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의 이름을 가진 생선, 정신 못차리면?

이름 상태가...

명태가 섹시하게 유혹하면 교태

댓글이 하태하태~~!

명태 드시지 마세요. 방사능 짱.

성태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개라슥

하태핫태

명태가 오징어랑  자면?   변태

명란 창란젓도 애내꺼 .

하나만 여쭤볼게요...
그럼 언제 명태라고 불러요?? ㅎ

먹태는 뭐에요?

노가리 저거..추운 겨울날 화덕에 연탄 피워놓고 서너명 둘러앉아 연탄불에 구워 소주 안주하며 노가리 까면서 질겅질겅 씹어먹던 그 맛..이 참 좋았다고 삼촌께서 말씀하시네요.

짝태는 무슨 생선 인가요?

살아있으면 명태,
죽었는데, 아무 가공도 하지 않으면 생태
(보통 명태는 잡자마자 죽어버리기 때문에 명태를 보기 힘듬)
생태를 얼리면 동태
생태를 바짝 말리면 북어
생태를 코를 달아 말리면 코다리
(요즘은 반건조 명태를 코다리라고 부름)
생태가 겨우내 날씨에 따라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마르면 황태
생태를 하루이틀 정도 자연건조 시켰다가
김장김치에 넣어서 삭히면 명태김치

여전히 정신 못차리는 성태 (어제자 썰전)

상태 안좋은 성태맞죠??

ㅋㅋㅋㅋ

황태로 말리다가 어떤 이유로 땅에 떨어지면 판매용 상품이 되지 못하고 낙태로 불린다는 말도 들은 것 같네요

우리 민족이 참으로 사랑하는 생선인데 이젠 우리나라 바다에서 잡히지도 않고 방사능땜에 먹기도 무섭고 ㅜㅜ

으악 댓글들이 혼수성태야

나막스도 있지 않나요?

노가리도 명태였구나 ㅇ0ㅇ

진상부리면 진태

발뺌하면 승태
성추행하면 희태
모두모두 귀태

먹태까지 치면 이름 여덟게 ㄷㄷ

물속에 있는 물고기를 보며 : 저기 명태다~
물속에 있는 물고기를 잡아 올리며 : 오예 생태 잡았다~
잡은 생태를 보며 : 일단 반은 동태 만들고 나머지는 말리자~
잡은 생태를 보며 : 몇마리는 키울까? 노가리 얻게...
말리던 코다리를 보며 : 코다리 찜 해먹자~
말리던 코다리를 보며 : 나머지는 더 말려서 북어 먹자~
얼어 있던 동태를 보며 : 맛있는 동태찌개 해먹자~
얼어 있던 동태를 보며 : 나머지는 꺼내서 녹였다가 다시 얼려서 황태 만들자~
명태가 이렇게 명이 길고 많군요~
이런 것도 운명인게지요~

헐.노가리가 명태새끼였구나
문화컬쳐.

광식이 동생 광태

겨울철에 잡아 얼린 동태
삼사월 봄에 잡히는 춘태
알 낳고서리 살이 별로 없어
뼈만 남던 씹던 껍데기
냉동이 안된 생태
겨울에 눈 맞아가며
얼었다 녹았다 말린 황태
영걸이 어디갔니
영걸태 나 싫데 난 못해
왜 애태 바람태 애기태 이예
노가리는 앵치
이 밖에도 그 잡는 방법에 따라
지방에 따라 그 이름
뭐 뭐가 그리많은지
강산에 7집 명태 가사중
?이게 아마 가곡이 원곡인걸로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