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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끼리 별것도 아닌데 맘상하네요

친한친구 5명이서 한잔하고 저는 일이있어서 먼저 나왔습니다.계산은 엔분에일 하기로하고 1시간뒤에 친구에게 카톡이 왔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왔더군요
일단 돈은 붙이고 왜이렇게 많이 나왔는지 물어보니 총각 2명이서 내기로 했다고 해서 저랑 친구만 계산했더라구요
순간 기분이 나뿌더라구요
제가있을때 이야기했으면 기분 덜 나빳을텐데 저 없이 친구들끼리 정하고 저한테는 얼마 나왔으니 입금해라는 식으로 카톡이 와서 기분나쁜걸 좀 표현했습니다
아무리 친해도 급전적인 부분에서 이렇게 나오니까 기분이 확상하네요.한편으로 제가 속이 좁은건가라는 생각도들고요

댓글
  • 계란반숙 2018/09/02 02:19

    친구들이 실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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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비드쌍 2018/09/02 02:42

    못된놈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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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될아픔 2018/09/02 02:20

    헐.. 나올 때 대충 계산해서 엔빵 주고 나오셨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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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비드쌍 2018/09/02 02:35

    현금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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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받는자 2018/09/02 02:20

    친구가 아니라 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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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비드쌍 2018/09/02 02:35

    호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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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난화물러가라 2018/09/02 02:20

    말은 그렇게 해도 술값 전체를 덤탱이 쒸운듯요...친구도 아니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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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비드쌍 2018/09/02 02:36

    그건아닙니다.자주가는 곳이라 대충얼마인지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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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ahha 2018/09/02 02:21

    그건아니쥬 기분상하쥬..왜돈내는걸지들끼리정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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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비드쌍 2018/09/02 02:36

    그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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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셔터의설레임™α100 2018/09/02 02:23

    개인적으로 돈 가지고 지저분하게 구는 놈들 딱 질색이라... 저같으면 멀리할거 같네요. 딱히 친구로 생각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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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비드쌍 2018/09/02 02:37

    다시생각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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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1_turbo◀ 2018/09/02 02:24

    평소에도 호구취급 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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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비드쌍 2018/09/02 02:37

    호구인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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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플러 2018/09/02 02:24

    영수증 달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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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비드쌍 2018/09/02 02:38

    그렇게까지 나가면 완전 속좁은놈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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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verTooMuch 2018/09/02 02:25

    돈못벌때 술값밥값 택시비 까지 주고 다녔는데
    내 생일이라고 모여놓고 더치하자고 하더니 결국 제가 냄
    안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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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비드쌍 2018/09/02 02:39

    잘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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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utrehct 2018/09/02 02:28

    얼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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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비드쌍 2018/09/02 02:40

    돈은 솔직히 얼마 안됩니다.
    돈문제가 아니라 상황이 기분나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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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utrehct 2018/09/02 02:43

    얼마 안되서 그런거겠죠 이런건 넓게 조금손해보고 사는게 맘 편합니다 액수가 5만원 아래라면 그냥 쿨하게 사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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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잇 2018/09/02 02:29

    글쓴분이 반 내고
    나머지가 1/n 일겁니다
    먼저 갔으니 반 내게하자고 말나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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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비드쌍 2018/09/02 02:42

    그정도로 못살지는 않지만 그럴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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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konomo 2018/09/02 02:43

    호구시네요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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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비드쌍 2018/09/02 02:49

    호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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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가방가 2018/09/02 02:47

    기분나쁠만 하네요... 친구관계도 영원한건 없더라구요.
    어느정도 아니다싶으면 멀리하는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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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비드쌍 2018/09/02 02:50

    아직 젊어서 그런가 친구가 필요할때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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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숲- 2018/09/02 02:55

    알고보니 엔빵해서 전부 걷어놓고 님한텐 둘이서 계산하기로 했다고 한거라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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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퀘로로 2018/09/02 02:56

    살면서... 내주위가 변하면 자연스럽게 만나서 어울리는 사람도 변하기 나름입니다
    본인이 큰돈은 아닌데 상황이 기분나쁘다는거는 그정도까지 막역한 친구는 아닌가 봅니다 그냥 흘러가게 두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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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veableFeast 2018/09/02 02:57

    친구를보면 그사람이보인다고 이런글은그냥 누워서침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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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비드쌍 2018/09/02 03:11

    알고보면 저도 비슷하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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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드드레싱 2018/09/02 03:06

    서로 술값 생각 안 하는 친구 만나세요.
    만나는 거 자체가 좋은 사람들요.
    엔분의 1도 하고 , 있는 사람이 내기도 하고...
    술값 가지고 그러는 사람들은 오래 만날 사람이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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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비드쌍 2018/09/02 03:10

    글만 봐서는 못된놈들이지만 집에 안좋은일 있을때 많이 도와준친구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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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드드레싱 2018/09/02 03:11

    아... 그럼 그냥 넘어가세요..
    너무 생각하면 병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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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빵의계절 2018/09/02 03:14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듯이 사람도 변합니다.
    혹시 20초중반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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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빵의계절 2018/09/02 03:10

    와....이런친구도 있군요.
    전 친구랑 뭐 먹었다만하면 쌈난다능...
    서로 내겠다고하니.....카운터에서도 서로 카드 내미니 이제 친구랑 밥먹을때 현찰들고다니네요.
    카드랑 현찰중 업주는 현찰받지요.ㅋㅋㅋ
    몇년친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돈앞에 속물처럼 구는놈들 하루빨리 가지치시길...저도 중고친구 가지 많이 쳤습니다.
    친구가 아니라 그냥 오래 알던 놈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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