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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치 수많은 필름 몽땅 세계여행 사진촬영하셨던 분 있을까요?

필포 식구들 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요즘 퇴사 준비많이 하고, 여러가지 일을 하느라
사진작업 잘하지는 못했습니다..
윗 제목대로 ..
디지털 이전 시대의 여행자분들께서 ..
1년치 장기 세계여행하면서 ..
수많은 필름 이동할때나 챙겨갈때 많이 불편하셨을텐데..
어떻게 극복해왔는지..
Knowhow 상세히 듣고 싶습니다..
그냥 그 몽땅 들고 갔다가 세계의 공항세관분께서
여행자아닌 필름판매상 오해 받을까봐... 조마조마합니다..
이번 세계일주의 첫번째 방문국가는 미국입니다.. ㅠㅜ

댓글
  • 버지니아울프+ 2018/09/07 20:05

    우선 미국이시라면.. 오셔서 온라인으로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면 편리하실 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도.. 여행지가 결정되면 첫 호텔, 혹은 체류지로 필름 먼저 보내놓고 출발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년치를 가지고 다니시면 짐도 무겁고.. 염려대로 마음이 편치 못할겁니다.
    이번에 뉴욕 다녀와서 7통 현상하고 스캔하는데만 온종일이 넘게 걸리더군요.
    다녀와서 후처리도 심난할 것 같습니다.
    오래 체류하시게 되면 현상 잘하는 샵이 있는 경우는 맡기시는 것이 편할 듯 합니다.

    (JWcHaR)

  • *AGNES* 2018/09/07 20:24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미국은 대략 1주이상 보낼 예정이고..
    다음 멕시코 칸쿤, 쿠바 , 그리고 남미로 내려갑니다만..
    체류지로 미리 보내는게 좋은 방법이겠지만..
    빠른 항공우편이아닌 느린 우편으로 부치는게 제일 안전하다죠?

    (JWcHaR)

  • 버지니아울프+ 2018/09/07 20:26

    체류 기간이 길지 않으시다면 어쩔 수 없이 가지고 다니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 나라를 경유하시려면 아무래도 ASA 100 필름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JWcHaR)

  • *AGNES* 2018/09/07 20:39

    네~ 컬러필름은 전부 100 입니다..
    디지털로 대체할 수 있어서 그런 방법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전부 들고 다닐 생각이.. 참 막막합니다만.. ㅠㅜ

    (JWcHaR)

  • [a7r3]카슈밀 2018/09/07 22:53

    방법없어요 필름이 저렴한것도 아니고... 그냥 바리바리 들고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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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보초 2018/09/07 23:04

    필름 여행은 해보지 않았지만, 저라면 미국이라면 현지에서 구입할 것 같습니다. 일단 도착지의 필름 판매처를 출발하기전에 알아보고 주문을 해놓던지 정히 안되면 인터넷으로 구입할 겁니다. 그리고 남미로 갈 때는 현지에서 구입한 것을 갖고 들어가고, 현지에서 현상이 안된다면 바로 한국으로 항공우편을 보낼 것 같습니다. 물론 표지에 필름이라 X-ray 는 주의해달라는 것을 적어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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