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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K 계열사 자소서 문항이 참 더럽네요.
1. 자발적으로 최고 수준의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성취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본인이 설정한 목표/ 목표의 수립 과정/ 처음에 생각했던 목표 달성 가능성/ 수행 과정에서 부딪힌 장애물 및 그 때의 감정(생각)/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노력/ 실제 결과/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 자 10 단락 이내)
2. 새로운 것을 접목하거나 남다른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개선했던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기존 방식과 본인이 시도한 방식의 차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된 계기/ 새로운 시도를 했을 때의 주변 반응/ 새로운 시도를 위해 감수해야 했던 점/ 구체적인 실행 과정 및 결과/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 자 10 단락 이내)
3. 지원 분야와 관련하여 특정 영역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전문성의 구체적 영역(예. 통계 분석)/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학습 과정/ 전문성 획득을 위해 투입한 시간 및 방법/ 습득한 지식 및 기술을 실전적으로 적용해 본 사례/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경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류하고 있던 네트워크/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 자 10 단락 이내)
4. 혼자 하기 어려운 일에서 다양한 자원 활용, 타인의 협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며, Teamwork를 발휘하여 공동의 목표 달성에 기여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관련된 사람들의 관계(예. 친구, 직장 동료) 및 역할/ 혼자 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유/ 목표 설정 과정/ 자원(예. 사람, 자료 등) 활용 계획 및 행동/ 구성원들의 참여도 및 의견 차이/ 그에 대한 대응 및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한 구체적 행동/ 목표 달성 정도 및 본인의 기여도/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700~1000 자 10 단락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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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 조건이 많아..
졸라 어렵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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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안가ㅅㅂ
저정도 문항이면 일반적인건데요..? 더럽다니 참..
지금 한 4년 만에 자소서를 쓰고 있고 SK가 다섯 번째인데 이것보다 먼저 쓴 네 곳은 저정도는 아니었네요.
더럽죠...이제 막 대학 졸업한 학생이 남다른 아이디어로 문제해결을 해볼 상황이 얼마나 있었겠으며 스스로 혹은 팀워크로 공동목표 달성위해 한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있다 치더라도 회사 인사담당이 감탄할만한 그럴싸한 에피소드였겠어요?
맞습니다. 저는 밑에 쓴 것처럼 대학을 10년을 다니고 어지간한 경험은 전부 찾아서 한 편인데다가 학부 졸업하고 회사도 다니고 다시 대학원 기어들어와서 졸업 준비를 하고 있는 편인데 솔직히 이 문항들은 뭔가를 쓰기가 싫어지네요 ㅋㅋㅋ
하물며 지금 졸업준비를 하는 20대 중후반의 대학생들은...?
그럼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평이한 문항만 나열해야 하는게 맞는건가요...?
누가 그렇게 말하던가요?
현실적인 질문을 하라는 거죠.
이게 님이 말씀하시는 거랑 같은 걸로 들리신다면 문제가 있어요.
위의 문항에서 요구하는 그런 극한의 경험을 대학시절에 할 수 있는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애초에 거짓말을, 소설을 잘 한 번 써봐라라고 하는 거죠. 쓰레기입니다.
아. 네..
그럼 그냥 다른회사 쓰시면 되죠...
뭐가 보이는듯 ㄷㄷㄷ
그러게요! 성게도 아닌데 노골적이라는~ ㄷㄷㄷㄷㄷ
에잇! 음란게시물 게재로 신 고 완...읭~?
어차피 성적에서 다거름 ㄷㄷㄷ
자소설 쓰라는거죠 ㅎㅎ
구글링하면 모범답안 있어요...솔직히 그 합격자소서 읽고나서 정말 작문 소설실력이 당락을 좌우한다고 느낌
문항에 대한 자기 경험 쓸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단연코 5%도 안된다고 봅니다. 소설쓴다고 생각하고 임하세요
전 대학을 10년 가까이 다니면서 대학생이 할 수 있는 경험은 거의 전부 찾아서 해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 문항들은 제 경험을 조금이라도 섞어서 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요즘 표절 검색 프로그램이 좋아서 배끼면 떨어짐
옆에 선 ㅊㅈ 눈길이 뭔가를 보고있단,
백일장 대회인가 ㄷㄷㄷ 저러니 자소서가 남발되지
자소설
잡소서
8년 전에도 문항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sk는 원래 저랬습니다
제가 2014년도에 지원했던 자소서를 채용 홈피에서 볼 수 있었는데, 문항 자체는 비슷하지만 저 괄호 안의 조건들이 없습니다.
700~1000자, 10단락이 그리 어려운건 아닌데 ㄷㄷㄷ
양은 문제가 아님. 이거 바로 전에 썼던 기업은 1500~2000자 분량이어서 쓰다가 지겨워질 지경이었지만...
뭐 자소서가 쓸 말 없어서 못 쓰는 건 아니잖아요 ㅋ
읽는 놈 지루하지 않게 써야 하니 어려운 거지 ㅠ
저기 적힌걸 다 쑤셔넣어서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거 하나 선정해서 소설 잘 쓰면 서류 통과됩니다~ 3번 통과 경험 있습니다 저는 고 spec은 아니었습니다
자소서는 서류 필기 다 합격하고.. 최종 면접시.. 면접관 심심하지 않고 뻘쭘하지 않게 질문용 소스를 제공할뿐.. 합격이랑은 별 상관없짆아유...ㄷㄷ
자소서가 서류전형의 일부니까....
스펙과 자소서가 별로라면(그 기준은 자소서 읽는 놈 마음) 서류전형을 통과할 수가 없지요 ㅎ
쓱~봤을때 너무 심하게 성의없이 쓴거아니면.. 별 영향 없어유...ㄷㄷ
어쨋든 경쟁률 때문에 몇 배수 외에는 떨어지니...
저런 어려운 것도 잘 하는 사람은 입사 가능.
뭐 그건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크는 학벌 많이 보지 않나요?
제 주변 슼인들을 보면 제 학벌 자체는 부족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일류 대학은 아닙니다만..
더러우면 안하면되는거임
그걸 할 수 밖에 없으니 더 더러움.
이제 대학원 졸업하는데 월급쟁이 돼야죠 ㅋ
1번은 2번은 확실히.이야기 할수있음
항아리게임에 대해서 시방 만자도 더함 ㅋㅋ
존나 우숩지? 면접관 니들이 해보던가 시방세
2시간안에 니들이 깨면 내전세산 내몸 내영혼 드림ㅋㅋ 아니면 합격 콜?
항아리 게임 ㄸㄸㄸㄸㄸㄸㄸㄸㄸㄸㄸㄸㄸㄸㄸㄸㄸㄸㄷ
뻥안치고, 자소서 다 읽습니다.다들 고만고만하게 쓰기 때문에, 몇개 일다보면 그냥 대충봐도 쓱 읽혀요. 즉, 남들과 차별성 없게 쓰면 그냥 중박이라는거죠. 자소서 버프는 못받는다는 말씀입니다.
그 중박 정도면 잘 쓴 거죠 ㅎㅎ
제 대학생활도 굉장히 스펙터클한 편인데 그걸 잘 못 살리겠어요..
회사밥 1녀만 먹으면, 어케 써야할지 감이 올텐데..
사실 대학 졸업생에게 그런걸 기대하는게... 그러니 열심히 써야 중박이게 만든건가;;
전 회사 밥 1년 넘게 먹고 대학원 가겠다고 나온 몸인데 모르겠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저곳을 자발로 나왔음
요즘 대학교 수시 자소서도 이정도 됩니다. 몇해전 처제꺼 도와주려다 머리 쥐날뻔했네요
네... 알고 있습니다 ㅋ
지금은 미국으로 대학 진학한 사촌동생이 고등학생이던 시절 공모전에 응모할 동영상 편집을 도와달라 해서 가서 얘기해봤는데, 대학교 입학을 위해서 고등학생들끼리 사회적기업을 만들어서 운영하기로 했더란... 물론 분당 어머니들의 치맛바람 영향일 수도 있겠지만 저 때에는 수능 100%로 대학 가고 그랬던 게 축복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웃긴게 저게
다 기술직인듯. 경력직으로 써라는 의미 쩝
글쎄요.. 엄청 심한 줄 알고 들어왔는데 그렇진 않네요.
네, 일단 이 글은 '내가 예전에 썼던 거랑 비교해봤을 때' 더러워졌다는 정도의 뻘글이었는데 리플이 수도 없이 달리네요 ㄷㄷ
ㅋㅋㅋㅋ 원래 그렇잖아요 ㅋㅋ 글의 의도따윈 안중에도 없음
보기 불편한 곳에 공격 개시!!!! ㅋㅋ
하여간 지금은 토픽 찾아서 열라 쓰고 있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괄호 안은 '조건'이 아니라 힌트인데;;;
힌트를 다 줘도 어렵다고 하시면 ㄷㄷㄷㄷ
아하, 힌트라고 보면 도움이 되겠군요.
전 이걸 다 써야만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조건이 되어 버림.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럼 지어내지 않아도 될겁니다..
현직 9년차..
어휴 피곤해
소설을 쓰라는겨 뭐하라는겨
대학 졸업생에게 뭐이리 바라는게 많은교?
4년전이랑 문항이 똑같네요 ㄷ
흠.. 일반적인 느낌인데
자소서 진짜 많이 써봤지만 최고난도는 이랜드 였네요
요즘은 나아졌는지 모르겠네요
2013 입사잔데.. 요즘이 아니고 5년전 그때도 저 문항이었어요 면접때 저 자소서 내용들 위주로 질문하니깐.. 내용 잘 고민해서 적어보세요 미리 면접질문을 예상하고서 갈 수 있습니다ㅎㅎ
저거 일일이 다 읽지도 않을텐데...
선풍기 앞에서 날려 제일 먼저 떨아지는 사람꺼
뽑을려나?
당신은 성실한 노예가 될 수 있는가?
현직 SK다니고있지만, 저도 저런 경험이 있나 반성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