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대가리 랜턴

 

 

에이전트 오렌지 - 라플리즈

 

탐욕을 상징하는 오렌지 랜턴 군단. 근데 담당하는 감정이 탐욕인지라 군단으로 움직이는 그린랜턴과는 달리 힘을 절대 안 나눠가지고 혼자 독점하는 일인군단

 

덕분에 우주적 존재 몇 때려잡은 전적도 있지만 그건 중요한 게 아니고.

 

얘가 DC 코믹스 공식 최강 욕심쟁이. 심지어 랜턴 속에 사는 탐욕의 정령조차 "뭔 놈이 나보다 욕심 많냐"고 인정한 슈퍼 욕심쟁이

 

그리고 지능이 낮기까지 해서 욕심에 일 그리치는 경우가 한둘이 아닌지라 은근 그린랜턴 시리즈에서 귀여움을 담당하는 캐

 

 

 

 

보이는 물건이면 그게 귀금속이건 쓰레기건 일단 다 자기 집에 쑤셔박고 썩든 말든 절대 안 버리고 모아두는데다

 

 

 

남이 뭘 가진다고 하면 그게 뭐던간에 일단 가지겠다고 하고

 

 

가지고 싶은 거라면 플래시 상대로도 소매치기를 하고

 

 

 

 

서로 원수인 애들을 소형화해서 가둬놨다가 쌈박질하니까 "콜렉션들아 망가지지 마ㅠㅠ"하면서 풀어줘버리고

 

 

 

 

심지어 렉스 루터의 머리카락 까지 노리는 남자

 

 

 

 

지구에 놀러왔다가 뷔페에 감동하고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착한 일만 하다가

 

 

 

 

끔찍한 진실을 알게 된

 

 

불쌍한 빡대가리 랜턴 라플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