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가 닮았다 했는데, 키르키스탄 세계 노마드 게임이란 대회 폐회식 귀빈으로 연설하네요. 바이칼 호수에 연한 도시 슬류단카의 호텔에서 박신양을 tv로 볼 줄이야 ㅋ 근데 머리털 나고 처음 들은 세계 노마드 게임이란 국제(?)대회는 무슨 팔씨름,잣치기, 땅따먹기 등이 종목이고, 분위기는 완전 쌍팔년 전국체전 -.,- 참가국은 거의 50개국, 한국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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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노마드 게임에 왠 박신양 축하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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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마전, 육탄전, 팔씨름, 매사냥, 줄다리기…. 학교 운동회가 아니다. 각국 대표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 종목이다.
유목 민족들이 전통 스포츠로 승부를 겨루는 세계유목민경기대회(World Nomad Games 2018)가 9월 2일부터 8일까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공화국에서 열린다. 키르기스가 자국의 전통 유목문화를 알릴 목적으로 2014년에 창설했다. 첫 대회엔 19개국 583명이 10개 종목에 출전했지만, 대회 규모가 순식간에 급성장했다. 3회째인 이번 대회 선수단 규모(77개국 3000명)는 동계올림픽에 맞먹고, 종목 수(37개)는 하계 아시안게임에 버금간다. 유네스코유니세프유엔개발계획 등 주요 국제기구와 함께 펩시코터키항공BMW 등 글로벌 기업들이 후원한다. 금은동메달을 시상하고 국가별 메달 레이스도 펼치니 '유목민 올림픽'인 셈이다.
경기 종목을 보면 '말'과 '활'과 '싸움'의 비중이 높다. 37개 종목 중 12개가 기마 종목이다. 대표적인 것이 '콕 보루(Kok Boru)'. 말을 타고 상대편 골문을 공략하는 단체 경기로, '유목민 폴로'로도 불린다. 폴로처럼 채를 휘둘러 공을 주고받는 대신 머리를 베어낸 양이나 염소 사체를 공처럼 던지고 받는다. '에르에니시(Er Enish)'는 1대1 기마전이다. 웃통 벗고 말 위에 오른 선수들이 상대방을 말에서 끌어내리려 몸싸움을 벌인다.
한국키르기스터키의 '전통 활쏘기', 말을 탄 채로 활을 쏘는 '기마궁술' 종목도 있다. 투기 종목은 14개인데 씨름(한국), 스모(일본), 삼보(러시아) 등 각국 고유 무술도 포함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씨름과 팔씨름 등에 11명이 참가하고 국립국악원 소속 전통예술단도 파견한다.
대회는 유목 민족 본거지 중앙아시아를 벗어나 서방으로도 확장되는 양상이다. 이번 대회에 미국은 와이오밍주 카우보이들로 구성된 로데오 선수들이 '콕 보루'에 출전한다. 스코틀랜드 전통 투포환 선수를 출전시키는 영국을 비롯해 스페인독일폴란드 등 유럽 국가들도 참가한다. 유럽 국가이면서 유목 민족(마자르족)을 뿌리로 둔 헝가리에서는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할트마 바툴가 몽골 대통령 등과 함께 개막식 VIP로 참석하기로 했다.
운동장과 폐회 분위기는 무슨 국제대회가 아닌 곡마단 분위기 ㅋ
박신양 씨 인기 한창일때부터 생각인데...
잘 생긴지 잘 모르겠던데...
제 눈이 잘못도니 걸까요?
박신양은 박신양 나름의 연기를 보는거지, 얼굴로 뜬 배우는 아닙니다.
역시 그쵸?
개성파 배우.
애기찾으러 간듯
러시아어를 잘해서 그런가?
근데 저 게임과 무슨 연관성이...
그러게요. 근데 여기도 한국 드라마 인기라. 박신양 드라마가 원인인 듯
말이 노마드 대회지 걍 중앙아시아 민속 게임대회. 키ㄹ키스탄이 최다 금메달 1위 ㅎ
카우보이들이 참가했으면 인디언들도 참가할 수 있겠군요.
박신양이 러시아에서 연기학교 다녔습니다
지금은 수십년전 노래 징기스칸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