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이건 `굽는다` 라는 거다.

영국에서 나는 끔찍하게 생긴거 있음..영국남자에서 그거 체험하는거 나옴ㅋㅋㅋ

장어를 삶으면 젤리처럼 뭔가 찐득한게 나옴 그걸 캔으로 만든게 장어젤리...

장어로 젤리 만든건데
거의 처리 안한거라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보여줌

아니.. 장어.. 젤리??? 장어를...젤리... 무...무슨?

쭈웰누ㅏㄹㅇ눅ㅇ란꾸에겡ㄹ;ㅇ;;;

장어를 젤라틴 안에 가둬서 젤리형태로 만든거...
채널에서도 실제로 먹어보고 다들 기겁함

우우에에에ㅔㅇ겍엑엥게

장어 자체의 콜라겐 사용한건데
문제는 젤리처럼 콜라겐에 좀 뭐 섞은게 아니라 고형물 장어는 또 그대로 남아있음

주문하신 장어젤리 나왔습니다 ^^

그만...그만!

표현하지망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

맛있게 드세여^^

너나먹어..

장어를 물에 넣고 존내 끓이면 젤라틴이 녹아나오는데 그 상태로 식히면 굳음
하리보같은 젤리보단 쁘티첼같은 느낌이지만

정작 영국인이 먹고 토하려 하던데

장어 한 마리의 비린내와 점액을 그대로!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what are we 나올법 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영국 장어젤리면 통째로 들어가잖아 안구웟으니 좀더 부드럽기야 하겟다만

리뷰할때 소감이...물고기 특유의 비린내를 그대로 담은 차갑고 끈적끈적한 식감의 물질이라던데..

영국음식은 미식적으로나 영양학적으로 분석하면 안되지않아?

참고로 영국음식은 영양불균형이 심해서
대항해 시대나
북극/남극 탐험시 영국탐험대들은 괴혈병으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다지는것도 아님;

장어는 피부호흡이 가능해서 산업혁명으로 더러워진 물에서도 살 수 있었고 더러운 물에 살던 고기를 하층민만 먹다보니 먹는 문화가 이상해졌다고 들었던거 같음.

그런데, 항해도중 괴혈병에 대한 완벽한 해결을 해낸 존 쿡선장은 영국인임.

아, 제임스 쿡

ㅇㅇ 알고있슴... 영국해군 별명이 라이미 (라임주스 마신다고)

또다른 설로는 프랑스를 비롯한 대륙에서는 음식문화의 혁명기를 맞이했는데, 영국은 섬나라라서 그 혁명에 여파를 받지 못했고, 프랑스는 영국과 관계가 안좋아서, 그 영향을 받지 않은상태로 남았다는 이야기가 있음.

베컴이 즐겨먹고 허준이 도망가고 꼭 자비로 베컴에게 먹이고 싶은 음식

청교도:아마 내덕분일걸?

누가 전에 여기서 말하길, 영국의 장어 자체가 산업혁명기 템즈강 쪽에 판자촌 짓고 살던 빈민들이 생존을 위해 먹기 시작한 게 최초의 장어 요리라, 생활+공장하수에 찌든 장어를 그냥 구워서 먹으면 악취가 작렬해서 그나마 그 악취 잡으려고 시도한 방법이 저거라더라.
그런데 따로 근거를 제시하지 않아서 그게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음.

빵맞음? 걍 해조류 뭉쳐놓은게 아니고?

몰라 영어로 L에이브이erbread라고 한걸 보면 빵이긴 한데..;;

빵이랑 파래를 같이 내놓고 대충 파래 발라 먹으라는 꼴 같은데!

빵????
난 개천 바닥이나 돌에 붙은 녹색 그런거 인줄

후... 영국남자꺼 보다보면 이름으로 유추하면 안되겠더라... 이름이랑ㅋㅋㅋ 아예 안맞는 요리가 너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