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검은 사라졌으나 그를 사랑했던 신부의 피가 묻은 물의검이 생명을 얻었으니 결국 한낱 재로 사라진 그는 비가 되어 물의 검을 손에 쥐고 푸른불꽃처럼 신부에게 오는구나 그게 갓수기의 선택이었어
아 소름
읽고 또 읽고 곱씹어 읽는데
갑자기 소름이 쫙 돋았어요
무언가 탁! 아! 그래! 뭐 이런 느낌
개념글에 보면 모래시계론이 있는데.. 전 그 글이 더 소름 돋았어요 미친 미장센.. 업그레이드된 연출력이랄까...
물의검도 모래시계도 읽자마자 와 대박 소리가 절로 나네요 와 소름 돋았다 대박ㅠ
어우 닭살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