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찬밥이던 박카스가 뒤늦게 대박 난 이유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때 면제되신거 아닌가유? ㅋㅋㅋㅋ

아 그렇구낭

국내 의약품 매출 1위인 박카스가 베트남에서도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어 화제다.
동아제약(대표 강문석)은 지난해 10월 베트남 시장에서 캔 타입(2백50ml) 박카스를 선보인 이래 지난해 말까지 2백만 캔을 팔았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로 잡은 80만캔의 2.5배에 이르는 것이다.
이같은 판매호조는 가격이 적당한 수준인데다 베트남인들의 기호에 맞아떨어진 때문이라는 게 동아제약 관계자의 설명이다.
동아는 현지인의 취향과 기호에 맞춰 한국산 박카스와 차별화했다.
동아는 베트남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한류 열풍을 타고 현지인기가 높은 연예인 안재욱씨와 베트남 톱 탤런트 민추를 기용한 TV광고를 5월부터 내보낼 예정이다.
또한 박카스 현지공장을 설립,연말까지 2만개의 거래처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 5백만캔을 팔아 1백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미국에서의 박카스 올 매출목표가 1백50만달러인 점을 감안할 때 베트남의 매출목표는 대단한 것"이라며 "국내에서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드링크제품 광고를 제작한 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고 말했다.
박카스는 현재 12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만 지난해 2천억원어치가 팔렸다.
한국경제 2003년 4월7일 오후 5:24

링크해주신 기사는 베트남 진출 초기였나보군요. 제가 링크한 기사 보시면....
'동아제약은 2000년 초반 처음 베트남 시장에 '박카스' 수출사업을 개시했지만 이렇다 할 실적을 내지못했다. 중간에는 수출을 중단한 적도 있다. 동아제약은 201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지금의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전문의약품 사업을 맡는 동아에스티로 분할됐고, 당시 신설됐던 동아제약이 현재 베트남 '박카스' 수출사업을 맡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글로벌사업팀을 꾸리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 문을 두드렸다.
동아제약은 이 기세를 모아 일반의약품으로까지 베트남시장 진출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현재 피임약과 소화제에 대해 베트남 보건당국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라고 나오는 거 보니 진출 초기에 반짝하고 계속 실적이 부진해서 사업 접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히트나라는 캄보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