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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또라이라서 아는데요
혹상솔가분 할겁니다
저도 또라이 중에 한명입니다.
9월 말에 퇴사하게 되었네요.
정말 선비텐님 말씀처럼 시원섭섭합니다.
신규 부서에서 시작하여 4년 동안 정말 열심히 일을 해왔는데 , 남는게 없네요 ㅎㅎ..
내 사업이라 생각하고 했더니 대우는 역시 못받네요. 공감해요.
옆에서 자고 있다구요??
이것도 지금은 제 옆에서 곤히 자고있습니다 엔딩
본인은 총 3군데 직장생활을 총 약 12년정도 했음.
각각 장단점이 다 있었는데 결론은 부당하면 싸워야하고 요구사항 있으면 명확하게 주장해야함.
가만히 참는 사람, 상대(회사측)를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사람은 끝내 바보취급됨.
회사일을 내일처럼 열심히만 한다고 알아서 급여올려주는 회사 없었음.
적은 급여에도 묵묵히 자기일 하면 그 월급만 줘도 된다고 판단함.
부당한 대우에도 꾹 참고 묵묵히 일하면 그래도 되는 사람이라고 판단함.
시간 지나서 더 이상 못참겠다고 바꾸려하면 이젠 타이밍이 늦어서 쉽지 않음.
괜히 나만 이상한 사람으로 비춰질 수도 있음. "쟨 여태까지 잘 있다가 갑자기 왜저래??" 이런식...
부당하면 지랄하고 약속된 대우보다 낮은 대우하면 고개 쳐들고 따져야됨.
그래서 그만둬야하는 상황이 오면 거긴 내가 있을곳 아님! 미련없이 다른데 알아봐야함.
그래도 아직 세상에 상식적인 사람, 상식적인 회사가 더 많음!!
제 친구도 중견기업에 다니는데....다른사람들은 토욜에 눈치때문에 나오는데...
내 친구는 돈 안준다고 대놓구 안나와요 ㅋㅋㅋ잔업도 안하고 5시 땡하면 퇴근 ㅋㅋㅋ 위에서 눈치 엄청주는데 그냥 감.ㅋㅋ
글구 회사에서 근태시간을 조작하는거 같아서 지문인식기 찍을때마다 동영상 촬영..(그전에 인사팀에도 항의했는데 모르쇠일관)
나중에 짤리면 노동부에 신고 할꺼라고..ㅋㅋㅋ
너를 동생같이 생각했다는 울 이사님(갠적으로 아는 언니) 밑에서
넘넘 바빠서 회사에서 뛰어다녀야 했고
식사시간에도 제대로 쉬어본 적이 없고
현장에서 일손 부족하다고 하면 현장 나가서 새빠지게 일하고
그렇게 하는데도 월급이 너무 적어서 올려달라고 했다가
너를 동생으로 생각했는데 감히 돈을 올려달라고?
너 일은 내가 몇시간 일찍 출근하면 다 쳐낼수 있는데?
니가 그렇게 대우받고 싶으면 근무시간을 반으로 줄이겠다
이런 모욕을 당하고 그날로 사직함
인수인계고 뭣이고 나는 모르겠다고
항상 니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라고 나한테 말씀하셨는데 그 말덕분에 나 아니어도 된다는 생각ㅋ
나중에 전화 오던데 그냥 차단함
너무 크게 상처받아서 그냥 다신 인연을 이어가고 싶지 않음
참으면 호구됨 이건 진리임
진짜 자기가 싫은건 당연히 남들도 싫은게 기본적인 페러다임인데 그걸 왜 이해를 못하는지 아는형네 가게 일주일만도와달라는거 2년 못채우고 형동생때매 화가나서 싸우고 그만뒀는데 이유는 똑같이 일하자면서 누구는 일시키고 핸드폰보고 나가서 담배피우고 그것갖고 장난반 진담반으로 꿀빤다고 던진말에 개화내던...ㅋㅋ
아직 학생인 아이 둘을 둔 아빠 입니다.
제가 원체 또라이인데또 모든걸 뒤로 하고 적도에서 저만큼 또라이들과 일하고 있습니다.
아~ 부럽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회사 5년 이상 다녔는데,
일은 계속 늘어나고,
밑에 후임은 한명도 들어오지 않는다면,
그 회사는 비전이 없으니, 빨리 나와서 다른 회사 찾는 게 낫습니다.
5년이나 지났는데 후임이 없다는 이야기는, 회사가 크질 않던가, 또는 큰 만큼 남은 돈을 해먹는 놈이있다는 말이예요.
그런 회사는 크질 못하고, 망할 확률이 100%입니다.
잘하셨고 애쓰셨네요
건배사 너무싫다
후임:....어!?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려는 순간
목뒤에서오는 뻣뻣한 느낌
고개를 들수가 없어서 일어날수가 없었어요
어찌어찌 해서 한의원 찾아 침맞고....ㅎㅎ
그 뒤엔 어금니가 조금씩 부서지고...
역류성식도염에...
양치만 하면 피를 한바가지를 쏟고...
불면증에....
살려고 살고 싶어서 퇴사했던 1인입니다
심지어 연봉 올리려고 다른회사 갔다가 다시오는 경우도 봤습니다. 퇴사 후 재입사를 해야 연봉이 올라가는 거지같은 현실.
퇴사하고 방황하다 다시 막내로 재입사;;
또라이중 한명입니다
10월말까지만 한다고 하고 오늘 사표냈습니다
금전적으로는 부족함이 없었는데
타부서 의 꼬장업무 스타일에 3년넘게 덤터기쓰고
욕먹다보니 힘들어서 못하겄네요
우리나라 기업문화 진짜. 지들도 다같은 월급쟁이면서.
그래. 회사는 그럴 수 있어. 근데 니들은 그러면 안되지.
니가 돈 주는 거 아닌데 넌 상급자 나는 아랫것인 게 너무 주옥 같아요... 사람 대 사람으로만 좀 대해줘... 너만 반말하지 마시고요 ㅠㅠㅠ 고참새기들 다 지옥가라!!!
저런 회사는 진짜 사람들이 들어갔다가 알면 바로 나와주고 쳐다도 안 보고 정보가 공유되어서 아무도 남아나지 않아야 할 텐데;;
고생하신 분은 앞으로 잘 되길 바랍니다~
진짜 돌아이는 15년 이상 그런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지요. 아 제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