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통화 잘 했쟈
세상에는 너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너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그냥 동건빵이라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지나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당연한거다.
나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말이다.
누군가가 왜 나에게 자꾸 반대를 던질까
나를 왜 싫어하지?
이런 원초적이고 근본적인 생각은 해본적이 있나
그렇잖아
난 먹는것중에서 고수를 못먹어
왜냐고? 향이 나랑 안맞아. 그래서 못먹어.
하물며 이런 먹는 음식에도 싫어하는 이유가
있는거잖아.
그 이유를 한번 곱씹어봤으면 좋겠어.
자 생각해보자.
씨뿌린대로 거두는거지?
볍씨 뿌리는데 콩 나는거 아니지? 벼가자라지?
평소에 너가 썼던글, 행동, 모습을 한번 돌아봐.
돌아봤는데
응? 뭐가 잘못이지?
이렇게 생각을 한다면 너도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닌거같아.
사람은 말이다.
실수를 할수도 생각이 짧을수도 있는거다.
근데 현명하거나 앞을 내다보는 사람은
그 실수를 다시 범하지 않기위해 뒤돌아보며
아, 저번에 내가 이랬었는데 잘 안됐어.
하면서 어떻게 해야 똑같은 실수를 하지않기위해
생각을 하며 실수를 디딤돌삼아 발전을 해 나가는것이고
또 어떤 누군가가 그 실수를 짚어주고 가이드를 해준다면
내 생각이 아닌 타인의 시선으로 본 나의실수는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더 생각해 볼 수 있는거지.
(여태까지 이렇게 된건 실수나 잘못은 아니지만
해주고싶었던 말이었다)
자,타인인 나의 시선에서 본 동건빵의 모습은 독불장군같은 느낌이야.
누구의 말을 잘 들으려하지않아.
내가 생각하는게 길이고 내가 하는게 옳은일이라고
생각하는거같아. 시야를 좀 더 넓혔으면 좋겠다.
너만의 좁은 시야에서만 보지말고 타인의 시선에서
보는법도 좀 키웠으면 좋겠어.
그리고 너도 하고싶은말은 많을꺼야.
사람이 말을 하려면 타인의 말에 경청을 할 줄 아는것도 필요한거 같아. 그래야 누군가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너 자신이 좀 더 성숙해질수 있을거같다.
경청도 경청이지만 너랑 대화하다보면 가끔 느끼는게 다람쥐 챗바퀴 돌때가 많아. 왜그럴까?
여긴 인터넷 커뮤니티일뿐이야.
막말로 이거 봅질안해도 사는데 지장 없어.
안하면되.(근데 안하면 금단증상 올거라는거)
근데 이왕 하는거라면 재미있게 하는게 좋지 않겠니?
이번일로 인해서 뭔가 좀 느끼고
바뀌었으면 좋겠다.
내가 누구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사람은 못되지만
그래도 너가 내가 하는 말 한마디에 한번이라도
생각을 해봤다면 내 목표 절반은 성취(?)했다고 본다.
https://cohabe.com/sisa/74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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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입니다. 정독하였습니다.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아시다시피 쌀국수엔 고수가 들어가야 맛이 있읍니다
죄송합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좋은 글입니다. 정독하였습니다.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실수로 반대 눌렀네요
지나간 옛사랑이 떠오르는군요
이름이 동명이인이라...
그때는 모르고 들었는데 나이가 어느정도되니
가사가 마음에 와 닿는것 같습니다.
젊었을땐 아무것도 모르고 지나갔던 시간이 참
이제와서 후회되네요...
이것또한 시간이 흘러 지나가면 지금 이때를
회상하겠지만요
저는 상챠이를 못묵습니다
처음이 힘들지 먹다보면 익숙해집니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무조건 있습니다.
한명이 아닌 다수가 문제점을 말한다면
스스로를 돌아봐야 발전이 있지
내고집대로 한다면 결국 자기 스스로
깍아내는 꼴이지요.
사실 커뮤니티 활동에 있어서는 필연적으로 적을 지게 되는 인간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본인이 그걸 걸러내냐 아니냐도 중요하죠.
다만 소수의 몇몇과의 사이가 아닌 다수와 척을 지게 된다면 그건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별명ㅇ ㅣ고수임니다
고생많으십니다
반성합니다
고수 먹었는데 독한 술 필수더군요 ㅎㅎ
잘 논다 ㅋㅋ
에혀 쯧쯧 ㅋ
나이가 어리신가 차가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