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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이 있어도...싸우는군요ㅎㅎ

어렵게 신혼집 대출끼고 24평 아파트 장만했습니다.
복도식이라..좀 작긴 한데요..
둘이 살다 딸아이 하나있는데
조금씩 크가면서 집이 좁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좀더 큰집으로 이사 가려고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만..
여유자금이 5천 좀 안되는 상황 이네요..
다니고 있는 직장은
올해 1월부터 부서 이동으로
월 급여가 150-200만원 줄어들었구요
생활이 마이너스네요 9개월 째인데..
적응을 못하고 있습니다..ㅠ
이런 상황에서
와이프가 이사는 언제할꺼냐는 말을 하네요..
아이 학교 들어가기 전에 하자 라고
이야기는 했습니다만..
이상황으로는 큰집겸 1층 대출1.5억~2억 끼고는
무리일것 같아 고민 입니다..ㅠ
밤에 대리기사로 투잡이라도 해야되나 싶네요..
에휴 잠도 안옵니다..
로또라도 주마다 사야지 싶은데
이마저도 쉽지가 않더군요^^;;

댓글
  • 반대맨 2018/09/03 23:28

    그냥 살아야죠.
    24평이면 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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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의모든것 2018/09/03 23:29

    작은것도 있지만
    아이때문에
    1층으로 옮기려는
    이유가 더 큽니다..
    아랫집 정신병 있는거 같아요ㅠㅠ
    딸아이 뒤집기도 못할때
    뛴다고 쫓아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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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프로 2018/09/03 23:37

    헐..진짜면 아랫집 사람 무슨 문제 있는 듯.
    위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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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의모든것 2018/09/03 23:39

    내 정상은 아니듯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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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후후니 2018/09/03 23:53

    우리집하고 친한집 밑 집이 이랬습니다.
    매매하고 들어가면서 3천들여 인테리어 싹 하고 들어갔는데 정신병자 하나가 시도때도 없이 올라오고 경찰에 신고하고 무슨 소음측정위원회인가에 신고해서 집 곳곳에 진동소음 측정기 붙이는 바람에 얼마전에 털고 부모님 집으로 들어가더군요.
    집 팔고 나오길래 지나가는 이야기로 "그래도 집값이 올라서 나왔잖아"고 이야긴 해줬는데 씁쓸하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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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의모든것 2018/09/03 23:56

    물론 저희 아이때문에
    스트레스 받았겠지만
    상식 이하로 행동하시니 참 힘들더라고요
    낮 12시 1시 아침 시도때도 없이 올라왔네요ㅋㅋ
    지금은 조금 뜸하긴 합니다만...
    아이가 5살이다보니
    어느정도 말도 알아들으니
    조심하는것도 있고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을때가 간혹 있어
    이사를 생각하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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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근♥ 2018/09/03 23:29

    24평이 왜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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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의모든것 2018/09/03 23:30

    복도식이라 실평수가 작습니다ㅠ
    무엇보다도 아이키우니 1층으로
    옮기고 싶은게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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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베리* 2018/09/03 23:29

    월급여가 그 정도나 줄었다면.. 굉장히 고연봉이셨나본데요..?
    기운내세요.. 능력있고 부부가 열심히 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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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의모든것 2018/09/03 23:31

    현장직 입니다.
    주.야 근무에 추가잔업 하던 부서에서
    올 1월부로
    주간만 연장근무 없는 부서로 이동했거든요..
    일찍 끝나 가족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 좋긴 합니다만..
    서민 입장에서 급여.돈 은 무시할수가 없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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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릉크낙새 2018/09/03 23:29

    서울이라면 도저히 불가능할 듯~! 요즘 몇달 사이에 거의 전역에서 아파트값이 미친 듯이 뛰어오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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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의모든것 2018/09/03 23:32

    에휴.ㅠ
    다행히 지방입니다만..
    이곳도 떨어지지는 않고
    자꾸 오르네요
    대출이자도 오르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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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스섹대 2018/09/03 23:30

    24평 대출 + 자녀가 있는데 이사얘기하는 와이프가 정상이 아닌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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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의모든것 2018/09/03 23:35

    대출은 전부 갚았고
    추가 여유자금 5천 있네요..
    아랫집에 사시는분들이 층간소음에 많이 민감하셔서
    대낮에도 올라오시는게..
    와이프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1층으로 이사를
    생각하는김에 집도 좁은것 같으니
    큰평수로 가자 해서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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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폭격기 2018/09/03 23:31

    200만원 줄 정도면 엄청 고소득자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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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의모든것 2018/09/03 23:35

    시급이 2만원 조금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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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마 2018/09/03 23:39

    헛 시급 2만원 좀 안되는거면 근무시간이 후덜덜 하신가 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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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의모든것 2018/09/03 23:41

    법정근로 시간 준수때문에
    전에 있던 부서에서도
    전만큼에 급여가 이젠 나오지 않겠지만..
    시급직으로 연장근무 제한은..
    급여에 타격이 너무 크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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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당]밍밍구리 2018/09/03 23:34

    힘내세요~~~ 저라면.. 와이프한테 뭐라 할거 같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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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의모든것 2018/09/03 23:36

    뭐라 하지 않구
    대화몇마디 했는데
    토라져서 들어가 버리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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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reotype 2018/09/03 23:44

    와이프 부모님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이사 못가는거져..
    저도 복도식24평에 살아봤지만 전세도 아니고 자가면 3식구 못살정도도 아니고
    지금 시점에서 옮기는게 쉬운게 아니라 좀 더 기다렸다가 옮기시는걸 추천합니다.

    (nHU32V)

  • 잠자리의모든것 2018/09/03 23:48

    네 아직 딸아이가 학교 입학하려면
    2년 조금더 남았습니다.
    그때까지 정말 열심히 돈을
    모아야하는데...모을만큼 모으고
    대출 더해서 가고자 합니다..
    그런데 그역시 쉽지가 않을거 같아 힘드네요ㅠㅠ
    월 320 받고 있지만
    여유가 안생기네요
    4-500받고 생활하던 패턴이 9개월 지난 지금도
    적응을 못하고 있나봅니다.
    정신좀 바짝 차려야 할듯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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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nlove 2018/09/03 23:44

    여자들은 더 좋은곳으로 이사가는것을 삶의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는 빚갚느라 가랭이 찢어짐..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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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의모든것 2018/09/03 23:51

    현 급여로
    통장 잔고가 쌓이고 있다라고
    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잔고가 바닥을 치고 있는상황에서
    이사를...그것도 2억 가까운 대출을
    받아서 가자는 말을 꺼내니..
    답이 안나오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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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77M2]샤아애즈너블 2018/09/03 23:47

    에휴~~~~저도 투잡전선 들어갔습니다. 힘냅시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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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의모든것 2018/09/03 23:51

    ㅠㅠ
    수고가 많으시네요
    저도좀 알아봐야 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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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아다라마바사 2018/09/03 23:59

    일단 뛰어 놀 시기니 두꺼운 매트로 집전체 시공하세요.
    푹신푹신해서 성인이 뛰어도, 미끄럼틀을 타도 바닥에 닿는 느낌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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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의모든것 2018/09/04 00:00

    네 지금은 3센티
    짜리 알x메트 거실 전체+아이방 깔았습니다ㅎㅎ
    이게..청소가 하...
    무지 힘드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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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아다라마바사 2018/09/04 00:05

    ㅋㅋ 아랫집 민원 좀 줄었나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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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의모든것 2018/09/04 00:08

    네ㅋ
    아이가 5살 되다보니..
    말을 좀 잘듣는것도 있고
    메트 효과도 있습니다.
    그래도 가족들 모이고
    좀 시끌하다 싶으면
    여지없이 와요ㅋ
    그런것 때문에
    와이프가 스트레스를 엄청 받네요ㅠ

    (nHU32V)

  • ilsuk8709 2018/09/04 00:12

    1층 이사왔는데 좋긴 좋네요. 아파트인데 앞에는 마당+정원+놀이터 이고 차량은 모두 지하. 뒤쪽은 사람 거의 안다니는길+ 언덕이라 필로티처럼 생김. 사람들 주 출입구 거의 지하.
    애들 미친듯이 밤까지 뛰어다니는데 안말려도 되고 너무 좋네요.
    그전에 살던집 아래집이 싸이코라 ㅡㅡ;
    밤에 애기 우는 소리 시끄럽다하고(안울었음)
    변기 물내리는 소리 시끄럽다하고(ㅡㅡ)
    며칠째 제주도 가있는데 갑자기 관리실에서 전화오더니 어제 뭘 했길래 그렇게 시끄럽나고 아랫집이 따지러 왔다고 ㅡㅡ
    금액적인 부분만 아니면 환경 괜찮은 1층도 좋은것 같아요~
    외벌이 이신지 맞벌이 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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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리의모든것 2018/09/04 00:15

    아랫집 좋은분 만나는게
    이렇게 큰 복인지 몰랐습니다ㅎㅎ
    처음부터 1층으로 갈걸 그랬습니다.
    단순 이사도 급액이 몇백은 깨지더군요ㅠ
    생각이 짧았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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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짱구 2018/09/04 00:13

    혹시 부부간에 소통이 부족한거 아닌가요?
    남편분의 고민을 같이 공유한다면 현 상황에 맞춰서 생활하겠죠
    혼자 고민하는 타입이시거나 가장이니까 내가 다 알아서 한다 그런 생각이신듯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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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MPAGNOLO 2018/09/04 00:15

    맞춤매트 두께 4cm짜리로 틈새 아예 없이 전체를 까세요. 저는 아기 안전 때문에 했는데 대만족입니다. 기존에 쓰던 매트는 전부 버렸어요. 틈새 없어서 청소도 겁나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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