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db와 미국 소설가 30명이 뽑은 원작이 있는 21세기 영화 10선

 

10위 [고야의 유령(2006)] 종합평점 7.94

 

- 악몽같은 그러나 너무나 현실적인 세계와 인물들 : 저스틴 그린 우드

- 전기영화의 틀을 완전히 비틀어버린 완벽한 서사 : 주얼 로즈

- 야만의 시대에 태어난 지성인들의 비극 그리고,, : 스티븐 크보로스크

 

 

 

9위[다크 나이트(2008)] 종합평점 8.07

 

- 이보다 완벽한 악을 창조해 낼 수는 없다. 조커 그리고 선을 의심하는 인간들 : 토니 힐러맨

- 완벽한 서사. 모든 인간의 내면에 있는 악을 끌어낸 조커, 그것이 전부다 : 데이비드 무어

- 완벽한 세계를 구현해냈다. 완벽한 설정, 완벽한 악역, 그리고 그것을 의심하는 배트맨까지. : 래리 라마

 

 

 

8위 [브이 포 벤데타(2006)] 종합평점 8.11

 

- 미국의 권력층 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권력 집단을 무릎꿇게 만드는 영화. : 리타 윌리엄스

- 권력을 쓰러뜨리는것은 칼과 총이 아니라 인간이다. : 애쉬 윈

- 예술적 서사와 메시지를 놓치지 않은 드라마. 30년이 지나도 나올 수 없는 유형의 걸작. : 스콧 스나이더 

 

 

 

7위 [빅 피쉬 (2003)] 종합평점 8.24

 

- 아버지, 그리고 우리, 환상과 현실의 경계는 모호하다. 그 모호함은 우리의 마음이다. : 밀드레드 테일러

- 죽음을 이보다 더 판타지하게 그리고 현실적으로 그릴 수 있는 영상물은 없다 : 노라 롤리 배스킨

- 아버지의 거짓은 우릴 위한 현실이었다. : 로버트 비티

 

 

 

6위 [스토커(2013)] 종합평점 8.46

 

- 소녀의 복수.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성장통이다. : 빈스 바터

- 비극은 만들어진다. 그리고 잘 만들어진 비극은 동물적 성향을 가진다. 이 소녀를 통해서 : 라이나 텔지 마이에

- 소설적 이미지를 영상에 잘 옮겨놓은 수작. 불안했던 소녀는 이제 누구도 필요없다 : 해롤드 맥그라스

 

 

 

5위 [시카리오(2015)] 종합평점 8.82

 

- 굳건한 믿음은 큰 배신을 가져온다. 그리고 인간에게 남는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 페이 켈러

- 모든 인물들이 살아 숨쉬고 있다. 단순한 서사조차도 그 위에 이런 인물들이 있다면? : 케이트 밀로

- 정의는 다른 정의 위에 놓여야 명분이 선다. 미국, 멕시코 그리고 트럼프. : 윌리엄 도일

 

 

 

4위 [이터널 선샤인(2005)] 종합평점 9.12

 

- 우리가 돌아가야할 모든 발자국은 사실 개개인의 머릿속에 있다. 한번쯤 돌아가고 싶다. : 크리스토퍼 폴 커티스

- 아름다운 붉은머리, 그리고 평범한 남자. 차가운 눈보라 속에서 따뜻함이 느껴지는 : 섀넌 헤일

- 시작되는 순간 우리는 끝을 향해 달려간다. 그 길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우리는 모른다 : 캐서린 패터슨

 

 

3위 [노예 12년(2013)] 종합평점 9.14

 

- 미국의 현실은 변하지 않았다 : 엘런 오

- 비극적인 인물이 써내려가는 완벽한 서사.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그 사실을 : 셔먼 알렉사

- 우리는 누군가의 노예였다. 그리고 그 뿌리를 잊는다면 모든것이 무너질 것이다 : 조르주 진티

 

 

 

2위 [하늘을 걷는 남자(2015)] 종합평점 9.28

 

- 그의 꿈은 다른 이들보다 조금 더 하늘에 가까이 있었다. : 크리스틴 피한

- 한 발만 잘못 디뎌도 낭떠러지다. 젊은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슬픔과 환희가 같이 있는 드라마 : 마이클 브랜드먼

- 완벽한 서사, 그리고 다시 한 번 완벽한 서사. 인물은 아쉽지만 이 작품은 소설과 다를바 없다 : 폴렛 쟈일스

 

 

 

1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8)] 종합평점 9.44

 

- 이보다 소설을 완전히 각색한 영화는 있을 수 없다.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 프레드릭 맥키

- 소설적인 모든 것을 완벽한 서사와 인물로 채워넣은 걸작. 감히 코맥 매카시의 문체와 비견할 만 하다. : 메리 리차드 버몬트

- 모든 영화가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많은 소설가들이 직업을 잃게 될 것이다. 소설보다 소설적인 영화 : 앤드류 클레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