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늘 사진기를들고 산으로 들로 그리고 해변으로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예전사진을 뒤척이면서 그동안의 사진생활에 대하여 많은 생각과 문제점을 점검해보는
저에게는 아주 좋은 휴식기였던것 같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한건 제가 사진기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사진기도 너무 많은데다 익숙해지려고하면
잦은 기변으로인해 사진기나 렌즈의 특성,장점등을 살리지 못했고 또 필름의 특성도 잘모르며 촬영을했으니
좋은 결과물을 얻는다는것은 언감생심이고 그저 우현히 한두점 얻어걸린 것 뿐이였던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자주 기변없이 렌즈하나에 필름 삼십롤정도 촬영해보고 교환해야겠다하는 마음의 다짐입니다.
사진을 잘찍고싶은 어줍잖은 아마추어사진가의 넉두리라 너그러히 생각해주시기바랍니다.^^
지난(2012) 롤플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Rolleiflex Xenotar 75 3.5 w/f Fuji Reala 100
Xenotar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컬러가 이렇게나 이쁘군요~
(저는 익숙하지도 않은 카메라를 여러대 들고 다녀서 노출보정 해놓은거 모르고 찍고, A모드 아닌데 A모드인 줄 알고 찍고 난리도 아닙니다 ㅠㅠ)
네 제노타의 색감은 필름과 매치가되어 빛을 발할때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한때 롤플에 빠져서 몇대일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한대 플라나 80만 손에 남아있습니다.^^
제노타 색이 넘 이쁘네요!!! ㄷ
좋은 카메라 있으면 분양 좀 해 주시지요??^^
아쉽게도 이제는 딱 한대만 남았습니다.^^
색감도 이쁘지만 해상력이나 입체감도 훌륭하네요~
리얼라도 한몫한듯합니다!!
네 리얼라의 색감과 빛이 맞으면 환상인데 그렇게 맞추는게 정말 어렵더군요.^^
좋습니다!!
行人님의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더욱 좋네요.^^
우와~~ 저도 요즘 롤플 롤플 그러고 있는데 핫셀이랑 또다른 느낌의 정말 매력적이네요 ^^
롤플은 핫셀보다 조금은 여성적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