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적으로 남편의 말만 믿고 구명활동을 위해 이리 저리 발로 뛰는 아내분이 있으시다는 게 부럽습니다.
의심해 볼 만도 한데...
혹시라도 남편이 거짓을 말했을 경우를 생각해 볼 만도 한데...
조용히 항소를 준비하는 소극적인 구명활동을 할 수도 있을텐데...
아내분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시네요.
그만큼 남편분에 대한 믿음과 부부간의 신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혹자는 남편말만 듣고 그것이 진실인양 선동하는 아내분을 문제라고 지적하지만,
글쎄요, 저는 그런 아내분이 있는 남편분이 부럽습니다.
2. 평생을 함께할 벗이 있으시다는 게 부럽습니다.
내가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본인의 실명을 오픈하면서까지...
발벗고 나를 위해 기꺼이 나서줄 벗이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아니 있기나 할까...
전화번호부에 저장되어 있는 수많은 연락처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 내려 가다보니
더더욱 남편분이 부러워지네요.
3. 항소의 결과가 꼭 남편분의 명예를 회복하는 결과였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기대보다 미치지 못하는 판결이 나오더라도 아내와 친구분이 있기에 그것으로 더 큰 위안을
삼으시길 바랍니다.
4.그리고 그런 아내를 믿고 지지해주는 보배인들과 다수의 시민들이 있어 부럽습니다.
잔잔하고 감동적입니다. 추천
조용히 추천하고 갑니다.
4.그리고 그런 아내를 믿고 지지해주는 보배인들과 다수의 시민들이 있어 부럽습니다.
제목보고 욕할라고 왔더니 감동을 주시네요 ㅎㅎ 역시 한국말은 끝까지 봐야하는거 였네요 ㅎㅎ
격하게 동감합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2심 재판부도
엄청 부담될듯
2심 재판있을때 시위라도 해야하는거 아닐지모르겠습니다.
그러게요 공감 하는군요 ....앞으로 더열심히 성실히 살아야겠다. 생각합니다.
남편분께서는 평생을 같이할 지인과 아내를 얻으셨네요.
과연 피해자분께서는 무엇을 얻으셨을까요?
최근에 올라온 지인이라는 글 읽어보면 이불킥이라도 하실거 같은데...
화이팅 아자
평소에 남편분이 어떻게 하셨을지 짐작이 되네요...
제가 억울한일을 당했을때 저렇게 도와줄 사람이 과연 있을런지...
모이자 법원으로
2심때 평등하게 재판 결과 나오길 빈다.
좋은결과 있었음 좋겠네요
2심도 부산에서 하나요?
저도 부산이라 부산이면 가보고 싶습니다
저희한테는 가족들처럼 발벗고 나서주시는 보배여러분들이 있잖아요~
보배인들도 있어요~~
평소에는 나사빠진 아재처럼 헤헤 거리다가, 나사 조여지면 "남의 인생 망치려고 행동 했으면 너의 인생도 걸어야지"라는 자세로 행동하는 지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