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당한 루리웹유저 레전드.jpg

나도 옛날에 성추행 당한 학교 여자후배 구해주다가
남자 패버려서
오히려 내가 가해자가 되버림..
1~2년동안 겁나 힘들었음..
코뼈 뿌러뜨렸다고
천만원달라고 함....

왠 비추가

그때 맞았던 놈이겠지

5명이나 때리다니... ㄷㄷㄷ

헤에 역시 위험하구만..

으악 내손발

북유게에도 보이는걸보면
그런듯

자랑스런 근근엔진임

그런거 자랑스러워 하지마...

디시 말고도 여기 만화 올린거 알고있음.
자기가 그린 원고 인증샷이 있는데... 어디있더라?

아왜 굽님정도면 자랑스런 유게이 아니냐 이마리야~

일단 저 글은 북유게였을걸요.

자기한텐 이득이니 뽑죠

대표적으로 의료 민영화 생각해보세요.

철저히 이익계산해서 뽑은거임.
문케어 반대만 해도 의료수가 중 비급여 항목을 줄이려고 했는데.
비급여 항목을 줄이면 온전히 자기 맘대로 수가를 정하던걸 할 수가 없어서
돈 줄어들거 같으니까 국민 건강은 안중에 없고 지 돈을 위해 정치쪽에서 지1랄을 하는거

보통은 '의사 협회' 자체에 의사들은 관심이 없음.
회비 안내는 사람이 태반인걸

의사협회도 개판인게 협회장 투표에 일반 의사회원은 투표권이 없어 지도분지 간분지 하는 사람들만 투표권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또 전임 회장이 임명하던가 정확힌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어떻게 손쓸길이 없던걸로

의협회비 내면 의사 누구든 투표 가능해. 회비는 1년에 30~40만원.
의사가 13만명쯤 되는데 투표하는 건 3~4만명 정도라고 함.
사실 대부분 관심이 없음. 누굴 뽑아도 잘 한 놈이 없었어서 그런지...
그게 이번에 저런 놈으로 터진거지 싶음.

그건 좀 다른 문제인게 애초에 의료 수가를 정할때 나라는 돈이 없고 의료비는 비싸니까 일반 치료 항목은 원가보다도 낮게 수가를 책정하고 대신 영양제 같은걸 돈있는 사람들에게 팔아서 매꾸기로 타협을 했었어
그래서 일반 의료 수가는 원가보존율이 70%가량 됨
짜장면으로 예를 들면 짜장면한그릇 만드는데 원가가 천원이면 국가가 강제로 700원에 팔라고 하고 대신 탕수육은 너네가 원하는 가격에 팔아라 라고 한거지
이걸 이제와서 의료수가는 여전히 마이너스로 두고 적자를 매꾸던 비급여 항목을 줄이라고 하면 뭐 어쩌겠어
진짜로 비급여 이런거 안하고 딱 필요한 진료만 하면 거 이국종 교수 처럼 빚이 10억씩 생기고 하는거야 물론 그양반은 좀 과하지만
예를 들어 맹장염 수술을 한다 하면 복부에 복강경 구멍 뚫는 일회용 송곳이 하나에 25만원인데 세개뚫으면 그거만 75만원 근데 전체 수술비용은 국가에서 23만원인가 로 정해놨지 이럼 뭐 수술할때마다 간호사, 의사 월급 한푼도 안줘도 50만원씩 적자
외과 수술중에 가장 간단한 맹장조차 이정도인데 뭐 다른건 어쩌겠냐
이 새벽에 존나 길게 쓰는 이유가 의사들이 문케어 반대하는게 국민 건강은 안중에도 없어서가 아니라
지금도 당장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외과, 산부인과 이런데는 의사가 지원을 안해 적자가 심해서
실력 있는 의사들 다 피부과 성형외과로 몰리는데 이게 사람인 이상 같은 시간 일하고 월급이 다섯배씩 차이나고 하면 못하잖아
이런 현실을 좀 어떻게든 바꿔보려고, 사람살리는 과에 실력있는 의사가 가서 의료사고 좀 덜내라고 하는거니까 고깝게 보지좀 말어

협회장 투표 방식이 바꼈나 6년전인가 함 알아봤을때는 그랬었어서 아예 신경도 안쓰고 살았었는데 몰랐당

ㅈㄹ하네
그 주장이 힘을 얻게 하고 싶으면 니가 극우 정치색부터 빼라고 해라
애초에 의료행위거부로 투쟁하려고 한 순간부터 모든 주장에 설득력이 없어. 현실 같은 소리하네

왜? 내가 이거 한두 해 얘기한거 아냐 진짜 심각해 소아과 예를 들어보면 3년전에 전교 꼴등도 안가서 막 지방대에서 소아과 들어가는 조건으로 서울 소재 대학병원 들어오고 그랬었는데 국가에서 소아과 예산 조금 늘려주니까 바로 상위권도 떨어지는 과가 됬어
조금만 손보면 외과, 산부인과도 실력있는 의사들 받아서 의료사고 안나게 잘 할 수 있다고
근데 갑자기 뜬금없이 비급여 줄인다 하면 오던 의사들 다 피부과 성형외과 가지 이거 진짜 존나 심각한 문제인데
대학병원 교수라는 사람이 담낭으로 가는 혈관이랑 간으로 가는 혈관이랑 구분을 못해서 잘못 잘라서 간을 괴사시키고 이러는게 우스워보이냐 근데 그 교수란 사람도 외과 하는 사람이 없어서 겨우겨우 구해서 데려온거고
평생 안아플 자신 있는거 아니면 이거 진짜 해결해야된다

의료행위거부 투쟁은 뭐 나는 안했고 할 생각도 없다만 문제가 진짜 심각하다는걸 국민들이 알 필요는 있고 그럴려면 어느정도 충격요법이 필요하다는 점에선 누군가는 해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던건 뭐 사실이다만
극우든 극좌든 그건 별로 생각하고싶지도 않고 이미 의료계가 붕괴되고 있는데 존나 눈가리고 아웅하면서 대학병원에서 의료사고냈네 안냈네 지랄하는 꼬라지도 보고싶지않고 실력 있는 의사를 안오게 만들어놓고 실력있는 의사 없냐고 ㅈㄹ을 하면 난 뭐라고 해야되냐

아주 엄살 떨고 있네. 현재 60%대인 급여 항목을 70%로 올리는것도 이러고 있으면 언제 전부 급여화 시킬래?
환자생명 팔아서 정치권 기웃하는 짓거리좀 그만 봤으면 좋겠다

난 비급여니 뭐니 고갱님 유치하는 사업가 꼬라지 보기 싫어서 응급실 왔다만 진짜 의료인 입장에서 보면 언제 사고나도 이상하지가 않고 사고가 안날 수가 없는 구조야
그런거 신경안쓰고 환자만 치료하던 산부인과 의사 병원 월세 밀려서 ■■하고 그런 뉴스 네이버에 종종 떴을텐데 산부인과협회에서 괜히 낙태 찬성하는줄 아냐 걔들도 사람이야 태아 살해하는거 좋아서 하는거 아닌데 간호사 월급주고 병원 월세는 내고 살아야할거 아냐
뭐 반면에 강남에 으리으리하게 조리원 차려놓고 끼고 하는 산부인과는 어마어마하게 벌기는 하더라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