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취업을 했는데 첫출근을 하고 사무실에서 이걸 보고 그대로 바로 퇴직...
이걸 보는데 뭔가 정신이 아득....해지더군요
세상에 정말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존재할 수가 있단 말인가??싶어서..
저런 것들을 설마 실제로 할까 싶다가도 섬노예같은 거나 인신매매나 또는 흔히 볼수 있는 열정페이, 알바착취같은 것 보면서
세상 각계 각층에 괴상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많은 현실이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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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 일이였길래;;;
미친!
직원들이 전부 빙신도 아니고 설마 저렇게 하는데 붙어있을거 같지는 않고
아마 사장이 그냥 농담 비스무리하게 저렇게 적은거 같은데
개인적인 경험으로 일 관련해서 저런 농담 하는 놈들은 대부분 재수가 없었음
앞에선 농담인척 하고 뒤끝있는 경우 많았음
농담같이 적혀있지만 언중유골일거같음...
동생분 잘 나온거같아요.
뭔 개소리를...
진짜 미친 거 아닌가요
진담이든 농담이든 둘 다 제정신은 아니네요
1번만 봐도 쌍욕이 절로 나오네요
저건 뭔 개소리임? 참신한 개소리를 하는 뇌를 가졌네. 머리 안을 까보면 뇌도 참신한 크기일듯
사장: 야아 뭐 그런거 가지고 정색하냐?
그냥 웃자고 붙여놓은거야 ㅋㅋㅋㅋ 재미없냐? 왜?
난 재밌는데? Xx씨 참 이상하네. 사람 그렇게 안봤는데 말야..
내가 말이지..내가 xx씨 나이때는 저것보다 더 했어. 요즘 젊은 사람들은 저런 애사심이 없어..에휴
무조건 회사가 먼저지, 회사망하면 다같이 망하는거야! 알겠어? 그럼 가봐~
헐ㅋㅋㅋㅋ이거.. 너무 심해서 주작같습니다.
주작이죠? 맞다고 하는 것이 정상이지 않나요
입사하자마자 퇴사했다하니.. 전 직장 신입사원 생각나네여.. 생산관리팀에 신입 여직원이 들어온다고 출근 며칠전부터 그팀 팀장님이 자랑자랑을 했거든요.. 우리팀에도 시커먼 남자말고 꽃같은 여직원 있다고(성희롱이 아니라 딸가진 친구네 부러워하는 아들부잣집 아버지같은 느낌) 드디어 여직원분 첫출근하는데 책상도 미리 싹 준비해주고 팀장님이 사무실 빙 돌면서 한명한명 인사도 시켜주는데 절 인사시켜주시는데 절보더니 그 여직원분이 표정이 이상해지더라구요.. 자기의 미래를 본 기분이겠지... 다음날 출근안했대요 죄송한데 이건 아닌거같다고.. 그럼 남아있는 내가 뭐가되니. 벗 좋은 선택이었다.
농담이라해도 저걸 농담처럼 하는게 더 극혐. 농담 할게 있고 안할게있지
사장 행동강령이었음 그나마 나았을텐데..
사람 밥먹는거로 저렇게 농담하기 있나 거지도 아니고
글씨체나 내용을 보니 어린애가 주작한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