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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골로 보낼 뻔한 38소 4714 김여사.


9월 1일 오후 2시 8분 경 서울 강동구 동백로 주행중

본인은 차선 지키며 잘 가다가 차선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50살 정도로 보이는 선그라스 낀 김여사 덕에 급정하여 깻잎 한 장 차이로 겨우 사고 모면.

본인 옆에는 아기도 타고 있었음.

이후 유유히 사라지는 김여사 행태에 너무 화가 나서 다가가 따지니 미안하다고 해도 모자랄 판에 적반하장으로 미친듯이 크락션 울리며 욕해대던 김여사야.

뒤질려면 본인만 뒤지길 바라고 내가 너무 열 받아서 여기에까지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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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ki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