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노스는 왜 인피니티 워에 이르러서야 직접 움직였는가
오딘이 있는 아스가르드에 눈치를 보고있다가 오딘이 죽은 후 바로 행동개시 했다는 루머가 퍼졌으나 사실이 아님.
이미 우주 최강의 존재로 전 우주에 악명을 떨치고 있던터라 자신이 직접 스톤을 모으러 다닌다면 전 우주가 경계할 것이고 자칫
타노스 VS 우주 문명 전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스톤들의 확실한 행방을 알기 까지 본인이 나설 수 없었음.
타노스는 소울스톤을 제외한 모든 스톤들의 위치를 파악했지만 소울스톤 만큼은 도저히 어디있는지 알 수 없어서 본인이 직접
나서지 못했고 로키나 로난 같은 하수인들을 이용해 스톤을 모을 수 밖에 없던 상황.
가오갤2에서 네뷸라가 가모라한테 소울스톤의 위치를 알고있다 말해준 뒤 네뷸라는 타노스를 암살하러가고 라그나로크 역시 비슷한 시점에서 발발했기 때문에
라그나로크 직후 네뷸라로 인해 소울스톤 위치를 알게 된(가모라가 소울스톤의 위치를 담고있는 지도를 태웠다고 네뷸라에게 가르쳐 줌) 타노스가 속전속결로 스톤들을 수집하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된 거.
아스가르드의 보호하에 있는 난쟁이들을 학살하고 파워스톤을 얻은 후 곧장 아스가르드로 향했던 것을 봤을 때 오딘과 아스가르드의 눈치를
봤다고 하기 어렵고(타노스는 오딘의 죽음을 모르고 있었음)
왜 파워스톤을 먼저 취득한 후 아스가르드를 침공했냐는 의문에는 파워스톤이 전투에 가장 특화된 스톤이기도 하고
아스가르드 역시 스페이스 스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를 다룰만한 강자들이 존재하기에 타노스도 그에 맞춰 대비를 했다 볼 수 있음.
2. 타노스는 왜 갑옷을 벗고 움직였는가
스톤을 두개나 소유한 시점에서 이미 타노스보다 강한 존재는 우주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우주 역사상 스톤을 두개 이상
사용하는 케이스는 처음이라고 한 것을 봐서 전무후무한 존재로 등극) 가장 강력한 적수였던 아스가르드 역시 박살을 내버린 상황에서
어차피 스톤만 다 모으면 한방에 해결할 수 있고 또한 전 우주인들을 적이 아닌 자신이 구원해야 할 존재들로 생각하여 무자비한 학살자가
아닌 구도자의 입장으로 스톤 확보에 나선 것.
실제로 잔다르와 아스가르드는 얄짤없이 반토막을 내고 자신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막강한
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 난쟁이들은 모조리 학살했지만 스톤 두개를 손에 넣고 나서는 최대한 살생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임.
3. 스타로드만 없었으면 타노스는 타이탄에서 제압될 수 있었을까?
감독이 직접 건틀렛을 뺏겼어도 타노스는 히어로들을 두들겨 팼을 것이라고 밝힘.
2번 항목처럼 타노스는 갑옷을 벗은 후 최대한 살생을 피하려는 입장이었기에 타이탄 초반 전투에서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건틀렛을 뺏길 위기에 쳐하자 곧바로 제대로 전투에 임하고 처음 전투와 달리 순식간에 히어로들을 제압함.
사실 처음 전투때도 타노스는 눈이 보이지 않던 상태로 드랙스와 닥터의 합공을 가볍게 막아냈고 맨티스라는 변수가 없었다면
잠깐 구속되었던 그 순간 조차 가뿐히 뜯어내고 역공을 가하기 충분했음.
타노스가 불필요한 살생은 피하더라도 자신의 목적에 걸림돌이 된다 싶으면 가차없이 행동하는데 타이탄에서도
맨티스의 최면이 풀리자마자 무자비하게 운석을 대량으로 폭격하고 자신에게 생채기를 낸 스타크에게 예우를 갖추며 죽이려고 한 등
만약 건틀렛을 빼앗겼다면 세 손가락으로 비브라늄을 박살내며 헐크를 단번에 때려눕힌 전투력으로 히어로들을 학살했을 것임.
4. 토르는 어떻게 타노스에게 일격을 박아넣을 수 있었는가
1번 항목의 루머에 힘을 실어준 장면이 토르가 스톰브레이커로 타노스의 6스톤 출력 빔을 뚫고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인 것인데
에이트리가 만들어 준 스톰브레이커는 아스가르드 역대 최강의 무기임과 동시에 자신이 만든 건틀렛의 출력을 상쇄시킬 수 있는 능력이 깃들었음.
즉 스톰브레이커를 든 토르는 라그나로크 때의 각성 상태보다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스톰브레이커가 인피니티 건틀렛의 카운터로
작용하여 기습공격에 성공 할 수 있었던 것. 이것 역시 기습적으로 공격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스톰브레이커가 건틀렛의 파워 출력은 상쇄시킬 수
있지만 스톤 고유의 능력까지 상쇄시킬 수 있는지는 미지수.
5. 캡틴은 어떻게 타노스의 괴력을 버텨낼 수 있었을까
슬로우모션이 들어가 있기에 꽤 오래 막아세운 것 같지만 실질적으론 1초 남짓한 짧은 시간이었고 그 마저도 타노스가
캡틴의 의지에 감명해 즐기고 있었음. 공식 설정으로 캡틴의 의지는 타노스와 동급이기에 한없이 미약한 존재이지만
자신과 맞설 수 있는 의지를 보인 캡틴을 타노스는 마음에 들어했고 할 수 있다면 블랙오더로 들였을 거라고.
상기 모든 내용들은 인피니티 워 감독과 제작진의 입에서 나온 공식 설정들.
Bring me Thanos!
마블 사랑해
내년까지 언제기다려
어차피 양키미디어의 설정따위는 그때그때 의식의흐름대로 갖다붙이면 장땡이라, 누구말도 오피셜이라고 절대적 신뢰를 할 게 없슴.
심지어 영화감독이나 원작작가보다도 차라리 제일 큰 팬덤(팬들의 모임)이 밀어주는 설정을 공식이라고 믿는게 제일 나음.
애초에 반지의제왕등 '서구 미디어물치고는' 아주 희귀한 경우 몇개를 제외하면 다 '판권을 가진 회사 + 허가받아 그리는 작가' 시스템이라.
작가마다 다 해석이 제멋대로고 어제의 설정이 내일 정반대로 뒤집혀도 전혀 이상할게 없슴. 일관성? 그게 뭐임? 먹는거임? 우가우가.
PS : 롤의 게이복수맨은 그렇다치고... 와우는 어쩌다가... 거의 모든 종족이 트롤족의 후손이 되어벼렸나... 만물의 선조 트롤이여...
데드풀은 언제나오려나....
요약: 타노스가 봐줌
아이언맨 : 타노스와 대적하기 위해 자신의 아머를 기술의 극한까지 사용하여 업그레이드 함
토르 : 타노스에게 한번 깨지고 난후 타노스를 이길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템 파밍을 함
캡틴 : 의지를 다짐
바보 같은 신념을 갖고 있는,
그냥... 동네 바보 형이었잖아~
타노스나 잔다르의 입장에서 보면 지구의 문명과 과학기술은 이제 겨우 우주 탐사를 시작한 거의 원시인 수준 일텐데...
아무리 아이언맨이 탈 지구적인 천재라고 해도 지구의 과학기술에서 크게 벋어나긴 힘들테고.
타노스가 보기에 스타크는 빗살무니 토기나 마제석기 장인 정도 위치 아닐까요...
마블이여 영원하라!!!!!!!
이제 올해 개봉할 남은 마블 영화가 없다니.... 흑흑
따노뜨
토르가 진짜 멋있었음
근데 타노스는 왜 우주 최강이에요???
걍 싸움을 잘해서????
인워에서 쓰는 능력은 건틀렛 파워인 것 같은데
신체 능력만으로 우주 최강이 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