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어그로 꾼인거같아요
옆에 친구랑 미리 대사 짜가지고
우리 이렇게 하면 재밋겠다 이러면서
몽키D루피~2018/08/31 19:06
이번에 문제가 생겨서 군대가야 한다고 해도
많은 팬들이 엄청 청원할 것이고...
문프도 못이기는 척
돕는 방법 강구해보라고 지시 내리실듯...
간다고 해도 30대 중반쯤에 가도록 해주면 좋을듯...
영 안가는 것은 아닐테니까...
물론 내일 일본 박살내고 당당히 면제되길 희망합니닸
흥민이 화이팅~~~
루랑단2018/09/01 00:49
(속닥속닥) 사실 흥민이형 4급이라 군대 안가요!
rayholic2018/09/01 00:55
예전에 봤던 웃자고 썼던것 같은 글인데
국방부 소속으로 2년간 토트넘에 임대하면 탱크 한대는 나오지 않을까 라는 글이 생각나네요.
국방부던 개인이건 서로 이득일것 같은데 현실적으로는 힘들까요?
쏘파2018/09/01 01:17
ㅎㅎ
싸지름2018/09/01 02:23
우선 민방위도 거의 끝나가는 아재 예비역으로 의견을 말하자면,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나 그에 준하는 국제적 성과를 거둔 예술가 등에
병역을 면제해 주는 것에 찬성합니다.
이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부분은 대부분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것으로 얘기가 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지배적 권력, 과도한 부 등에 의해 우리와 같은 일반 사람이
평등한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을 때, 혹은 공정한 결과가 안 나올 때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것입니다.
반대로 개인의 노력이나 천운의 도움에서 발생했다면, 우리는 상대적 박탈감을 덜 느낄 것입니다.
"쟤는 정말 열심히 했으니까.", "저거는 쟤만 할 수 있는 거야.", "하늘이 도왔네."라는 말로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말이죠.
비슷한 예로 과거에 면제 사유였던 4대 독자, 불편함을 동반하는 평발, 면제나 다름없는 전문연구요원과 같은 사람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다지 크지도 않을 것입니다.
사실 예비역으로서 가장 심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때는 재벌가의 병역 의무 수행 정도를 볼 때입니다.
정말이지 어떠한 노력도 없이 그들은 병역을 면제받았거든요.
다시 운동선수로 돌아가서,
저는 그들이 국가적 차원에서 마땅한 성적을 냈다면 병역의 의무를 대신 수행한 것과 같은 취급을 받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크고 적절한 이유로는
그들이 한 명의 군인으로서 보내는 시간보다는 그 시간 동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크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한 명의 군인은 한 달에 고작 40만원의 가치만을 인정받는 국가의 자원에 불과하지만,
국제적 명성을 이미 획득한 선수나 예능인은 그에 수백 수천 배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요즘 100분 토론을 비롯해,
언론에서는 자꾸 군대를 이미 다녀온 사람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것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듯합니다.
하지만 군대 다녀온 분들은 대부분 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네가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되는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절대 가지 말라."고 말이죠.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군 면제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은 삼성家나 자한당 의원들 병역 의무 수행 정도를 보면서 느끼는 것이다.
물론 본인을 위해서지만, 세계적인 선수가 되기 위해 그들이 그동안 노력한 정도면 인정해줄만 하지 않을까?
라고요.
JosephKnecht2018/09/01 03:32
저 친구 군대에서 좀 걱정되네요...
창가옆자리2018/09/01 06:04
손흥민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를 군대에 보냅답니까..
내 생각을 말하라 한다면..
난 아니라 생각합니다.
피묻은허리띠2018/09/01 11:14
운동선수들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고 면제해 주면 한류붐 일으킨 아이돌들도 면제해 줘야지. 세계적인 업적을 세운 과학자, 예술가 들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는 모두에게 공평해야지 애초 저러면 안되는 거였음
손흥민 학력안되서 공익가야한다던데 선수생활은 아디오스?ㅠㅠ
? 그래서 사인 해줬어 안해줫어
국가의 위상을 높인 사람은 당연히 면제 해 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갑분싸 제대로네 ㅋㅋ
걍 어그로 꾼인거같아요
옆에 친구랑 미리 대사 짜가지고
우리 이렇게 하면 재밋겠다 이러면서
이번에 문제가 생겨서 군대가야 한다고 해도
많은 팬들이 엄청 청원할 것이고...
문프도 못이기는 척
돕는 방법 강구해보라고 지시 내리실듯...
간다고 해도 30대 중반쯤에 가도록 해주면 좋을듯...
영 안가는 것은 아닐테니까...
물론 내일 일본 박살내고 당당히 면제되길 희망합니닸
흥민이 화이팅~~~
(속닥속닥) 사실 흥민이형 4급이라 군대 안가요!
예전에 봤던 웃자고 썼던것 같은 글인데
국방부 소속으로 2년간 토트넘에 임대하면 탱크 한대는 나오지 않을까 라는 글이 생각나네요.
국방부던 개인이건 서로 이득일것 같은데 현실적으로는 힘들까요?
ㅎㅎ
우선 민방위도 거의 끝나가는 아재 예비역으로 의견을 말하자면,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나 그에 준하는 국제적 성과를 거둔 예술가 등에
병역을 면제해 주는 것에 찬성합니다.
이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부분은 대부분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것으로 얘기가 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지배적 권력, 과도한 부 등에 의해 우리와 같은 일반 사람이
평등한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을 때, 혹은 공정한 결과가 안 나올 때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것입니다.
반대로 개인의 노력이나 천운의 도움에서 발생했다면, 우리는 상대적 박탈감을 덜 느낄 것입니다.
"쟤는 정말 열심히 했으니까.", "저거는 쟤만 할 수 있는 거야.", "하늘이 도왔네."라는 말로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말이죠.
비슷한 예로 과거에 면제 사유였던 4대 독자, 불편함을 동반하는 평발, 면제나 다름없는 전문연구요원과 같은 사람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다지 크지도 않을 것입니다.
사실 예비역으로서 가장 심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때는 재벌가의 병역 의무 수행 정도를 볼 때입니다.
정말이지 어떠한 노력도 없이 그들은 병역을 면제받았거든요.
다시 운동선수로 돌아가서,
저는 그들이 국가적 차원에서 마땅한 성적을 냈다면 병역의 의무를 대신 수행한 것과 같은 취급을 받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크고 적절한 이유로는
그들이 한 명의 군인으로서 보내는 시간보다는 그 시간 동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크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한 명의 군인은 한 달에 고작 40만원의 가치만을 인정받는 국가의 자원에 불과하지만,
국제적 명성을 이미 획득한 선수나 예능인은 그에 수백 수천 배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요즘 100분 토론을 비롯해,
언론에서는 자꾸 군대를 이미 다녀온 사람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것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듯합니다.
하지만 군대 다녀온 분들은 대부분 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네가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되는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절대 가지 말라."고 말이죠.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군 면제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은 삼성家나 자한당 의원들 병역 의무 수행 정도를 보면서 느끼는 것이다.
물론 본인을 위해서지만, 세계적인 선수가 되기 위해 그들이 그동안 노력한 정도면 인정해줄만 하지 않을까?
라고요.
저 친구 군대에서 좀 걱정되네요...
손흥민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를 군대에 보냅답니까..
내 생각을 말하라 한다면..
난 아니라 생각합니다.
운동선수들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고 면제해 주면 한류붐 일으킨 아이돌들도 면제해 줘야지. 세계적인 업적을 세운 과학자, 예술가 들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는 모두에게 공평해야지 애초 저러면 안되는 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