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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 흔한 시동생과 형수의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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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사오정아빵 2018/09/12 21:20

    사오정 아빠는 가려쳐줘도 모름~~^   수박이 어디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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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lyou13 2018/09/12 21:50

    어머~ 귀여우셔라
    형수님 말고 시동생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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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렙법사 2018/09/12 22:18

    이분 딸이랑 추천 조작단 이신데! 추천 조작 못하게 내가 추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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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trea 2018/09/12 22:43

    뭐, 이번에도 추천은 해드리겠어요.
    근데 이번까지만 이에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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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이완강기 2018/09/12 22:57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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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잘해봅세 2018/09/12 23:17

    난 썩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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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oret 2018/09/13 01:27

    늘 꿈꿉니다. 화목한 대가족을요. 봄이 오면
    "이야~, 내일 아침에 도시락 싸서 풀 뜯어 올 거야. 저녁에 기대하라구!"
    라고 호언장담을 지절이고 네 봉지 다섯 봉지 가득 봄 풀 뜯어 오는 풍경을요.
    "이거 봐! 세상의 모든 봄이 불어와서 입 속에 머금어지는 것 같아!"
    "재첩은 어디로 갔어요?"
    "어.. 그건 나도 잘 몰라. 내가 뭐 생물학자야? 왜 시비를 걸어?"
    "당신이 말했잖아요? 재첩 먹고 싶다고."
    "그건 그 때고 이건 이 때지, 참 이상한 사람이네!"
    "달면 혼자 먹고 쓰면 같이 먹는 사람이네요?"
    "허, 참. 내가, 참. 말을 말아야지."
    "이것봐요, 당신의 그림자가 검어요."
    "그래, 알아. 사람들의 그림자는 모두 같은 색이라고? 그만 말해."
    "비꼬려는 건 아닌데, 나는 당신의 즉자가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대자이네요?"
    "어.. 그러니까.. 참. 이 사람 참.."
    "한 번만 더 짜증나게 하면 죽이겠어요."
    "허허, 참. 거, 참. 말 한 번 더럽게 하네."
    투닥거리면서 살고 싶기는 합니다. 십여 년 전에 블로그인에서 보았던 "가난하고 다정하게"라는 표현처럼요.
    술을 마시니까 괜히 키보드를 투둑투둑 자꾸 두드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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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lGuardian 2018/09/13 08:48

    즐거움이 전파되는거같아서 덩달아 즐거워졌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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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빵 2018/09/13 09:26

    전 처제랑 카톡하면 동생하고 노는삘 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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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인 2018/09/13 10:20

    보기좋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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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궁디Lv19 2018/09/13 10:31

    작성자님 괜히 저때문에 분란생겨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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