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의 어마어마한 복선.jpg

ㄴㄴ 간1강 할려함

애니에서는 뿅뿅하려고 하는데, 만화에서는 그냥 여자 꼬실려는 추남일 뿐이었음.

악기가 된건 애니판이니..

사실 그냥 라이토도 별 진지한 생각없이 대충 적은거였을걸?

장난인줄 알고 처음 적은게 걔였을거다 아마

그래서 만화판에서는 키라의 신념인 절대적 정의가 죽을죄도 짓지 않은 시부타쿠의 죽음으로 정체성 혼란을 겪기도 했던걸로 기억함.

배기음에서 1추천 드리겠습니다.

키라로서의 정체성 혼란이라기엔 그냥 키라로서 활동하기 전의 일이라...
오히려 시부타쿠 일로 '이건 진짜다!'하면서 키라로 각성했다고 볼수있겠지

굉장한 무인GET!

그냥 장난으로 시부타쿠 적었는데 진짜로 죽으니까 자기합리화하다가 키라된거아님?

키라의 우덜식 정의의 발자국을 만든것도, 키라의 우덜식 정의의 첫 흠집된 행위도 15타쿠의 죽음임.

여자가 미인인게 잘못이라니
딱 성범죄자 마인드네 이거

쟤 목소리가 죽여주는 악기임 스트라디바리우스가 따로 없음

바카야로이드 검색

악기가 왜되는데? 무슨악긴데?

보컬로이드.

심영같은 합성소재가 됨

쟤 성대로 보컬로이드 만듬

일본판 심영물이라고 생각하면 됨
라이토가 애니에서 절규, 분노하는 모습을 편집하고 조작해서 노래하고 춤추는 것 처럼 합성하는 게 유행이었음
한국판도 있는데 예를 들어
"마츠다!!! 누구 쏘는 거야!!! 죽고싶어?!" 이거를 "마츠다!!! 묵을 써는 거야!!! 죽(먹)고 싶어!!!" 이런 식으로

누구 - > 누굴

걍 둘 다 어쩌다 생겼겠지

일본에서 심영물같은 존재가 됨

아니 한국에 심영물이 있다면
일본에는 바카야로이드가 있어서 그런거.

아니 야가미 라이토(주인공)목소리로 사람들이 노래랑 합성해서 최고의 악기라 불림
참고로 저 세계관은 천국도 지옥도 없고 죽으면 걍 끝이라는거같음

아, 저 악기가 된다는 말은 원작에는 없는 거구나 ㅎㅎ
어쩐지 기억에 없더라니

끝도 그냥 의식없는 끝이 아니라
죽긴 죽었는데 의식?만은 묘하게 남아서
영원히 아무것도 없는 컴컴한 무의 공간을 응시한채로 마무리.

그거 걍 죽어서 동공풀린 장면 아냐?

아니야

그장면 작가 코멘트라도 있었음? 난 그 전 대사라던지 상황 주제 어떤걸로 봐도 그냥 죽은장면같던데

난 그 전 대사라던지 상황주제 어떤걸로봐도 그렇게 보여지더라구

엥?? 죽으면 끝이지 갑자기 무슨 의식이 요하게 남아서 무의 공간을 응시한다니

그렇게 봤다고. 위에 써놓음

?? 그 전 대사가 죽으면 아무것도 안남는다고 서로 말하던 과거회상인데;;

머 본인이 그렇게 봤다면 그런거긴 하지만...

다른 유게이 댓글에 아니야라고 확실하게 써놔서

난 죽으면 아무것도 안남는다는 부분에서 천국도 지옥도 없는 무 만이 남을것이다라고 해석함. 그래서 더 끔찍하구나 느꼈지.

그건 동공이니냐고 그래서 내 기억으론 라이토 죽고 검정화면으로 페이지가 전환되길레 아니야라고 한거구

머 그렇게 해석하는거야 자유이긴 한데 그렇게 쳐도 죽은거니까 니가 말한 장면에선 죽어서 동공풀린거 아냐?

그런건 보통 중요인물의 죽음 후에 자주 써먹는 기법이기도함;

그래. 그런데 데스노트에선 뭔가 중의적의미가 있다고 봤지.

무의 공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류크 대사를 보면 없다는 뜻의 무라서 꿈 없는 잠 아니면 태어나기 전 같은 무를 얘기하는 게 더 가까움
새벽에 이런 얘기하니까 우울해진다... 흑흑 죽는 거 무섭다

그 뭐냐... 해탈해! 그럼 좀 덜 무서울지도..

엉엉 우울해진다 꺼이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