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까...하기 졸라 힘들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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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까. 사라진 군대
군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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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뿌지않은듯...
제가 군번이 99번인데, 육군훈련소, 종합군수학교
나오면서 "다나까" 를 몰랐습니다.
자대 배치하고 "다나까" 배웠었죠.
그저 익숙하지 않을 뿐.
솔직히 쓰면서 불편하다고 느낀적없는데 ㄷㄷㄷㄷㄷㄷ
직장에서도 잘만 쓰는데 뭐가 문제임 ㅋㅋㅋ
오히려 어색한데?ㅋㅋㅋ
훈련상황에서는 요자 쓰는게 더 불편하고 이상하지 않나..
걍 내부반에서 쓸때나 편하지..
갑자기 군대때 생각나네요.
소대장으로 갔는데,
장병들이 하는 말에 적응하기가 힘들었네요.
"~하셨지 말입니다?"로 묻는데,
"소대장님, 식사하셨지 말입니다?"
"제가 짱먹지 말입니다."
이걸 자꾸 듣다보니
무심코 작전장교앞에서 했다가 완전... 개박살...
다나까가 힘든가 ? ...
군대에서'만' 쓰였던거라면
그게 문제인거겠죠..
존칭만 쓰면 되는거지 그게 군기랑 무슨 상관인지..ㅋ
다나까 안지켜도 직장생활 잘합니다.
그냥 말 놓지. 엇비슷한 얘들끼리 존대말하고 그래.
잘 못들었어요? <<--- 말이 길어져서 힘들겠네요
우리때는 슴다? 두글자면 됐었는데
네??
로 하겠죠
오!
"잘 못들어슴다." -> "네~!??"
한글자,
올ㅋ 간부에게는 예? 가좋겠네요
비슷한 애들끼리 그냥 말 놓지 무슨.,
소대장도 나이 비슷한가??
응?
갠찮은데?
다,까는 한글 아닌가?
극 존칭어가 크게 나쁠건 없어 보이는데... 왜 난리인지..
차라리 그럴바에... 그냥 반말하라고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