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3세대 방진방적 미지원 바디?

우연한 기회에 소니 3세대 바디의 방진방적 기능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의문을 해결하던 중 저는 조금 불합리한 점을 발견했어요.
저는 소니 3세대 바디가 방진방적 바디인줄 알고 구입을 했는데
알고보니 방진방적이 아니고 방진방습의 바디라는 것입니다.
듣고나서 찾아보니 매뉴얼을 포함한 홍보자료 어디에도 방적이라는 표현은 없고 방습이라는 표현만 있군요.
그래서 방적과 방습의 의미를 소니는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대해
소니코리아 서비스 팀장님께 유선상으로 질문하였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소니코리아의 공식적인 입장이며
저의 사견이 전혀 없는 내용입니다.
소니 3세대 바디는 방적기능의 바디가 아니며
방습을 지원하는 바디이다.
방습이라 함은 공기중에 떠도는 물방울 입자를 말한다.
방습기능은 브로셔에 표기된 실링 부위에 한하며
다른 부위의 방습은 보증할수 없다.
저는 방적바디는 그야말로 물방울 적 자를 썼으니
똑똑 떨어지는 물방울이나 가랑비 정도는 막아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일단 소니코리아의 공식적인 입장이 방적이 아닌 방습이라고 하니 놀랍구요.
그 방습이라는것이 공기중에 떠도는 수분이라고 하니 공기중에 떠도는 수분때문에 고장나는 카메라도 있는가 싶습니다.
특히나 액정과 바디가 연결된 커넥터 부위는 실링이 없는 무방비 상태라는 팀장님과 엔지니어님의 말씀에는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한참 통화를 하고 보니 소니 3세대 바디가 비를 맞아서 물방울이 막 맺혀있는 사진을 어디서 본것도 같고
그냥 블로거가 다른 기종을 찍었던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만일 소니 3세대 바디가 비를 맞아서 물방울이 맺혀있는 사진이
소니 공식적인 사이트에 나와있다면 제보 바랍니다.
제가 상담받은 내용과 그 광고가 일치하지 않으므로 명백한 허위사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