리 큰아버지였는데
아버지가 가정보다 일을 중시한다고 큰아버지한테 엄청 많이 혼났음.
솔직히 지금도 나는 내 여동생이나 엄마에 대해서는 애뜻한 감정이 많고 친밀한데
아버지랑은.. 아빠라고도 부르는게 어색하고.. 아버지라고만 부르고, 안봐도 딱히 그립다거나 애뜻한 감정이 없음.
시대가 변하긴 변했다. 어쩔수 없다... 변한 시대에 맞춰야된다.
정답은 집에는 생활비만 가져다주고만다이다.
정답은 집에는 생활비만 가져다주고만다이다.
진짜 정답은 결혼안하는거 아님?
글쎄 부모님께서 그러셧음?
50 가까이 되서 결혼 한 사람 말이...자기 인생에서 제일 잘못한건 마누라랑 결혼한거고 제일 잘한건 아들 만든거...마누라는 발암이지만 아이가 항암이다..
그런데 결혼안하고 50살까지 가면 사무치게 외로움. 친구들은 하나둘 결혼해서 다 가족이랑 약속이네 뭐네 거리면서 멀어지고,
부모님은 늙어서 돌아가시고, 세상에 자기 혼자, 진짜 자기 혼자만 덩그러니 남는거임.
결혼안하면 외롭고 결혼하면 괴로운 것이지
결혼 안하는게 진짜 정답이 되려면 돈이 많아야된다... 아주 많이 죽기직전까지 쓸돈이 있을정도로.... 돈 없는데 자기 혼자만 남겨지면 그게 진짜 최악인거지
글쎼.. 돈없는데 여럿인게 더 비참할거같은데요
늙어서 돈은 없어도 옆에 기댈수있는 사람이나 누군가가 있자나
없는데 혼자면 진짜 답없어
어중간한돈으로 결혼하면 더 지옥일껄
뭐 사람마다 중요시하는게 다 다르니깐...
우리 부모님이 맞벌이인데 진짜 저런 문제로 서로 자주 다투시더라...
직장에서 비위를 맞춰줘야 가정이 유지되는데 정작 그러면서 가정에서 서로 마음 상하고
시대가 변하긴 변했다. 어쩔수 없다... 변한 시대에 맞춰야된다.
근데 저거는 아줌마나 자식들 입장도 이해를 해야 됨.
우리 아버지도 젊었을때 사업한다고 집에 한달에 겨우 한두번 들어올까 말까 했었는데
큰 아버지한테 엄청 혼나심.
너 그러다가 니 자식들이랑 정이 안든다고.
나중에 니 자식들한테 외면받고 싶냐면서.
우리 아버지 사업에 가장 큰 경제적 지원자가 우리 큰아버지였는데
아버지가 가정보다 일을 중시한다고 큰아버지한테 엄청 많이 혼났음.
솔직히 지금도 나는 내 여동생이나 엄마에 대해서는 애뜻한 감정이 많고 친밀한데
아버지랑은.. 아빠라고도 부르는게 어색하고.. 아버지라고만 부르고, 안봐도 딱히 그립다거나 애뜻한 감정이 없음.
그렇게 해서 먹여살린거 아니엿냐?
한달에 겨우 한두번 들어올정도로 일을해서,
그돈으로 가족 먹여살린거 아니엿어?
그니까 슬픈거지..
양쪽 다 비극이야.
아버지들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기 인생을 희생한 댓가가 저렇게 비참하게 되돌아오는거고
마찬가지로 가족들은 아버지와의 어떤 친밀한 시간이 부족해서 유대감이 약해져서 저렇게 되는거고.
다큰 아들이 그렇게 할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이해 못해주면 그것만큼 비극인것도 없지
각자 입장을 이해해야하는게 맞지만 결혼이라는게 서로에게 너무 많은걸 요구하게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함. 남자는 가정을 지키기위해 돈버는게 주가 될 수밖에 없고. 마찬가지로 여자는 살림, 육아가 그럴것이고. 결국에는 서로 힘들었던 부분들에 대해서 알고 케어해줘야 한다는건데 그게 쉽나. 평생 함께하기로 했어도 인간은 본래 이기적임. 내가 더 힘들다고 생각 할 수 밖에 없다고 봄..그게 심해져서 참을 수 없을만큼이 되면 갈라서는거고.
근데 그렇게 안하면 먹여살리기 힘드니 어쩔수없지...
글쓴이가 엄마, 여동생과 친밀해질수 있는 안정된 환경을 아버지가 만들어준건 아니었을까? 막상 찢어지게 가난해지면, 더 최악이 되었을지도 모름. 사회라는게 참 힘든게... 적당히 일해서 적당한 행복 누리고 싶어도, 경쟁이 치열한 삶의 현장이면, 모아니면 도라서 잘살게 되던가, 거지가 되던가 극단적이 되는 분야도 많으니... 지금이라도 아버지와 대화를 시도해주시길 ... 개인적으로는 걍 결혼하기 싫어지네요.. 요샌... 도무지가 결혼해도 가족들이 돈떄문에 받을 설움이나 불행을 막아주려고 애쓰게 되면, 죽기살기로 일해야할텐데, 가족중에 누가 나에게 " 아빠 난 스마트폰없어도 되고, 새옷 없이 고무신 신고 다녀도 되니까, 그냥 아빠가 덜힘들고, 편한 일 하세요." 라고 말해주는 자식이 앞으로는 더더욱 없을거같아서... 도무지가.. 앞이 캄캄... 그 고생이.. 희생이 싫다는게 아니라, 그희생을 가족들이 1도 알아주지 않는 내삶이 너무 비참하게 느껴질까 두려움. 돈버느라 가정적인 행동을 많이 못하면, 관심없다고 욕먹고, 돈을 덜벌고, 가족과 시간을 늘리면, 아빠가 나에게 해준게 뭐가있냐고 다른 아빠와 비교당하고 욕먹을거 같아서...
여동생이 결혼해서 미국 사는데 애 낳을쯔음 되니까 혹시라도 출산하다가 잘못될까봐 일을 못 할 정도였음.
엄마가 녹내장 걸린거 처음 알고 나서 낮에 반차내고 엄마 모시고 근처 카페가서 정말 대성통곡을 했다.
근데 아버지는.. 음.. 얼마전에 위암수술 하셨었는데
수술비 다 내가 냈고 당연히 걱정도 좀 하긴 했지만 뭐 잘 되겠지.. 이 정도 였음. 일 바뻐서 병문안도 딱 1번밖에 안갔었고.
막 엄마나 여동생은 오랫동안 얼굴 못보면 보고 싶어서 미칠 정도로 그리움을 느끼는데
아버지 같은 경우는 그런 애뜻함을 느끼진 못함.
만약 결혼한다면
당연히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절대로 일을 가정보다 우선 순위에 두지는 마라. 가족과의 시간은 절대 되돌아 오지 않는다.
그냥 세상이 웬수여.
실상이 이런대 혜와역의 82톤 김지영씨만 고생하고 살았죠.
돈을 안벌어서 가난해지면 저런 생각이 들시간도 없을걸?에미넴이 한말 있잖아 돈으로 행복은 살수 없지만..
머더퍼커..?
최소한 벤츠에서 우는게 자전거 탄채로 우는거보단 낫다고
중간에 예방접종같은 개소리를 하네
그럴 시간조차 없던 세대분들한테 무슨...
진짜 저 이혼상담사는 좀..
정답은 [혼자산다]이다.
혼자 사는게 최고다
가장,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무게를 홀러 짊어지는 자
이런말도 기본적으로 돈 어느정도 벌어다주니깐 나오는 소리지 돈덜벌어다주고 저거하다 돈 쪼달리기시작하면
나가서돈벌라고하지
농담이 아닌게 그럼 돈 많이 벌어오지 않아도 좋으니 같이 함께 하는 시간 많았으면 좋겠다고 '결혼생활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때' 그렇게 말할 것이지. 쌔빠지게 벌어서 통장에 돈 꽂히는 즐거움에 등 따시고 배부르게 살다 인생 황혼기 와서 저따위 말을?
무슨 뭐 남편이 젊어 뻘짓한다고 고생시킨것도 아니고 벌이걱정에 개고생 한 사람한테 저게 할말이 맞나?
으차피 난 내앞가림이나 할 수 있을지 의문인 븅신 쓰레기임
이런 내가 여친 사귀고 결혼해서 가정 꾸리면 가족에게 민폐임
혼자 살다 뒤질거야
아내가 원하는건 일찍퇴근하거나 주말에 집에서 자기와 아이들과 이야기하면서 보내는 시간임
문제는 그러기엔 사회가 순순히 놔주질 않아서 오늘도 남편들은 회사에 묶여살고 있죠
이건 누구 잘못이 아니라 사람값이 너무 싸서 벌어지는 사회 구조의 문제임.
사람값이 싸니까 근로시간도 자꾸 길어지고, 가정에 소홀해지는거
흠 보면서 참 안타깝긴한데 반대로 여자 경우에도 답답하고 안타까운 경우도 많을거임.
아버지에게 가장 많이 한 이야기가 차단하고 공포더라.
아니 회드가 평온을 쓰는데 왜 냅두세요 아빠.
와 아버지랑 투기장뛰나보네 부럽다..
요세는 피지컬이 많이 떨어지셔서 안뜀.
리분때까지는 했는데 ㅠㅠ
그래도 부럽다..
결혼은 미친짓이라는걸 갈수록 느껴진다
나는 아버지께서 교직에 계셔서 돈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안정적이고 아버지가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있었기에 아버지 어머니와 항상 친밀함.
물론 그래도 자주 싸우심. 그래도 ‘단절’은 아닌 상태여서 참 다행이라 생각함. 근데 남자가 나이먹으면 호르몬 문제인지 좀 잘 삐지고 아이같아 지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항상 정신적으로 탄탄하셨던 아버지께서 무슨무슨 일로 애처럼 삐지셔서 몇날 며칠 가면 다른 가족들이 좀 많이 힘듬.
세월이란게 그런건지... 남자라는게 그런 건지...
단절이라도 없는 우리 집도 이정도인데 다른 집들은 어떨지 상상이 안감.
아 근데 진짜 나이든 남자들은 은퇴해서 돈 안벌기 시작하면 주위사람들이 왠지 자기를 홀대한다는 편견이 생기나봐요. 다른 가족들은 거의 똑같이 대하는데도 그 생각이 머리에 꽂혀있으심. 좀 안타깝고 힘듬.
이게 너무 공감된다. 뭐든지 일단 돈이 바탕이 되야 행복이란 것도 찾지. 돈만 번다고 가정에 소홀했다~라는 말도 배가 부르니까 할 수 있는 말임. 배가 고프면 저런 말도 못 함.
그리고 돈을 벌기 위해 일에 평생을 매여야하는 것도 문제고. 저녁이 있는 삶이란걸 가지려면 어느정도 버팀목이 필요한데 현실은 일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음. 퇴직 후까지 바라본다면 더더욱. 연금? 그거 나와봐야 얼마 나온다고? 공무원 아니면 힘듦. 결국 한국에서는 퇴직 후의 노후까지 미리 다 벌어놔야하기 때문에 젊을 때 쉬엄쉬엄 주변을 둘러보면서 일하기 힘듦.
결혼에 부정적인 생각 박아 넣으려고 박스까지 쳐놨네. 시대상의 문제도 있지만 저건 저 남자들이 잘못한거야.삶의 균형을 못찾은거지.그걸 가지고 결혼이 잘못됀거다 라는 식으로 결론 내리면 웃긴거지. 잘살고 못살고를 떠나 삶의 균형을 잘 찾은 사람들은 저런 소리 안해. 위에도 나와있잖아 물고기 잡으면 먹이 줘야 한다고.자식들이 아빠 사랑 못받고 사랑 표현도 못 받아봤는데 어떻게 아빠를 남편을 사랑하나? 얼굴 볼 시간 없음 전화나 편지로도 사랑 표현은 할 수 있어.10분이면 되는거지.저 아저씨들은 그걸 못한거고.
우리집이 흙수저 집이라 부모님 둘다 얼굴 보기 참 힘들었다.특히 울아버지는 아버지가 없고 할머니는 사랑한번 안준 가정에서 자라났고 최고 흙수저라 가정에서 사랑한번 못받았었어. 그럼에도 본인이 커서 자식들 거의 못보니까 가끔 짧은 편지라도 적어 놓고 가고 시간되면 집에 전화했었어. 엄마도 마찬가지고. 어렸을땐 아빠얼굴 본적 별로 없어도 그거 때문에 아빠 사랑 받고 있다는거 알면서 살아왔다.
그리고 그덕에 나도 아내가 감탄할정도로 자식한테 사랑 주는 아빠가 되었고.
5~10줄 정도의 짧은 편지도 못쓴다면 그건 아빠 자격이 없는게 맞아. 말년은 결정된거지.사람은 돈도 있어야 하지만 사랑도 받아야 하는거니까.
결혼이 나쁜게 아냐.
혼자산다곤 하지만 실제론 국제결혼하는 노총각만 늘어난다..혼자산다는 게 쉬운게아닌가봐.
저 부분에선 저 사람들이 가족들을 어떻게 대했냐도 좀 봐야함.
저 시대 가장들 중에는 권위적이라 가족사랑 한다고 말만 하지, 존중따위는 안하는 부류가 꽤 있음.
그냥 내 소유물이니까 소중히 한다는 느낌?
그러면 나중에 자식들이 경제권가지고 독립하면 개무시하기 쉽상...
마누라도 키워야하는 자식들 다 내보냈으니 안참고 반발하는거고...
커거보니 가족들에게 인덕 좀 쌓은 어르신들은 여전히 자식들에게 대접 잘 받고 살더만...
짐을 나눠들어야지.. 남자가 다 들라하면 참.. 남자는 어디로 가야하누
서로 그자리에서 최선을 다햇겟지만...
결과가 안좋을때가 많더라
결혼이나 자식낳는건 다시한번 생각하는게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