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에 여러 도와주는 썰이 보이길래
저도 함 풀어봅니다 ㄷ ㄷ
수원살때 동네집 근처 길에서
어떤남자가 여자를 패고 있더군요
턱을 손으로 쥐고 싸대기
머리채 잡고 흔들기
걍 지나갈라다가 발길질이 시작되길래
이건 좀 아니다 싶어 팔을 잡고 제지했는데
남자가 저보고 넌 뭐냐며 저까지 때리려고
손을 올리길래 확 ~ 밀어버렸거든요.
그 남자는 의외로 벌렁 뒤로넘어졌는데
갑자기 뚜드려맞던 여자가 저보고 왜 우리오빠
미냐며 지랄 지랄하는 순간 통수가 싸~~해짐 ㅜㅜ
둘이서 막 지랄하는데 우째야할지 모르겠더군요 ㄷ ㄷ
다행히 다른행인들이 만류하면서 커플은 다른데로
가버렸는데 참 괜히 도와준다고 오지랖 떨었나 싶기도
하고 뭔가 씁쓸했네요;;
그일 이후로는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조용히 112신고나 때려주지
선뜻 나서지 않게 되더라고요..
https://cohabe.com/sisa/739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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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아빠라 그런가 요근래 이런분위기들보면서.애들이 성인이 되었을때 세상은 어떨지.. 한걱정.. ㅠㅠ
ㅠㅠ 딸아빠들은 더 걱정 ㅎ
근데 요즘 개념없고 골빈여자들 처럼 안되길
잘 교육시켜야겠단 생각은 늘 하고 있어요
어떻게 도와준 사람에게 그딴식으로 말을하지;;
덜 맞은건지 덜 배운건지..안타깝지만 그냥 맞고살팔자네
안타깝지만 사실 무서워서도 선뜻 도움주기가 어렵죠..........안타깝네요
여자가 심하게 맞길래 도와준건데
때리는 사람편들면서 저보고 막 달려들줄은
몰랐네요 ㅎㅎㅎ
진짜 그러다가 뒤통수맞고 덤탱이쓸까봐 도와주기도 꺼려지는ㅠㅠㅠ
저도 맞는사람을 도와준 상황은 아니었는데 대충 비슷한 상황에서 도와줄려고 했다가 괜히 쌍욕만 먹은적 있거든요;;ㅠㅠ
어찌나 성질나던지 ㅠㅠ
내고장 수원이 그런데가 아닌디... ㄷㄷㄷ 그나저나 사장님이랑 공감대가 ㅋㅋㅋㅋ 수원 토박임더~~ ㅋ
ㄷ ㄷ ㄷ ㄷ 저에겐 추억이 많은 수원 입니더 ㅎ
보영만두 가고 싶네요
헉 거길 아시다니 ㄷㄷㄷ 제 나와바리... 아 아닙니더~~ ㄷㄷㄷ
제 친구는 비슷한경우에 말린다고 나섰다가 경찰와서
참고인으로 같이 경찰서 갔는데 남녀는 별일 아니라고 집에
가고 제 친구는 유치장으로 송치 ㄷㄷㄷ
친구가 황당해서 왜 그러냐니깐 예비군 불참으로
기소중지라서 ㅋㅋ 벌금 내고 풀러난 웃픈 사연이.
ㅎ ㄷ ㄷ ㄷ ㄷ ㄷ ㄷ
sm커플인가..
왜 그러셨어요?
쳐맞을 일이 있으니까, 도망안가고 쳐맞고 있었겠죠.
그럴땐 달려드는 다른 하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