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썰은 사랑이와의 처음사랑을 나눌때 이야기로 야설이 많음에
보기거북하다는 몇명의 항의가있어 저장후 삭제했습니다 .)
저도 성인이고 나름 야릇한 이야기도 괜찮으시다면 나중 수정본에
3부를 끼워서 5부글을 올리겠습니다)
# 나의 추웠던 상병 또다시 방황하는 사랑이
그렇게 나의 군생활은 활기차고 새로운 재미로 이어져갔다
일병때 사단전투력측정에서 고폭탄사격에 흑점을 쏘는등 사단측정
1등도하고 선임과 소대장 중대장의 이쁨도 받았다 몰론 포상휴가도...
나에게도 선임들이 늘말하던 시련의시기가 왔다 상병때 고무신 꺼꾸로 싣는다.
그때쯤 여친이 지치거나 다른남자가 가만두지않는다 딱 외로움을 탈시기다라면 항상 선임들 농담을 덤덤히듣고 넘기던 시기다
사랑이의 겨울방학때 새아빠의 동생과 다툼이있어 동생을 훈육차원에서 때린것이 새아빠에게 많이 혼난모냥이다.
전화통화에서 나에게 짜증난 목소리로 이런 이야기를 했다
오빠만 있으면 그냥 더러운꼴 안당하고 행복하게 살텐데 왜 거기있는거야! 그래도 학교에서 친해진친구들이 있으니 오빠걱정하지마!
그리고 몇일후 집을나갔다고 사랑이엄마에게 집을나갔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사랑이엄마가 몇일후 이사한다는말도 했고 ,그리고 사랑이집
전화번호도 바뀌었고 내가 모르는 무슨일들이 많았나보다 사랑이엄
마 말론 친구들과 어울려서 집도 잘안들어오고 친구들이 전화를 너
무많이해서 사랑이를 자꾸불러낸다고...
그렇게 상병때 사랑이와 연락이 끈어지고 사랑이집 전화번호도 모른
체 정말 미쳐버릴정도로 답답하고 가슴아프고 걱정되고 불안한 시기였다.
그래도 빡센훈련과 일과생활을 하땐 잡생각이 없었고 외곽근무나 불침번때 잠들기전엔 그 잡생각들로 너무 괴롭기도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사랑이편지가왔다 정말 좋아죽을뻔했다.
사랑이의 일기장과 다소많은량의 편지가 한번에 왔다 .
하루만에 그 사랑이의 글들을다 읽고 사랑이의 행동에 이해도 되었던 부분도 있었다.
나보단 물론 힘들지 않는 수준이지만 밖에 사람은 군대안 사람을 어
떻게 알겠나? 난 마음대로 하지못하는 묶인 몸인걸... 더 궁금하고
불안했던 나를...
그렇게 사랑이일기와 편지를 읽으며 많은 눈물도 흘리며 다시 안도를 할수있었다.
이사간 집주소와 자기 삐삐번호도 알려주었고 휴가 언제쯤 나오는
지도 알려달라고해서 나도 편지보내고 연락을 다시 주고받으니
세상을 다가진듯했다.
그리고 휴가를 나갔다. 머리털나고 처음 국내선 비행기를 탄것같다.
비행기를 탈줄알던 고향이 대구인 동기놈과 같이 휴가를 나가게 되
었는데 자기는 비행기타고 빨리갈꺼다란 말을듣고 나도 빨리 대구
가서 사랑이를 만나고싶었다. 아니 사랑이와 사랑을 나누고 싶었던
맘이 더 컷던거같다. 대한항공 국내선 그때 비행기 날개를 땜빵한걸
보고 적지않은 불안감과 황당함도 느끼며 와이거 가다가 떨어지는가 아냐?? 졸라 쫄아서 가는내내 불안했던 기억이난다.
대구 도착해서 사랑이를 만났다. 동성로에 도착해 동기놈과 헤어지고 난 커피숍에서 삐삐를 쳤다.
어느정도 설램맘으로 목이빠져라 전화기만보고 0142호출하신분? 불러주길 기다렸다
사랑이의 전화가왔다. 야 오빠 휴가나왔어! 이말과 동시에
친구들과 재잘되돈 사랑이의 환호가 수화기 넘어로 들려왔다
갸악~!!! 야야 우리오빠 휴가나왔데 조용히들해봐 가시나들아 ㅋㅋㅋㅋㅋ
왁자지껄 상기된 목소리로 오빠 어디야? 언제왔어? 빨리말해
그렇게 간단하게 난 동성로다 방금왔다 . 니가올래? 내가바로 집으로갈까?
아냐 내가 지금 택시타고 동성로갈께 오빠 맛있는거먹자. 그렇게
그렇게 쌀쌀한 날씨에 교복을입고 스타킹을신고 파카를 걸친체 사랑이는 커피숍에 들어왔다.
일어서서 사랑이를 맞아주니 사랑이가 나한테 달려와 안겼다.
그때 그 느낌과 그 머리향은 잊을수없다. 사랑이는 도브비누와
샴푸를썼다. 그 그윽한 아기우유 냄새 아직도 생생하다
그렇게 담배하나더 피고 사랑인 쥬스를마시고 바로 사랑이 엄마에
게 갔다 . 이사를하면서 사랑이동생때문에 꽃가게도 이사한집
근처로 옴겼다고 사랑이한테듣고 어머님가게부터 들렸고 아주 받
갑게 맞아주셨다. 이제 늠늠한 군인아자씨네 그러시면서 사랑이하
고 영화도보고 데이트하라고 30만원이란 큰돈도 쾌척해주셔서
부담을가지고 아주 잘놀고 잘먹었던거 같다.
그렇게 바로 집으로 가서 사랑이와 나는 누가 먼저할꺼없이 옷을벗고 행복을 시간을 가지게된다.
나와 사랑을 나눌려고 교복을 벗는 그 모습은 아직도 가슴떨리고
자주 사랑이가 생각나는 강력하게 뇌새김되어있다.
사랑이는 극도로 흥분하며 경련도 자주하던 아이인데 경련할때마다
사랑이소중이가 내 소중이를 주물럭그려 나도 참지못하고 발사하는
순간이 많았다.
그렇게 몇번의 사랑을 나누고 옷을 챙겨입고(사랑이집에 내옷이 몇벌있을정도다) 택시를타고 다시 동성로로 나가서 저녁에 친구들을
불러모으고 소주파티를 시작했다. 정말 더이상 욕심이 없던 그런날
이였다 . 술을 좀 과하게 마시고 사랑이와 택시를타고 사랑이집으
로 들어가서 술김에 나와 사랑인 또 사랑을 나눴고 그리고
옷도제대로 갖춰입지않은채 잠들고 말았다. 몰론 사랑이도 그런상태였던거같다.
그래도 군인이라 예민하지않은가? 잠귀가 밝은펀이다 이른아침에
인기척에 잠깐깼는데 사랑이학교보내기 위해 어머님이 사랑이를
조심스럽게 깨워 데리고 나가는 상황이다 ㅠㅠ.
그렇게 사랑이를 밖으로 불러서 사랑이를 나무란다. 야 정신나간
년아 너는 학생이야. 아무리 그래도 엄마있는데 브래지어나 옷은
챙겨입어야지 니들이 결혼한 부부도 아니고 너들정말 너무한거 아니니?
난 정말 ㅠㅠ 지금도 가슴치며 후회한다 쥐구멍에라도 숨고싶다
요즘말론 손이오그라든다는 표현이 맞다! 어머니의 그말은 나를향한 말이였다 분명히!
사랑이는 투덜되면서 엄마미안 그러고 학교갈 채비를하고 방문을 조
용히 얼어보더니 자는듯한 나를보고 말없이 나갔다.
난 이상황을 도저히 정리할수없어 계속 죽어있는척 했다 ㅠㅠ
아침먹으란 말도 사랑이엄마가 나 가게나가 점심이라도 챙겨먹어
란 말도 다 듣고 있었지만.... 죽은척만했다
그렇게 사랑이는 학교가고 혼자 멍하니 있다가 사랑이 책상에
간단하게 편지를 썼다. 사랑하는 오빠가 ‘오늘 어머니하신말씀 다
들게됬다. 내가 봐도 우린 정말 나쁜짖을 한거다 미안하다 다
오빠잘못이다 어머니에겐 어떻게 죄송하다 사죄할 용기도 없다
오빠한테 얼마나 실망하셨고 가슴이 아프셨겠냐? 등등 구구절절
사랑이도 이해할수 있게끔 글을적었던거 같다.
제대까지 얼마안남았으니 제대하고 결혼하자 ! 너도 학교생활 잘하고 난 우리집 갔다가 부대복귀전에 너보로올께~.
그리고 사랑이집을 나섰다.
★ 추천은 사랑이라 배웠습니다 ★
5부 가즈아~~~
계속 가즈아ㅏㅏㅏㅏㅏㅏ
ㄱㄱ ㅆ
아 현기증난단말예요..
담편 빨리요~~~
소중이....
저장하셨다니[email protected] 부탁드립니다...성격이 지랄맞아서 건너띠고는 못읽겠네요ㅎ
3부는요..ㅠ
빨리요
훃~됏고 3부나 다시 내놔~
똥사다가 놀래서 끊긴 기분이야...
3부좀.. 굽신
언능 글올려주소
제발 ㅋㅋ
3부 쪽지 부탁 드립니다~~
건빵먹고 물 안 먹은 느낌이네요..ㅠㅠ
드라마도 건너뛰고 못보는데 궁금해 죽을듯 3부 보여주세요
3부 쪽지좀요...
3부가 사람 미치게 만드네요 ㅡㅡ
쪽지로 좀 주소.. 거 부탁 좀 합시다
사랑이가 그렇게 학교에 가고, 나는 사랑이 어머님과 넘지말아야 될 선을 넘어버리고 말았다. 이렇게 나올줄 알고 순간 식겁했어요
3부가 궁금하네요..
쪽지 부탁드려요
사랑이는 ♡...
저도 3부 쪽지로 좀 부탁드립니다.
옵하..그때 옵하랑 같이 있었던
그날이 그리워..나 다시 돌아가고 싶어..
사랑해 옵하..육랑이가..
3부가 너무 궁금해요 ㅎㅎㅎ 쪽지로 좀 보내주세요!!
저도 3부 이야기가 넘 궁금하네요. 쪽지 좀 보내주세요.
내 생각엔 지금 사랑이는 미용사, 간호조무사, 네일아트, 화장품가게, 어린이집 선생 이들 직업 중 반드시 하나 하고 있거나 아님 경험이 있을 것임
사랑이 나이가 저랑 비슷한거 같은데
정말 이게 현실이면 집구석 자체가 개판임 그런 환경에서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절대 될 수 없음
고등학생인 딸아이가 성인이랑 정사를 하는데 그것도 집에서 그런데 친모가 그냥 말로 대충 혼내고 만다?
재미있게 사는 사람들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