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4계열쓰시다 캐논으로 가신분 계신가요?..

니콘에서 캐논으로 넘어오고
핀 문제는 니콘 쓸 때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종종 있습니다.
인물용으론 캐논이 좀 손이 덜가긴 합니다.
D1h - D4까지 니콘쓰다가 지금은 캐논1dxdp L렌즈들 다수 사용중입니다.
만족은 합니다
전 사진 한지 30년 넘게 사진 하다보니... 이제 브랜드는 별로 따지지 않습니다.
필요할 때 마다 쓰게 되는 도구죠 뭐.
디지털 넘어와서는 카메라는 바꿔도 자기색감은 브랜드와 관계없이 만들어 지더구만요.
그리고 수십만컷 저한테 찍힌 아내는 어떤 카메라로 찍은건지는 못 맞힙니다.
어떤 렌즈를 썼는지는 알지만....

과거 니콘만 6년정도 썼습니다 d700만 3~4대, d750 2대, d90, d600, d800, d810, d3, d4그러다 이제 니콘 장비 다 처분하고 캐논 주력으로 쓰고 그냥 일상서브용으로 소니 A7m2쓰고 있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니콘 바디의 컬러가 마음에 들었고, 일이 아니었다면 니콘을 쭉 썼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일할때 상황에 따라 니콘이 그립기도하구요.
저도 글쓰신분 의견에 동감하는게, RAW로 찍고 보정하면 똑같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사실 달라요. 보정을 하니까 비슷해보이는거지, 베이스가 다릅니다. 우유로 만든 라떼랑 두유로 만든라떼가 다르듯요.
저또한 니콘의 신뢰도때문에 니콘을 오랜기간 써왔고 만족을 해왔지만, 여러장의 사진을 일정하게 만들어 보내줘야할 때는 세팅값과 빛에 따라 영향이 큰 니콘바디는 감당하기 힘든부분도 있더라구요.
지금은 캐논 오막포로 넘어왔습니다. 일단 듀얼픽셀AF시스템을 기반으로, AF정확성이 훨씬 더 좋아졌고, 센서성능도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니콘보다 못하지만, 기존의 캐논하곤 다릅니다. 확실히 체감이 될정도로요. 거기에 요즘 새로 나온 L렌즈들은 화질 좋습니다.
다만 코팅이 없는건지 약한건지, 니콘에 비해 역광에 취약한건 사실입니다. 듀얼픽셀 AF가 달려나오는 바디라면 저는 추천하고, 그렇지않다면 고민을 해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듀얼픽셀af 바디도 아니고 렌즈도 출시된지 꽤 된 렌즈이다? 라고한다면, 니콘쪽의 신뢰도가 더 좋다라고 말씀드리겠네요.

2013년이후 바디 렌즈로 구성하시면 핀문제는 없습니다
같은 렌즈라도 회색박스 제품이 좋습니다
물론 바디 렌즈 다 맞게 핀교정은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