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함의 근원

힘내요

유튜브 시청 가능 하시죠 ?  꼭 챙겨 보세요 . 법륜스님 즉문즉설   종교와 관계없이  몇편 보시면  본인의 감정의 원인을  찾으실 꺼에요. 그러면  본인 스스로 답이 나옵니다.

행복해지길 바랄게요.

우울함의 근원은 자기자신이죠
우울하고 싶기에 우울한거라고 봐요
다만 더이상 하고 싶을 때가 아닌 우울함에 잠겨버린 상태로 계속된다면, 주객전도가 되었죠
우울함이 내가 된 거에요 그러면 안 되겠죠
다만 노력만 하면 컨트롤할 수 있어요 다시 딛고 일어날 수 있어요
“이 참을 수 없는 우울함은 내게 다가올 기쁨을 알게 해줄 유일한 기준이다.”

비타민 디 드세요..우울증으로 처방약도 먹던 사람인데 비타민 디 오버도즈로 정상수치 만들었더니 만성적인 우울감이 싹 가셨습니다

고시생 저도 해봤네요
저랑 좀 비슷하신것같아서 공감이 좀 되네요
그 느낌이 무슨 느낌인지 알것같아요
그만둔지도 좀 되서 어렴풋이 기억나기도하고 선명하기도하고 이렇게 가을이면 아직도 그때 그 느낌이 들곤해요
공부도 때가 있고 뒷바라지 해주는 부모님이 계시다는거에 감사하죠
이번엔 붙겠지 붙겠지 마지막 시험에서 두문제로 떨어졌는데 포기한거 후회하지는 않아요
정말 마지막 시험치를때는 방을 옮기다 옮기다 거의 한평수준에서 자고 공부하고 했던기억이 좋지않아서 인지는 몰라도 후회는 없어요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포기하는것도 용기라고
그날 저녁에 책을 밖에다가 내다 버렸는데  애착이 심했던 책이 두권이 있어서 다시 그것만 가지러 갔는데 없어졌다라구요. 삼십분도 안됬는데... 그냥 하늘의 뜻이겠거니 생각하니 맘도 편해지더라구여.
굳이 그 길이 아니여도 세상을 넓고 길은 많아요
물론 시험을 위해서는 좋지 못한 생각이지만 때로는 맘편히 생각하셔야해요
그렇다고 저처럼 포기하라는 소리는 아니에요
가끔 공부했을때 안좋은 소식과 소문들을 접했던터라... 너무 과해도 안좋은것 같아요. 적당한게 최고인데 그 시점을 잡는게 힘들죠.
그리고 한달정도 방황하신것 같은데 짧게 머리라도 식히고 오세요. 너무 길어지면 다시 시작하는게 힘들어요.
분명 그 슬럼프 시기가 지나면 좋은날이 오시리라 믿습니다. 기운내세요. ^^

제 생각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글이었네요.
저는 단하나도 되는 게 없는 인생을 살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여태 번듯한 직업 하나 없고 가정도 없어졌어요.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해도 이상하지가 않을 정도의 곤두박질이었어요 저한텐.
어릴 때는 실낱 같은 희망이라도 있었다면 지금은 그저 어떻게든 되겠지라며 살고만 있죠. 꽤 긴 우울기 동안은 매일 밤마다 목이 아프게 울면서 안 아프게 죽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내일 아침 눈 떠지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잠들었어요. 지금도 절실히 살고 싶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또 죽고 싶지도 않아서 어찌어찌 살고 있습니다.
저도 작성자님 처럼 절대 티내지 않아요. 친구들이며 부모님도 제가 그렇게 우울감에 빠져서 죽고 싶어 했다는 걸 전혀 모릅니다. 요즘은 일반적인 슬픔에 무뎌져서 남들이 울 때 눈물도 잘 안 나더라구요. 물론 제 경우지만 우울감을 굳이 표출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사람이 어떻게 안 좋은 상황에 밝기만 할 수 있겠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누군가는 우울할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지금 뭔가를 해결하거나 고치려고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힘 주는 가족들 믿고 방황도 좀 하고 굴에서 며칠 실컷 우울해도 보고 하다보면 좀 괜찮아지는 어떤 날들이 오지 않을까 싶어요.
이렇게나 세상 장황하게 늘어놓은 건, 다른 사람의 우울을 읽는 동안이나마 지금을 좀 잊어버렸으면 해서였어요. 우울감의 근원은 뭣 같은 우리나라 현실이니까 굳이 찾지도 자책하지도 말아요. 오늘은 부디 잘 자요.

비교

고시공부를 걷어치우세요. 공부를 원래 별로 못했거나 잘했어도 님보다 잘하는 사람이 붙을겁니다. 원래 시험공부하면서 한달을 어떠 이유로든 책을 안보면 없던 우울증에 자살충동 생긱고도 남아요. 공불 안하니 자신이 무가치해지고 공불 안하니 우울하고 그런겁니다.
공부를 때려치고 아무 일이나 일하세요.  고시생이 공부를 안하려면 너무너무 심심하고 한가하다 못해 미쳐버리죠.
어디가서 재밌게 놀지도 못하면서 고시생이 공부를 한달을 안하면 미치기 직전 딱 맞아요.

오늘의 유머에서 다운받은것 같은데..

길게 경험담 썻다가 지웁니다.
살의지도 죽을 의지도 없이 숨쉬기 힘들만큼 우울증 있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집안 부유하고 화목했고 원하는 학교에 들어갔고 나 좋다는 이성들도 많았던 시절이었는데말이예요
우울함의 근원은 병이예요. 병원 가세요.
약의 도움을 받는편이 좋아요.

사람이 실패한다고 망하진 않습니다. 위로를 못받으면 망합니다. 마음 깊은곳에서 자기 자신을 위로하는사람이 있는가 하면 믿을만한 사람과 밥 한끼, 술 한잔 하며 위로받는사람이 있죠. 외롭다는건 참 슬픈일이예요. 그렇죠? 그래도 내가 웃게만들수 있는사람, 나를 웃게만들수 있는 사람, 나의 말을 들어주고 위로해줄수 있는사람, 혹여나 운이좋아 내가 위로해줄 사람이 있다면 적어도 헛되이 사는건 아니라 생각해요. 정말로.

생각해보고 정성들여 댓글 씁니다.
전 거의 일생(제 나이 40)이 작성자님의 생각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술먹고 웃을때는 누구보다도 드립을 치며 웃고, 사회생활도 잘 하는 편이지만,
뒤에서는 음악만 들어도 눈물이 나고, 다 죽여버리고 싶고, 차를 과속으로 운전하다가 벽에 들이받아버리고 싶고, 물속에 뛰어들고 싶고, 책을 찾아봐도 (어느조용한 오후의 선택-자살) 같은 책만 봅니다. 지금도 그래요.
이 나이까지 제가 살면서 제 자신에게 묻고, 들여다 본 결과는 바로,
전 그냥 그런 사람이다, 난 그냥 좀 우울과 모순을 사랑하고, 불행과 행복을 구별하지 못하고, 웃음과 눈물의 가치를 같게 보는 사람이다.....입니다 .
사람이 항문기 구강기를 거쳐서 사춘기를 지나, 생의 욕망인 에로스와 리비도, 또 죽음의 탐구까지 가는 과정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님의 그러한 마음은 님의 마음에 더 깊은 다이빙의 과정입니다.
님은 크게 사고치지 않으시면, 그냥 우울함을 사랑하는, 혼자 생각이 깊고, 남의 사랑을 크게 보며, 미래에 대해 불안함이 좀 있는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스스로를 문제로 받아들이고 바껴야 한다는 강박은 다시 우울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님은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울함은 나쁜게 아닙니다. 그런 기분을 잘 활용해서 책도 읽으시고 생각도 하시고, 마음 맞는 사람과 대화도 해 보세요. 우울을 즐기세요.
단! 사고만 치지 않으시면. 단! 건강만 잃지 않으시면.

저는 날씨 좋은 날에 등산을 가서요.  적당한 자리에 누워  바람을 느끼고  눈을 감습니다..
그 순간은  온전히 나만의 시간이라고 느껴지죠.
한 번 권해드리고 싶네요

"누나는 미친 사람 구경간다고
한 번 찾아오겠다고 했다."
뼈 속까지 오유인이신 듯. 그 와중에도 유머를 잃지 않으심. ㅎㅎㅎ

친구들도 그렇고 어머니도 공황장애가 오셨는데 병원 꼭 가세요...약 먹으면 도움 많이 됩니다...

해야할 걸 미루면 자괴감이 더해져
더 심한 우울증이 됩니다.
이럴땐 생각없이 그냥 공부를 해야합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모르겠습니다.
많은 답변들이 달렸고 각자의 해결책도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우울함의 이유를 찾아내야지요.
세상 모든 문제가 이유를 모르면 해결이 불가능 합니다. 덮어둘 순 있겠지요.
어쩌면 이유를 알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기 싫은 것일수도 있습니다.
우울함의 이유라는건 대체로 그리 좋은건 아니니까요.
일단 이유를 파악하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해결할 수 있는 이유라면 해결을 하고 어쩔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는게 우울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이 우울함의 근원이다
라고 하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황농문씨..챽 앍어보시면 공부의 열락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우울증 환자입니다...
맨날 웃습니다. 사람들이 뭐가 그리 좋아서 크게 웃고 싱글벙글 하냐고 묻습니다.
이러지않으면 미쳐버릴거 같다고는 말을 못하고, 그냥 약을 먹으면서 속앓이를 합니다.
병원 꼭 가세요. 의사는 당신에 마음을 알아줄거라고 생각하고 가세요.

자존감 문제가 아닐지요?
자신을 팽겨쳐놓을 수 있더라도 자신의 평가는 쉬는법이 없죠. 자신과의 약속 또한 항상 감시받으며 자존감을 증강시키거나 깍아먹죠 우리가 자아라는 운영체제os 안에서  사는한 법칙이구요 제 생각엔 어떠한 과거나 지금 상황이든 강한 자기존중감만 있으면 인간은 살아갑니다. 강연에서 들었는데 바닥이라고 생각되면 절대실패하지 않을 낮은수준의 과제들의 성공을 모아야한다더군요 고시가 너무 높은 수준의 과업이라면 좀 낮출필요도 있겠네요

저는 남들처럼 방법을 주지는 못하겠어요. 저도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거든요.
저도 너무나 님하고 비슷한 상황인데, 거기에다 집안과 지인들에게 큰 우환들이 계속 겹쳐서 일어나고 있거든요.
뭘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제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 무서웠어요.
‘내가 불행에 익숙해지고 있구나...’
너무 힘든 순간들, 상황이 지속되고 반복되다보니, 발버둥칠 의지도 없어지고, 크게 두렵거나 절망적인 느낌도 들지 않은 거예요.
그래서 어제는 노트에 그 생각을 적어놨어요. 나는 불행에 익숙해져있구나. 객관적이고 낯설게 나를 바라보고싶아사 쓴 굴이에요. 탈출하고싶어서요. 바꾸고싶어서요.
그런데 하루가 지나니, 다시 덤덤하네요.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의지가 없네요 오늘도. 내 일도, 해결해야할 문제들도, 그냥 한쪽에 미뤄놓고 가만 앉아 있네요...

공부 관두시고 정신 병원 가세요. 상담센터도 좋고요. 그러다가 환청 들립니다. 그 전에 가세요. 안가고 잇어봣자 책도 안 읽힐거 정신건강이라도 챙기세요.

자신을 아껴요 !!!
내가최고야 !!!!
언제죽을지도 모르는데 이럴수도있고 저럴수도있지!!!
너무 자기를 몰아세우지 마세요!!

공감이 가는데 위로해 드릴 방법이 없네요.
이 또한 지나리니.
글쓴이의 어머니 같은 마음과 누나 같은 마음이 도움이 되겠지요
좀 더 스스로를 아끼시길 빕니다

사람마다 다 자기만의 방법이 있는것 같습니다.
글쓴분 마음을 다 이해 하지는 못하지만,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좋은말, 옳은 말 해줘도 소용 없더라구요
그 말들이 다 맞는건 아는데, 그게 안 되더라구요.
본인이 스스로 이겨내야 하는 방법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토닥토닥

외롭기때문입니다. 님의 그 본모습이 어떻더라도 그걸 알고 포용해주는 이 한사람이 없어서 그래요. 우울 나는 왜 이럴까. 남들과 달라 하는 혼자 외롭기 때문입니다. 주변에 사족 친지 없으면 속엣말 풀어 놓을 수 있는 누군가를 찾아 가세요 종교시설도 좋은데 큰 곳 말고 작은 곳 가세요. 외로운줄 모르며 살아가는 사람들 소통 못하는 사람들 다 그래요. 혼자만의 고민이 생활을 파괴하죠. 잘못되면 자신을 해하고 . 더 못되면 주변에 피해를 주죠. 날 알아달라며 하는 외로움의 몸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