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뺑소니 잡은 후기... 마음이 편치않네요.. ㅜㅜ

연희동에서 10시30분경 일어났던사건 입니다

음슴체좀 쓸께요 ..

여친 픽업해서 심야영화 보러가려고 하는데

오른쪽 그랜져 끼어들기를 이상하게 합니다

미안하다 수신호도 없네요 깜빡이는 당근없음

 다음 신호에서 서있길래 보니까 허짜임.....

걍 갔어야 했는데.. 이상하게 느낌이 쎄~해서 내려서 앞차 창문 보니

아버지뻘 아자씨...

창문 열길래 토시하나 안틀리고 똑같이 말합니다.

"아저씨 깜박이를 켜던지.. 무리하게 차선변경 하면 안되죠 사고날뻔 했잖아요?"

하지만 우리 아자씨 아무말도 없이 절 묵묵하게 쳐다보시는데..

뭔가 좀 이상함;;

계속 말 거니까

"뭬양 누군디?"

응??... 술냄쉬와 함께 어눌함이 진동함

112에 신고와 동시에 추격전 ㅜㅜ

한 25분 쫒아가다 액기스만 올립니다...

막판에 놓쳤었는데 저 멀리서 날 보라고 불법유턴 해주시네.

풀영상 못올린점 양해 바랍니다 편집실력이 쓰레기..

마지막에 사고 난거때문에

괜히 쫒아가서 저 때문에 사고난거같고 마음이 좋지않네요...

조사관님께 안부를 물어보니..

택시 기사님과 승객은 병원으로 갔는데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ㅜㅜ

(다행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여러분 음주운전 하지맙시다 ㅜㅜㅜ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위하고 장이 쥐어짜듯 느낌 이상하네요..

이 아저씨 돈 수천은 그냥 깨질거같은데..

추천 하나씩좀 박아서 음주운전 경각심 심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