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 시간으로는 토요일 오후 위 곡을 듣고 있습니다.
지금 파란새벽의 바람 한줄기
웅산은 약 15년전 청담동 재즈 카페에서 직접 부르는 노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키가 크고 목소리가 독특한 매력이 있는 재즈 가수 였지요.
노래 부르고 나서 같이 간 동행인과 함께 같이 포도주 마시면서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는데 ㅎㅎ
동행인이 그 카페 운영을 도와주고 있어서
지금은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는데
갑자기 오디오 바람이 들기 시작하여 SET 진공관 앰프 하나 더 추가할까 하는 유혹이 듭니다.
지금 있는 오디오로서도 그 때 실황의 기분이 들기는 합니다.
다만 싱글엔디드 진공관 앰프로 들으면 고음과 현장감이 더 생생한 느낌이 들지요.
중국이 예전에는 싸구려 물건만 만들었는데 위 진공관 앰프 중국 현지 27600불 정가네요(3200만원 정도). ㄷㄷ
https://www.hifi-amplifiers.com/en/line-magnetic-lm500pa-mono-300b-t...
그런데 위 회사는 이미 미국의 오디오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Stereophile이라는 40년 넘는 유명한 잡지에서도 위 회사의 앰프를 최상등급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https://www.stereophile.com/content/recommended-components-2018-edit...
애고 사진기 갈음질이 끝나니 갑자기 오디오 갊음질이 시작되나 보네요.
이제 가을도 오고 음악 듣기 좋은 시절이 옵니다.
혹시 구입하게 되면 더 현실적인 앰프가 위의 겻입니다. 가격도 너무 지나치게 비싸지 않고(미국 송료포함 2500불 정도) 출력도 48 와트로 미국 집의 큰 공간에서 문제가 없을 것 같아.
몇일 더 생각해 보고 결정해야 지요.
서둘러 결정하면 항상 나중에 후회합니다.
내가 아는 예스터데이가 아니네 ㅠㅠ
위 곡 독특한 분위기가 나니 끝까지 들어 보시면 후회 안 할 것입니다. ㅎㅎ
레벨미터 생긴게 nagra 제품처럼 생겼네유 ㄷㄷㄷ
후니아빠님이 나그라도 아시는구나.
되게 비싼 스위스 앰프인데
개인적으로는 나그라는 그리 별로
그냥 무난한 소리
나그라 앰프나 프리 같은건 너무 비싸서 꿈도 못꾸고
나그라 쿠델스키 소형 레코더는 하나 가지고싶어했던적이 있었쥬
성능 이런거 다 떠나서 기계적으로 하나의 예술품이쥬 ㄷㄷㄷ
레코더가 더 현실적이고 앰프는 도시락만 한 것이 천만원이 넘으니 ㄷㄷㄷ
나그라 이런것 들어봐야 아래 링크의 앰프보다 가성비 한참 떨어집니다 궁금하시면 나그라와 아래의 앰프를 비교해서 청음시켜 드립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현재 미국에 있어서 그냥 인터넷으로 정보 수집하고 있습니다.
나그라 앰프 있으니 비교 청음 가능합니다
나그라가 나쁘다는 뜻은 아니고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것이죠
거품이 많다는 뜻
나그라뿐만이 아니라 fm acoustics등등 스위스 제품들 가격 보면 한숨만 나오쥬 ㄷㄷㄷ
http://sites.google.com/site/analogvoice0/2-audio-stuff/-6-omega7
Version 2 는 300B 와 2A3 mode 가 추가되었습니다
이제 중국도 무시 못하네요..
저 회사에서 만든 예전 웨스턴 일렉트릭 복각 앰프도 보기 그럴 듯 허던데
연결해주신 링크를 들어가 보니 새로운 아이디어의 앰프를 개발하고 계신가 봅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개발자는 다른분이고, 암만 생각해도 외계인 같습니다
그런데 오디오는 오래 해 보았는데 진공관 앰프가 따스하고 인간적인 매력이 있어서
이제 그 것을 못 벗어 납니다. ㅎㅎ
저도 진공관 좋아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진공관이 옳은 제품이 아니면 소리가 영 아니죠 그리고 시간에 따라 부품이 열화되면 소리가 달라지죠 위의 제품은 디지털앰프입니다
진공관 소리를 재현했다고 합니다
뭐 그런거 저런거 떠나서 좋습니다 x 표 친 예전 제품 보시면 위 개발자인 교수님도 최초에는 진공관 앰프로 시작하셨네요
진공관 앰프는 소모품이지요.
오래 되면 부품 바구어야 합니다.
300b 앰프를 큰 공간에서 볼륨 높여 틀었더니 컨덴서에 문제가 생겨서 흠 소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수리는 했는데 그냥 곱게 모셔 두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래서 최소 30와트 이상 나오는 진공관 앰프를 구하려고 하지요.
30 와트 이상 나오는 진공관 앰프라면 푸쉬풀 밖에 없는데
그러면 음의 또 순수함이 떨어집니다
삼극관 싱글엔디드가 좋은데 이건 또 힘이 없지요
고음압 구닥다리 아니면 답이 안나오는데 고음압 구닥다리는 상태가 안좋거나 비싸거나
입에 맞는 떡이 없고
300b 앰프는 죄다 웨스턴 베낀것 아니면 그회로가 그회로...
300b 앰프의 음질을 좌우하는것중의 하나인 캐소드 병렬저항값이 880-900 옴 정도가 좋은데 거의다 구하지 못해서 1K Ohm 을 많이 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900 Ohm 저항도 가지고 있지만 저 앰프들을 들어보고 앰프만드는 삽질은 중지했습니다
805라는 예전 방송용 진공관을 쓰면 싱글엔디드로 48 와트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미 나온지 3년되었는데 사용자 반응도 좋아서 고민 중입니다.
211, 845 등도 싱글로 25와트 이상 나오나 봅니다. 다 괴물 진공관이지요.
http://board-4.blueweb.co.kr/board.cgi?id=ghostro&bname=AnalogBoard...
제가 좋아하는 가수이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입니다 ㅎ
벨소리도 몇년동안 이노래였네요 ㅎ
그러세요. 실황도 들어 보셨나요.
키가 커서 직접 보면 무지 매력있던 가수 였습니다.
저도 웅산의 보컬에 매력을 느껴서 전 앨범을 거의다 가지고 있지만 녹음의 질이 본격적으로 향상된것은 2011년도 이후인가 일본에서 녹음한 앨범 HQCD 이후가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이 앨범에서 tomorrow, am i blue, 꽃잎 등을 들어보면 가수의 음색 악기소리 모두 살아있습니다
보통 잘못된 녹음의 경우 보컬이 살면 배경 악기 소리가 죽고 악기소리가 강해서 보컬이 죽는 경우도 있는데 이 앨범부터는 좋습니다
가수의 보컬 음색을 주제로 살리고 여기에 맞추어 조연격인 악기 연주가 양념처럼 가미되어야 되는데 가끔 이것을 망각하는 녹음과 연주가 있습니다 악기 연주자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제흥에 겨워서 폭주하는경우에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개인적으로 am I blue 를 좋아합니다
다음에 한국 나가면 새 앨범 구입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도움 말씀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오시면 청음시켜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