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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탄식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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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열심히 잘하고 있네 인천 병무청
이분 타임머신 설계중일듯..ㅠㅠ
상근됐으면 감사하고 가야지 연기라니..
상근나와 불만이었구나아~~
현역이 되고팠구나아~~~
신의아들이기를 포기함
여러분 피카츄 배 만지면서 진정하세요.
...와 저도 저거 온거 못보고 청소하다가 발견해서 휴학하고 바로 갔었는데ㅋㅋ
저는 일부러 상근 안갔어요
만약에 갔으면 해병대 상근이었음....
맙소사..
제 친구도 일부로 상근안갔어요 집안사정이 아주 안좋은 애였는데 상근이면 일도 못하고 생활유지어렵다고 친구랑 동반입대 신청해서 현역갔어요
상근이면 근데 보통 사정이 안좋은 상태가 많아서 연기가 많은듯
??? :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늘 해답을 찾을것이다.
저도 상근 연기해서 현역 갔습니다.
그 때의 저를 만날 수 있다면 정말 뜯어 말리고 싶네요. 왜 남자는 현역가야지라는 어이없는 생각을 했을까요 ㅡㅜ
97년도 쯤...
우리배에 정말 일 잘하는 갑판수병이 있었음.
얘는 이병때부터 싹이 남달라서
모든 승조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애임.
시간이 흘러 얘가 상병을 다는 날이 왔음.
근데 진급 당일에 얘가 B형 전투복(개구리복)을 입고 있는 거임.
알고보니 상근이었음.
배에서 전역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현역 지원해서
같이 배 타자고 난리도 아니었음.
개놈시끼, 그냥 쿨하게 쌩까고 감.
상근예비역 제도가 도입되고 처음 본 거라 좀 충격이랄까?
뭐 그랬음.
그리고 시간이 흘러 사회에서 만난 후배놈이 상근이었음.
22사단에서 근무했던 놈인데,
96년 잠수함 사건 때,
남들 뺑이 까는데 얘는 전역해서 지네 동네로 감.
안그레도 상근이라고 1년 동안 선임들한테 갈굼 당하고
후임들한테 대우 못 받고 지냈는데,
전역 앞두고 혼자 도망 간다고 많이 맞았다고 함.
그게 얘 잘못도 아닌데... 좀 불쌍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