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후방주의)

저도 그래요.
나이드니 재미있는 일이 하나도 없네요.

전 게임으로 스트레스 풉니다. 하루에 한판이라도

개,낚시 마눌 세상 재미짐요.

저도 이런생각으로 사네요 요즘. 뭘해도 잼없어요.돈쓰는것도 안즐겁고 심지어 사고싶은것도 없고..뭐라도 흥미갖고싶어서 쓰잘데기없는거 신기한거 찾아서 사려고해도 막상 사고싶은것도 없네요.드론은 장농에 쳐박혀있고...

전 정부지원사업 한두개 하는데
재미있네요.
회사다리냐 사업하랴 ㅠ
주말이 없긴 하지만 많이 배우고 발전하는것 같음

위험하고 죽음이랑 가까운 취미를 가지면됨

위에 ㅊㅈ들 보는 재미죠 ㅎㅎ

정부 부동산 정책 삽질하는거 구경하는 재미요..

운동필수로 한개하시고 (등산 또는 실내등반,자전거)
고양이나 개 키워보세요.
불행한분들이 동물키워보면 진정 행복해집니다.

얼마전 집안에 큰 안좋은일 겪고나니 모든게 다 부질없고 재미없습니다.
그 좋아하는 낚시를 가도 재미가없고 카메라를 사서 거기에 다시한번 빠져서 아픈기억 잊고 지내고싶어요.

오우야

나이가 자꾸 들어가니 무뎌져요
감정도 무뎌지고 행동도 무뎌지고
그래서 저는 최대한 많이 움직일수 있는 야외활동과
직접 경험하지 않았지만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영상이나 책, 영화등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무뎌짐이라는게 참 무서워요, 거기서 무기력한게 느껴지기도 하고
일상에 피곤해도 자꾸 변화를 줘야 합니다...

40중반 싱글이지만 재밌게 살았었는데 중국으로 출장온지 6개월...할것도 없고 무기력하니 지쳐갑니다.

형님...
전 31살 꼬맹인데 그런 생각 들어요. ㅠ
요즘 왜 사나... 싶네요.

저랑 똑같네요 저는 요즘 먹고픈것도 없어요 예전엔 운동,음악,다양하게 즐겼는데 요즘엔 재밌는게 없습니다

그 좋던 와우도 접속하면 퀘하나 하기가 왜이리 귀찮은지

딸랑구 보는 재미에 살아요

사는 동안에는 의미를 알 수 없을 것 같네요. 죽기전에 느껴지는 찰나의 감정속에서만 그 의미를 알겠죠. 그래서 그냥 열심히 사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 열심히라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쾌락일수도 잇고, 누군가에게는 전쟁, 누군가에게는 자살, 누군가에게는 직업 등등 다양한 이유가 있겟지만. 모두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고 있는 일이 힘들어도 조금씩이나마 진행되고 마침내 달성될때의 성취감이 인생의 행복인것 같아요.
더불어 힘든 일상을 보내고 틈틈이 자기가 하고싶은 취미활동 할때 즐거움이 더 크구요.
뻔한 교과서 얘기인가요?

그냥 친구만나서 서로 통하는 관심사 얘기, 취미생활에 돈쓰기..
취미생활이 제일 재밌네요 시계 음향 카메라 컴퓨터 등등등 이것저것 변화되고 체감이 느껴지는 부분에서도 그렇고
그 과정이 재밌네요 무엇을 살지부터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떤지 비교, 후기 리뷰글 찾아보며 밤도 매일 새게되고ㅎㅎ
구매하여 택배가 오기까지 기다리는 그 두근거림까지 제일 신나는거같습니다
아직 자동차 몰기는 이른나이라서 부모님의 허락이 안떨어지지만 친구는 새벽에 노래틀고 잠깐 드라이브 다녀오면 정말 행복하다네요ㅎㅎ
저라도 저녁 새벽 시간대에 노래틀고 소소하게 드라이브 갔다오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정말 좋을거같아요
전 아직 인생의 즐거움을 즐기기엔 넘찰 시기인거같습니다

땀흘려 일하고 퇴근해서 에어컨 켜놓고 샤워하고나와서 시원한 거실에서 시원한맥주에 맛난거 먹는 낙으로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