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집 성추행 누명 사건을 기화로, 매일 강력한 펜스룰을 치고 있는 유부남 육아남입니다.
이번달 펜스룰 사례.
1. 낮에 아이 데리고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어떤 엄마가 돌 막지나서 아장아장 걷는 애기 데리고 놈.
애기가 우리아이 근처로 호기심에 다가왔고, 엄마가 저한테 뭐라고 말걸라고 하던데(뭐 뻔한 멘트, 몇개월이에요? 잘 걸어요 등) 바로
아이 손잡고 다른 곳으로 피함.
2. 회사에서 여직원하고 일체의 사적인 이야기 하지 않음. 사실 이건 좀 된 이야기. 말 걸어도 단답형으로만. 먼저 칭찬하는 일(구두가 예쁘네요
살 빠졌네요 따위) 내 평생 하지 않을 계획.
3.인력을 1명 정도 충원해야 하는 상황인데(본인 개인사업자임) 여직원은 레쥬메 받아도 아예 e-mail 답장도 하지 않을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