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744568

찢어지게 가난했던 서울대생.

댓글
  • doggy 2018/09/12 15:44

    ㅠㅠ 숙취엔농약같지 않은 감동스토리에요

    (13bhy7)

  • 천안정력왕 2018/09/12 16:10

    마음이 묵직해지면서 감동적이네요!!! 회사에서 일하기 싫어 농땡이 칠 생각만 하는 저를 돌아보게 하네요. 내일 다시 원복 되겠지만 ㅎㅎ

    (13bhy7)

  • 아메리카노달게 2018/09/12 16:16

    도와주고 갚아주고 하는 사회가 최고인거 같아요ㅜㅜ

    (13bhy7)

  • 나옹이_D700 2018/09/12 16:19

    눈앞이 갑자기 흐려지내..

    (13bhy7)

  • 술안먹는남자 2018/09/12 16:21

    ??? : 허허허 학생 내가 이거 촌스럽다고 했잖여~ 난 F/W 스트라이프 수트가 좋단 말이여..

    (13bhy7)

  • Or1010 2018/09/12 16:54

    눈물...ㅠㅠㅠㅠㅠ

    (13bhy7)

  • 빨간병아리 2018/09/12 16:56

    어허~~~이학생 서울대라서 그런게 아니라 뭘해도 될사람이 확실합니다

    (13bhy7)

  • 적폐청산 2018/09/12 16:58

    자네 스토리 텔링을 잘하니 빈지노 같은 랩퍼가 되는게 어떨까

    (13bhy7)

  • 오유냥 2018/09/12 17:00


    눈물났다냥 ㅠㅠ

    (13bhy7)

  • 듀에 2018/09/12 17:11

    아우.... 갑자기 목이 왜이리 잠기고 눈이 충혈되지 ㅠㅠ

    (13bhy7)

  • 정신노키직전 2018/09/12 17:12

    새로개봉하는 영화시놉시스인가효
    아직 안봤는데 눈이 왤케 시큰하징 ..

    (13bhy7)

  • 무지로소이다 2018/09/12 17:34

    학생. 엄마. 경비원 아저씨 모두 좋은 일들만 생기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13bhy7)

  • 복숭아엉덩이 2018/09/12 17:35

    멋진 학생에 멋진 경비아저씨....
    눈이 뜨거워져 옵니다!!!!!

    (13bhy7)

  • 잘살아보세~~ 2018/09/12 18:04

    어마님께서 어려운 환경에도 아드님을 정말 룰륭하게 키우셨네요...
    감사합니다.

    (13bhy7)

  • 똥구릉내 2018/09/12 18:10

    영화 라인업
    서울대생: 정형돈
    엄마: 김해숙
    경비:성동일

    (13bhy7)

  • 감정조절잘해 2018/09/12 18:22


    나이 먹으니 여성호르몬과 살만 늘어나네..

    (13bhy7)

  • 익명2901 2018/09/12 18:27

    선의가 세상을 더 빛나게 해요.
    저 수위아저씨가 남일이라고 안도와주셨으면 저 학생은 서울대를 못갈수도 있었겠고, 집안형편상 더 도전하지 못했겠죠.
    이런 극단적이 일이 아니어도...힘들때 받은 작은 도움은 평생가는것 같아요.
    저 학생은 저 수위아저씨께 평생 감사하면서, 어려운일이 있는 학생을 보면 수위아저씨를 생각하면서 열심히 도울것 같아요.
    그러면 세상에 선의가 퍼지겠죠.
    저도 어릴때 길잃고 헤맬때 근처 슈퍼아주머니가 차비하라고 돈을 주셔서 겨우 집에 돌아왔던 일이 있어요.
    외롭고 추울 때 건네졌던 꿀반물반이었던 뜨거운 꿀차 향기는 아직도 기억나요.
    힘들때 생각지 못한 호의는 정말 말못하게 감사한것 같아요.
    그 호의 덕에 내가 살아있는건지도 몰라요. 그래서 저도 필요해보이는 곳에 도움주는 일이 기쁘더라고요.

    (13bhy7)

  • 정관이지1차 2018/09/12 18:35

    하...
    쓰...
    하하...
    나도 저렇게 늙고 싶네...
    각박한 세상...

    (13bhy7)

  • 흑구까만마음 2018/09/12 18:39

    진짜 모든걸 갖춘 친구네요.. 나보다 훨씬 어리겠는데 .. 나보다 훨씬 멋있네...

    (13bhy7)

  • 뀼뀼뀼 2018/09/12 18:39

    똑똑한 천사.. 큰 일 하시게 될 거에요.

    (13bhy7)

  • 공룡코딱지 2018/09/12 18:52

    역쉬 배운애들은....

    (13bhy7)

  • 혜혷 2018/09/12 19:42

    담임샘도 좋은분인듯

    (13bhy7)

  • 도난우유고래 2018/09/12 19:48

    눈물난다 ㅜㅜ 아직은 살만한세상인것같아요 ㅜ

    (13bhy7)

  • 양많고멀리싸 2018/09/12 20:00

    오래 전 제 상황과 너무 비슷해서 놀랐네요.
    가난의 트라우마 속에 지지리도 힘겹게 보냈던 10대, 20대 시절. 성공의 밑바탕이니 아프니까 청춘이라느니 하는 포장으로도 와닿지 않는 아뜩한 암흑의
    시절이랄까..이따금 돌이켜보면 여전히 가슴 답답한 여운이 남습니다.
    어지간히 처절하지 않고서는 진흙수저의 대물림을 끊기 어려운 현실을 저 후배도 배워가는 중이겠죠.
    행운이 있길.

    (13bhy7)

  • Stigma 2018/09/12 20:27

    받을 만한 사랑이 행운을 받았네요 간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13bhy7)

  • 기류 2018/09/12 20:33

    정말 세상에 힘겹게 살아도 바르게 살아가려 노력하는 선량한 사람들이 성공하고 인정받는 사회로 발전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13bhy7)

  • 양념고양이 2018/09/12 20:39

    그래도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네요 ㅜㅜ

    (13bhy7)

  • 구월동뚠뚠냥 2018/09/12 20:54

    착해ㅠㅠ예뻐ㅠㅠ

    (13bhy7)

  • 갸스비™ 2018/09/12 20:55

    저정도로 힘들게 살았으면 저같으면 진짜 50만원쓸 때 손떨렸을거 같은데ㅠ 모두 다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 막 행복하게 살고.

    (13bhy7)

  • 안티개독 2018/09/12 20:56

    아 뭉클...ㅜㅜ

    (13bhy7)

  • Deletable 2018/09/12 21:47

    이 처럼 고통이 있어 행복이 있지 않을까 싶다

    (13bhy7)

(13bhy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