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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족발 사건' 가해자에 중형 구형.."임차인권리 보호 자리 아냐"
https://news.v.daum.net/v/20180905185101464?d=y
상가 임대료 문제로 극심한 갈등을 겪다가 건물주에게 망치를 휘두른 ‘본가궁중족발’ 사장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5일 이틀째 열린 국민참여재판에서는 건물주 이모(60)씨가 사건이 일어난 지 석 달 만에 궁중족발 사장 김모(54)씨와 법정에서 마주했다. 다만 두 사람 사이에는 가림막이 세워졌다.
6월 7일 오전 8시 20분쯤 김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이씨를 망치로 폭행해 어깨와 손목 등을 다치게 하고, 이에 앞서 골목길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차량으로 이씨를 들이받으려다가 지나가던 행인 염모씨를 차로 쳐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도록 한 혐의(살인미수), 이씨가 사용하던 차를 들이받아 손해를 입힌 혐의(재물손괴)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국민참여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들은 처음부터 배심원단을 향해 신경전을 벌였다. 검찰은 재판이 시작되자마자 “이 법정은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의 분쟁을 논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임차인의 권리를 어디까지 보호해줘야 할지를 논의하는 게 아니라, 피고인이 과연 사람을 죽이려고 했는지를 밝히는 자리입니다”라고 밝혔다. 김씨가 이씨에게 망치를 휘두르다 폭행한 6월 7일 그날의 현장만 증거에 의해 판단해 달라는 것이었다.
반면 변호인들은 “피고인의 입장에선 99를 가진 사람이 1을 빼앗는 듯한 억하심정이 있었다는 것을 좀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라면서 “피고인이 전혀 죄를 짓지 않았다는 게 아니라 지은 죄 만큼만 처벌해 달라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김씨의 살인미수 등의 혐의에 대한 재판의 핵심 쟁점은 과연 김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있었냐는 것이다. 검찰은 “미리 준비한 길이 40㎝ 쇠망치를 들고가 이씨에게 여러 차례 휘둘렀고 이씨가 필사적으로 피하는데도 끝까지 추격해 머리 부위를 겨냥해 망치로 때렸다”며 김씨에게 고의가 있었음을 강조했다. 반면 변호인은 “자신을 괴롭힌 임대인을 혼 내주려고 한 것일 뿐 살인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 살인할 생각이 있었다면 피고인이 더 자주 사용하는 칼을 갖고 밤에 은밀히 불러내 범행을 저질렀을 것”이라며 팽팽히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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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 재판이라서.. 저렇게 변론하면 공감을 못 받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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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는 임대료고, 그렇다고 망치를 휘두르면 ㄷ ㄷ ㄷ ㄷ
당연 한걸....
가해자가 강제집행 당할때 끌려나가다가 손가락 4개가 절단됐었군요 ㄷㄷㄷ
뭐... 자본주의상 법은 일단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죠
지건물이야? 왜저래
어디 감히 대한민국에서 사람한테 망치질에 차로 받으려해? 미친놈 사형 ㄱ
40cm의 쇠망치로 머리를 노리면서..."혼 내주려고 한 것일 뿐 살인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
크하하하하!!!!
참고로 망치질 하기전에 주인 차로 깔아 뭉개려고 했는데 다른 사람 밀어 버림 전치 12주 ㅎㄷㄷ
이거 실패하고 망치로 갈아탄거임.
덜덜덜덜덜덜......
"자신을 괴롭힌 임대인을 혼 내주려고 한 것일 뿐 살인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 살인할 생각이 있었다면 피고인이 더 자주 사용하는 칼을 갖고 밤에 은밀히 불러내 범행을 저질렀을 것”
라는게 더무섭네요. 평소 사용하는 칼을...
자신이 운전하던 차량으로 이씨를 들이받으려다가 지나가던 행인 염모씨를 차로 쳐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도록 한 혐의(살인미수), 이씨가 사용하던 차를 들이받아 손해를 입힌 혐의(재물손괴)
생각하고 자시고가 없음. -_-
이런 사람들 땜에 레알 억울한 임차인들도 도매금으로 도둑, 강도로 취급되게 생김.
알고보면 임차인이 개색히더군요....
심지어 건물주가 권리금도 일부 준다고 하고 연장도 해주고 했었는데..거의 리쌍 임차인급
차로 밀려 했다는건 첨 알았네요 미친놈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