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매한 D850의 검수를 한시간에 걸쳐서 끝냈습니다.
사실은 3주전쯤 구매 했다가
멀티셀렉터 때문에 기분 나빠서 중고로 매우 큰 손해를 입고 팔았다가
오늘 다시 구매를 하고 내외관 및 센서의 검수를 끝냈습니다
기분좋게 포럼에 글을 쓸수 있어서 매우 좋군요.ㅎㅎ
D80 -> D300 -> A7M2 -> D750 -> A7R3 -> D850 순서로 기변을 했는데
850을 제외하고 제일 만족감이 좋았던 바디는 역시 750이었습니다..
처음에 미러리스를 쓰게 된 이유는 DSLR이 무게 때문에 넘어갔다가 소니2세대 미러리스의 조루 배터리를 경험하고 다시 니콘으로 왔다가
은하수 사진에 빠져서 해외 블로거의 말만 믿고 Batis 18 mm 를 써보고자 A7R3로 갔지만 실망을 하고 결국엔 다시 850으로 왔습니다.
혹시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제가 아는한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기계적 완성도를 가장 크게 평가를 하는 성향입니다.
https://cohabe.com/sisa/740142
한시간에 걸친 검수를 끝냈습니다 (D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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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뽑기운 없는 1인인데 이번엔 성공한것 같습니다
캐논 보급기 유저입니다.
풀프레임으로 기변을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d750이 가격이 괜찮아서 관심이 있는데, 제대로 리뷰를 찾아보려고 해도 출시가 된지 좀 돼서 괜찮은 리뷰를 찾기 힘들어서 여쭤봅니다.
D750의 어떤 점이 만족스러우셨는지 궁금하고, 니콘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게 D750과 함께 쓰기 좋은 가성비 좋은 렌즈는 어떤게 있으셨나요?
주로 찍으시는 사진이 어떤쪽인지 몰라서 제 기준 (풍경, 은하수, 풍경+은하수)으로 A7M2랑 비교를 해보면
1. 일단 배터리 소니2세대가 못 따라옵니다.
2. 고감도에서 노이즈가 좋습니다 (풍경 + 은하수에서 발군입니다).
3. 바디 내구성이라고 할까요? 일단 센서앞에 미러가 버티고 있어서 직사를 맞아도 센서손상 부담이 덜합니다 (제경우 주로 캘리포니아에서 사진을 찍는데 캘리의 해랑 맞짱을 뜨거나 이동중에 무심코 태양 방향으로 향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부분에서 매우 자유롭습니다).
4. 가격이 매우 착하죠 제기준으로 셔터스피드 빼고 부족한게 없었습니다.
렌즈는
50.8, 24-70Vr, tamron15-30, 16-35F4 이렇게 썼는데 탐론 15-30을 주력으로 썼습니다. 별찍으실 계획이 없으시면 16-35F4도 괜찮습니다.
전 인물사진은 전혀 안찍기 때문에 24-70Vr은 활용도가 매우 떨어졌습니다.
배터리, 노이즈, 내구성, 가격 말씀이시군요.
듣고보니 상당히 완성도가 좋은 바디인것 같습니다.
저도 풍경 사진을 위주라 렌즈 구성에 대해서는 참고하겠습니다.
늦은 시간에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A7R3는 왜 실망하셨나요?? 저도 A7R 2세대 썼었는데 사진재생 눌렀다가 집어던질 뻔해서 D750으로 왔습니다.
바디는 좋은 바디입니다.. 하지만 렌즈에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어댑터없이 쓸 수 있는 렌즈들)
1. 소니 제조 렌즈: QC 엉망입니다 GM렌즈도 엉망입니다 (16-35GM 초기 불량으로 두번 바꾸고 3번째 렌즈도 만족스럽지 못해서 중고로 팔았습니다. 16-35 F4도 마찬가지구요).
2. Zeiss batis: 좋은 렌즈입니다. 가볍고 작고 그런데 렌즈간 편차가 매우 심합니다.
3. 토키나 피린: 이건 고급 라인이라고 하지만 엉망진창입니다 (마운트도 안하고 환불 받았습니다).
4. 시그마: 시그마가 만듬세는 제일 좋습니다 (ex 렌즈알 먼지라든지), 하지만 별사진이 엉망입니다 아트라인두요.
니콘애선 렌즈는 뭘 쓰실 계획이세요? 만족하실 렌즈가 있을까요?
삼양 14 mm F2.4만 쓰려고 합니다.
제가 렌즈 구매할때 고려하는것은
최대개방에서 극주변부의 코마입니다.
50.8은 D3400에 물려서 쓸 생각입니다.
물론 둘다 풍경용으로만 쓰구요
저도 니콘은 기계 신뢰성 때문에 고집하는데,,,850은 전원 먹통문제나 셀렉터 문제,,ㄷㄷ 옛날 신뢰도 랑은 거리가 좀 멀어져서 고민 계속 하는중에 예전 바디만 쳐다보게 되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