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군대 일과 후

맏내나연 2018/09/12 18:38

당연한 권리가 너무 늦게 돌아왔네요.

숙취엔농약 2018/09/12 18:39

아니 월급을 많이 줘야 저 짓도 하지.

길고양이 2018/09/12 18:40

와 좋다... ^^;;
하지만 군인 아조씨들 월급만으로는 빠듯할텐데.. 뭔가 제휴 서비스?? 같은게 생기면 좋겠다.

사과로 2018/09/12 18:54

월급안올려주면 진짜 용돈받아써야할듯

ⓗⓐⓦⓚ 2018/09/12 19:34

그냥 밖에 나가서 숨만쉬다와도 좋을거야.

SKYcatchur 2018/09/12 19:40

당직사관 갈려나가는소리 들린다

일루미너티 2018/09/12 19:41

이것도 부대 근처에 뭐가 있어야 할 수 있죠
산중에 있는 부대는 5시에 나가서 복귀를 늦어도 9시에는 해야 할건데 차량 수송 한다고 해도 일부 인원만 가능한데다가 이동 시간 빼면 길어야 2~3시간

lucky 2018/09/12 19:46

군기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일과 후에는 자유를 주는게 맞죠

언젠간대학생 2018/09/12 19:47

어구 우리 동생들 좋겠다ㅎㅎ

apriloneil 2018/09/12 19:49

정말 행복한 표정이야

회색마법사 2018/09/12 19:52

좋쿠만!!

양파리언 2018/09/12 19:57

군인들 상대로 사기치는 그 분들 신났네요
피시방 한시간 3천원 돼지갈비 100그람 만오천원...
그리고 군부대 밖 골목에서 자행되는 얼차려.

Onlyou13 2018/09/12 20:01

ㅋㅋㅋㅋㅋㅋ
미군 병사들이랑 같네. 일과 끝나고 시내나와서 돌아다니고
이제야 뭔가 선진국 병영이랑 비슷해졌어

雀安知鴻之志 2018/09/12 20:02

조금씩이나마 개선되는 것 보니 기분이 좋군요.
복무 기간도 조금 더 짧아졌으면 합니다만.

달의날 2018/09/12 20:02

문제는 나가서 저녁에 분식집만 가도 월급이 못따라올거란거져.

행행행리각 2018/09/12 20:05

전군으로 확대되면 탈영병은 현저히 줄어들겠네요.

김끄리 2018/09/12 20:07

근데 까놓고말해서 저것도 주변에 시내가있는부대나 그런거지....
강원도 최전방같은부대가면 시내까지나오는데만 차로 10~30분 병사 개인차없는사람이 99프로 택시비편도1~2만 (시내랑먼곳은 3만원도 걍넘기는곳널렸고)
일과끝나고 씻고 점호전까지다시돌아오려면...
대부분의 병사는 누리지못할듯
거기다 멀리못가는만큼 바가지엄청난 이수지역밖에 못가는현실

무적의강선생 2018/09/12 20:30

소총수들은 누릴 수 있는 혜택이겠으나..
작전병 출신인 본인은 어차피 일과시간 이후 라는 개념이 없었기에....(많은 행정병들이 공감하실겁니다)
행정병들은 잔업 야근 하느라 저런 혜택을 누릴 수 없습니다.

아순시온 2018/09/12 20:30

평일 외출이 아니라 출퇴근 근무를 해야 됨. 최저 임금 보장은 두 말 하면 입 아프고.

불끈발끈 2018/09/12 20:31

조리병도 쉬엄쉬엄하겠네.. 대신에 저녁에 몇명이나 먹을지 파악도 해야되네 잔반 안남기려면

Dinos 2018/09/12 20:33

아... 진짜 저 샘브레이 당가리에 빵모는 좀 어떻게 안되나

황1석 2018/09/12 20:57

산밖에 없는 군부대는 미니버스 동원해서 시내에 떨궈주고 제시간에 맞춰 복귀하거나 택시 이용하면 될듯? 근데 그것도 돈 떨어지거나 나가도 마땅히 할거 없다고 생각하면 전투복 입고 나갔다 오는거 귀찮으니 그냥 부대내에서 활동복 입고 부대내 플스방, 싸지방, 노래방이나 갈듯

가상닉네임 2018/09/12 21:22

돈까스 먹고싶다

중국산곰돌이 2018/09/12 21:43

예전에 학점제 교육 운영한다고 해서 알아보니까 전방부대는 해당 안 된다고... 한 겨울에 강원도 인제에서 거지 벽돌막사에서 찬물로 씻는 것도 서러운데 혜택도 지역가려서 함 ㅋㅋㅋㅋ

라쿠마 2018/09/12 22:02

굿굿

낭만코치 2018/09/12 23:01

그런데 그 월급으로 어떻게...
최저 시급 지급하고 주휴 수당.  야간 근무 1.5배, 주말 근무 2배 다 지급합시다.

9년째눈팅중 2018/09/12 23:01

우와 카투사였던 나도 부럽다

mamamoo 2018/09/12 23:35

위수령이랑 위수지역이랑 헷갈렸네

니앤 2018/09/12 23:55

평상시에도 이용객이 존재하니 이제 위수지역 폐지하자.

총지배인 2018/09/13 00:05

꼰대..
요즘 아이들이 빠져가지고 말이야 나때는 저러지 않았어
요즘 군대 개판이더라 이등별이라면서 말세다

오유워보이 2018/09/13 00:08

.. 18방이네?

Neymar 2018/09/13 00:18

gop는 군 복무기간 더 줄여주길... 외출 외박도 못하니..

3분쇠고기 2018/09/13 00:57

내가 군생활 하던 시절에
저런걸 허락했으면
다른거 다 안하고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오던
백반을 포장해오던
뭘해서
위병소 앞 헌병 1미터 옆에서 다먹을거다

카푸75 2018/09/13 01:06

전 장병이 저걸 누려야하는데 좀더 빨리 정착되길 진짜 바랍니다.

냥들의침묵 2018/09/13 01:55

실제로 실행 되는건지는 몰라도
화장실 변기칸에서 숨만 쉬고 있어도 좋으니
제발 혼자 좀 있어보고 싶었던 일이등병 시절이 생각나면서 격세지감을 느끼네요
장병들 복지가 빨리 개선되었으면...

kjhcanada 2018/09/13 03:04

캐나다살면서 가끔씩 인근부대에 갈  일이 있는데
부대정문 활짝열려있고 보초 없음.
저녁식사 시간이지만 식당에는 사람 별로없음
여기 저기서 맥도날드, 서브웨이 봉지들고 들어오는
병사들 많음. 물론 일과후 외출자유.
결론은 캐나다병사들도 짬밥 싫어함.

INCUBUS 2018/09/13 04:14

아무리 좋아졌어도 두번은
안가요ㅎㅎ

대대익선 2018/09/13 06:02

진작 저렇게 못할 이유가 뭐였나
저 정도 자유가 주어지면 주체못할 머저리들이었나 이전 복무자들은
아니지. 윗대가리들이 꼰대였으니 그랬겠지
아무튼 환영할 일

병팔이당 2018/09/13 07:03

강원도양구 21사단 도솔대대나 대암산은..1300고지인데...터미널까지 택시비25000원..돈도 돈이지만
나가서 밥먹고 바로 들어와야겠는데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