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영상을 제대로 찍어보겠다고 하면 사실 카메라 가격은 좀 무의미해지더라구요.

삼각대 5-60만원
케이지 1-20만원
외부모니터 3-40만원
외부마이크 2-30만원
짐벌 6-70만원
가변 ND필터 10만원
슬라이더 3-40만원
하이 아마추어 수준에서 이정도는 정말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영상은 핸드헬드로 찍을수 있는 장면이 거의 없기때문에 대부분
외부 장비의 힘을 빌려야됩니다.
더해서 팔로우포커스도 사고 모노포드도 하나 사야겠고 주변 소음 거슬리니
무선마이크(5-60만원)도 있으면 좋고 외장저장장치(5-100만원)도
하나 있으면 좋겠고 발열문제와 배터리 문제도 있으니 커플러도 하나 사야겠고
커플러 연결할 배터리도 하나 있어야겠고 이걸 다 들고 다니려면 차도 있어야겠고.....
이런식이 되더라구요.
지금 현재 제가 가진게
짐벌용 A6300 이랑 사진영상 겸용 5D MARK4 영상전용 C100 MARK2
여기에 위에 열거한 모든 제품이 다 몇개씩.. 있습니다.
삼각대만 4개 외부모니터 3개(인치별로) 짐벌 2개 이런식으로 있는데 다 용도가 달라서..
내치기가 힘들어요.
렌즈도 18-35 18-135 24-105 24-70 이런식으로 갖구 있게 됩니다.
짐벌에 올릴 가벼운 렌즈,파워줌애댑터 달수 있는 렌즈,핸드헬드로 손떨방 잘되는 가벼운 렌즈,삼각대 달고 쓸 화질 좋은 렌즈
이런식으로 상황에 맞춰서 다 준비하지 않으면 팔이 못 버텨요.
마지막으로 마루토스님 말대로 4K 원활한 편집이 가능한 컴퓨터 본체 200만원과
매달 어도비에 내야되는 프리미어 애프터이펙터 가격이랑 색보정용 다빈치리졸브 가격도 덤입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