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쓰면서 처음 찍어보는 인물사진

소니를 쓰면서 행사나 제품등은 계속 찍어왔지만,
인물을 본격적으로 촬영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도 그럴게 본격적으로 찍을 일이 없어서 ㄷㄷㄷㄷㄷㄷ
각설하고
렌즈는 1224g 85gm 100400gm 렌즈를 사용했습니다.
더 넓게 더 많이~, 배경 다 날려줄게~, 정리압축된 느낌~
이런 컨셉입니다.
모델은 현재 뉴욕에서 진행되고 있는 패션위크 마치고 나오는 모델 잡아다 페이 정하고 섭외해서 찍었네요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끝까지 진지하게 노력해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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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너무 덥고 바람도 많이 불고 헤어메이컵 스탭이 없이 진행한거라.... 아쉬움은 남지만 즐거운 촬영이었습니다.
역시 장비병 환자라, 사진찍고 노는게 제일 즐겁다능 ㄷㄷㄷㄷㄷ
(라룸에서 간단한 현상만 마치고 리사이즈한 사진입니다.)
여담으로 촬영하는데 한참 구경하던 현지인 한분이 저한테 와서 하시는 말씀이
"오! 넌 G 마스터만 쓰는구나?" 이러시더라구요 ㄷㄷㄷㄷ
그래서 "G 마스터가 좋잖아!" 이러니까 웃으면서 가시더라는
장비병 환자라는 표현은 영어로 생각이 안나더라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