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남긴 배달음식

먹다 남은 밥을 배달해주는 이야기가 아니었어..

음식 재활용해서 배달하는 나쁜식당에게 욕하러 들어왔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눈물한방울 흘리고 감니다 ㅜㅠ

뭘 바라고 한게 아니라는 저 마음 너무 아름답네요
과연 난 대가를 바라지않고 남에게 베풀어본적이 있나 반성도 되고...

그 뒤로 둘은 사이가 급격하게 안좋아지는데..

알고보니 사장이 먹었다던가.. 요즘 감동브레이킹을 많이당하다보니 이런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연상됨...

막노동 다니는 고양이 썰

전 이럴때 눈물이 나더라구요..
어떤 사람이 정말 순수하게 선함을 전달했더니
받은사람이 그 선한 마음을 오롯이 전달받아서
그에 맞는 긍정적이고 선한마음으로 되돌려줄때...
세상이 좀 이랬으면 좋겠네요.
고마움을 고마움으로 돌려주고, 착함을 착함으로 돌려주는...

와 훈훈하닷 ㅎㅎㅎㅎ

토요일도 출근하는 회사.
야근수당대신 토요일이 좀 일찍 보내주는걸로 때우는 회사.

선행을 하더라도 당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사람과, 도움을 받았을 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언제나 소중하기에 본문이 아름다운 이야기가 되는거죠.
동시에 위와 같은 것을 실천하기가 꽤나 어렵다는 것을 막상 당하거나 해보면 스스로가 놀라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에 도움 주는 사람은 도중에 포기하고, 받는 사람은 감사하는 마음을 온전히 간직하지 못해 도움의 손길에서 만족하고 그 의미를 생각하지
못하죠.
심하면 호이가 둘리인줄 알게되고, 주는 사람은 배신감으로 끝나죠.

이야기속의 상황자체는 마냥 이상적이진 않지만
저런 따뜻한 사람들이랑 살아가는 세상이면
정말 살맛날텐데요
나부터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지

사장: 이 짓도 그만해야겠어...쓰읍..

아 인성갑이시네요 ㅜㅜ

내가 남자라면 예쁘고 몸매좋은여자보다 만화속여자를 찿겠어요.진짜 배려심,마음씨곱다..저런여자 흔하지않아요.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