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주차장 막은 젠쿱 차주입니다.

죄송하다는 말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피해 보신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

약 2주 전 쯤 아파트에 지인을 내려주러  유턴해서 나오던중 아파트 입구 배수로 알루미늄 팬이 들려 쏘렌토 차량 플로워 판넬 밑 중통 엔드 테일등 등이 파손되어 아파트 측에서 경찰을 불러서 제 보험사 접수를 하고  관리사무소와 일주일가까이 되는 언쟁 끝에 그 다음주 금요일 아파트 측 보험 접수 받았습니다.

그때 당시에 제가 관리사무소 측에 차로 막아버린다고 했던 부분도 있습니다 경찰도 보험사도 모두 아파트측 관리소홀이라고 하는 시점에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보험 접수 해주세요 뿐이었고 계속 핑계거리를 만들어서 배상책임보험에 접수하지 않으려고 하고 전화를 4번하면 3번은 담당자가 자리에 없다고 회피하고  또 욱해서 짧은 생각에 그냥 했던 말인데 그 말을 하고 나니 보험접수는 해주시더군요 그래서 접수 했으니까 이제 맘놓고 수리 해야겠다 하는 생각에 보험사 연락만 3~4일쯤 기다렸고 연락이 너무 안와서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보험 담당자분 전화번호 받고 통화했습니다 제 보험 담당자 분이랑 통화하고 연락 주신다고 하셨지만 또 연락이 없어서 30일에 다시 통화 한 후

아파트측 보험사 입장은  접수는 되었지만 아파트측에서 보상해주길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보험처리를 해줄수 없다 라고 얘기를 하시더군요 앞에서는 보험접수했으니 처리받으라고 얘기하고 뒤에서는 보험사에 배상하지 말라고 지시하는 그 모습에 화가나서 그냥 앞에 막아버린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통화하는 중 뻔뻔하게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접수 해줬는데 왜 또 전화해서 뭐라하냐는 식으로 말이 나와서

그랬습니다 당신들이 일처리 좆같이 하니까 계속 전화하는거 아니냐고 그러니까 어린새끼 어린새끼 하면서 머리를 깨버린다얘기해서 당신 이름이 뭐냐고 물어봤고 내가 너같은 새끼한테 이름을 왜 알려줘? 막을꺼면 막아 그러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이후 다시  전화했지만 담당자는 또 자리를 비웠다는 말만 되돌아 왔고  현재 보배드림에 올라온 사진과 글처럼 주차장 입구를 막았습니다.

저 어린새끼 맞습니다 95년생이구요 아는것도 없고 당일날 사건출동한 경찰조차 아파트측 과실이라고 말하지만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방법조차 알려주지 않았고 관리사무소 측과 통화할때마다 제 얘긴 듣지도 않고 본인들 할말만 하고 끊어서 대화로 풀어나가야 할 상황조차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파트측 보험사와 관리사무소의 서로 떠밀기에 화가 났었구요 농락당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음 한켠엔 나 말고 아파트 주민이 피해입었어도  이렇게 처리했을까? 하는마음도 들었구요 아파트 주민이 민원을 넣으면 달라질게 있을까? 싶어서 마지막까지 이름 물어봤습니다 그치만 마지막까지 돌아온건 막을꺼면 막아보라는식의 폭언이였구요 화가나서 분풀이 했습니다 해당 담당자분이 막으라고 하였고 그래서 막았습니다 일이 이렇게 커질줄 모르고 한 행동이고 불과 몇일전 송도에서 그런일이 있었던것도 몰랐습니다. 모방하지 않았고 관심이 필요했던것도 아니고 분노해서 한 행동이 이렇게 까지 커질줄 몰랐습니다.  그저 짧은 생각에 막아버리면 아파트 주민이 민원 넣겠지 하는 생각으로 행동했습니다 . 저로 인해 피해보신 아파트 주민분들 혹은 지인분들 동호회 관계자분들 죄송합니다 쪽지로 따로 전화번호 주시면 전화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충동적으로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미숙한 대처방법으로 여러사람한테 피해끼치고 눈쌀찌푸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욕을 하셔도 달게 받고 비난을 하셔도 달게 받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