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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유감.. 내예감은 틀리지 않는구나 ㄷ ㄷ

나이드신분들 다그런건아니지만
오늘도 ㅜㅜ
약속을 역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기다리는데 하도 안와서 전화했더니
차비아까우니 개찰구에서 만나잡니다
개찰구거래는 뭐 흔한거니 그렇다 치는데
현장네고를 당당하게 큰소리로 8번시도하시네요
3만원짜린데 오천원 빼달라고 ㄷ ㄷ ㄷ ㄷ ㄷ
아니 10만원 백만원도 아니고 뭐하시는거냐니
소액거래는 네고 안해줍니까?
너무한다며 차비는 빼줘야죠 이러길레
그건 만나기전에 하시던가해야죠 현장네고는 안합니다
했더니 정색하며 네 긴말하지맙시다 하면서 돈주네요

댓글
  • Attack-01 2018/08/28 19:57

    3마넌 짜리를 5천원 네고라니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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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이와트 2018/08/28 19: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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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그림(wk_Lee) 2018/08/28 20:02

    ㅋㅋㅋ....
    애쓰셨어요.
    현장네고는 나이를 가리지 않더군요.
    아무리 안된다고 글을 남겨도 현장에서 은근슬쩍 꺼내면
    돌아서기도 뭐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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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usfort. 2018/08/28 20:10

    하두 큰소리로 그래서 주변사람들이 쳐다봐서 짜증나더라구요 ㄷ ㄷ
    안팔고 싶은데 개찰구에서 하니 물건은 이미 건너편 바닥에있고
    달라고하면 싸우게 될까봐 걍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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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장수마누라 2018/08/28 20:16

    저도 이번 미개봉 사건이후로 장터는 믿고 거르기로 했습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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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고싶은거없음 2018/08/28 20:32

    어떻게 결론지어졌는지 알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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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usfort. 2018/08/28 20:33

    고생하셨어요 사은품 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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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장수마누라 2018/08/28 20:50

    일단 자세한 사항은 마무리 되는데로 한번 취합해서 올릴게요 진짜 황당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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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장수마누라 2018/08/28 20:50

    아직이요 ㅠㅠ정리되는데로 함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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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다망사☆™ 2018/08/28 20:17

    저도 지금 중나에서 진상 만나 고생중입니다 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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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usfort. 2018/08/28 20:33

    헐 빨리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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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들의이야기 2018/08/28 20:22

    저도 쪼금 나이가 들었습니다만,
    1. 카랑카랑한 목소리
    2. 남자 노인네
    3. 말도 안되지만 자기는 논리정연하다는 듯, 당당히
    4. 큰소리로
    5. 억지 부리는
    중고장터에서 살 때도, 팔 때도
    이런 분들하고는
    전화만 받아도 그냥 거래 종료합니다.
    장터 분들 대부분 좋은 분들인데,
    이런 분들과 두어 번 거래한 경험 후로는... 에혀...
    인생 뭐 있다고
    돈 몇푼에 자기 인격을 몰빵하는지
    도대체 이해 못할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아참,
    장터 거래하다 보니까
    장사하는 젊은 분들의 특징은
    가격이나 제품이 좋으면
    모니터만 보고 있는지
    0.5초 안에 전화 오고,
    쿨거래이긴 한데
    매너가 좀 부족한 느낌?...
    그리고
    장사하는 분들은
    큼직한 목걸이가 필수품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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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usfort. 2018/08/28 20:36

    문자로만 대화하는데 뭔가 기운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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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들의이야기 2018/08/28 20:40

    6. 아, 그리고 이런 분들 특징이, 자기 물건 팔 때는 뭔가 숨깁니다. 불량, 하자, 고장, 연식 등등. 그리고 나중에 오리발 내미는 건 완전 주특기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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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8/28 20:27

    뭔 차비여~~전철 노인무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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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usfort. 2018/08/28 20:36

    그러네요 ㄷ ㄷ 게다가 개찰구 거랜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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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호호 2018/08/28 20:31

    어찌되었건 좋게좋게 내기분도 상하면 그건 돈으로 환산하기 힘드니 똥밟았다 치시고 로또 5천원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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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usfort. 2018/08/28 20:36

    와 솔로몬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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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ctureGraphy 2018/08/28 20:32

    나이 지긋하신 분과 두번 거래했는데
    한 번은 영국신사 스타일이셔서 걍 깔끔하게 거래 마무리
    한 번은...아.. 신도림역이라길래 역 어디냐니까
    벤치에 앉아있는 자기 발을 찍어놓고 여기라고 찾아오라고
    겨우 찾았는데, 이것도 못 찾아? 이러더란.
    그 날 기분이 무지 좋은 날이라 걍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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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usfort. 2018/08/28 20:37

    ㅎㄷ ㄷ
    저도 차마시면서 사진이야기 잼나게 했던 어르신도 있긴한데
    이분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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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들의이야기 2018/08/28 20:38

    저도 2년 전 쯤, 신도림역에서 뇐네 한 분하고 600rt 스트로보 거래했는데요,
    본인 말로는 구입한지 1년도 안되었다고 했는데,
    집에 와서 검색해 보니 4년 된 제품...
    이게 1년도 안 된 것이냐 했더니,
    내가 구입한지 1년 안됐다고 했지,
    원래 제품이 1년 안됐다고 했냐 하더란.
    이건 뭔 소리여?...
    게다가 접촉불량으로 수리비가... ㅠㅠ
    혹시 그 양반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저 만날 때도 만나는 장소 지 멋대로 횡설수설 했더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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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usfort. 2018/08/28 20:42

    헐 ㄷ ㄷ 전 약한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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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ctureGraphy 2018/08/28 20:44

    느낌이 쎄...하네요. 저도 공교롭게도 조명거래했었는데...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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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노포답 2018/08/28 20:36

    전 2만5천원짜리 팔면서 5천원짜리 커피도 사줌. 나이도 저보다 30살은 더 되어 보였는데, 어린애한테 그리도 얻어먹고 싶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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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usfort. 2018/08/28 20:38

    저도 나눔받으면 오히려 보답을 두배로 드릴때도있고
    필터사러와도 차 사드릴때도 있는데
    이분은 자기가 개찰구로 오래서 갔는데 다짜고짜 네고를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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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8/28 20:54

    오천원 빼드릴테니 여기까지 나왔다 들어가야할 수고비 1만원 달라지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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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usfort. 2018/08/28 21:00

    써우고싶진 않아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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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속의남자 2018/08/28 21:03

    어른이 아니네요
    나이만먹은 애새끼네 ㅋㅋ
    나이들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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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usfort. 2018/08/28 21:07

    거절을 하는데 계속 큰소리로 생떼 부리는데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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