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두달만에 짤린 감독.

실력은 인정되신거 같으신데 빅클럽이나 유럽국대팀에도 도전하셨어 그것에서도 감독 실력 인장받으시고 축협 엿먹여주세요~~

축협 물갈이 ㄱㄱ

그래서 이번 4강에서 박항서 감독님이 이끄는 베트남이 이겼으면 하는 솔직한 마음입니다.
축협 쓰레기 나부랭이들이 입 뻥긋도 못하게...
안현수에 이어 진짜 우리나라는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을 바보 만드는 재주 하나는 탁월한 거 같습니다.

축협은 자기들 입맛대로 부려먹을 수 있는 감독을 원하는 거죠.
능력이 있건 없건..

근데 어제 베트남 축구 보니까 딱 한국스타일이더군요 막눈인 제가 봐도
부지런하고 투지넘치고 그런게
한국축구가 잘하는게 있는데 왜 축협같은 거지같은것들이 수장인지 모르겠네요

현재 축협은 내부적으로 물갈이가 많이 되었고 제법 프로로써 일들 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론에 여전히 안좋아 무조건 축협을 까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 현재 적폐는 대표팀경기만 슬쩍보고 들썩이는 여론들이 아니냐 라는 이야기도 나오는 실정이죠.
지금은 어쨋든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비난보단 기다려줘야 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반대는 뭐지...
당시 02아시안겜 대표팀 명단 다시 보여드려요??
이운재, 조병국,현영민, 박요셉, 김영철, 박용호, 변성환, 김두현, 이천수, 박지성, 최태욱, 이영표, 김동진, 박규선, 조성환, 김용대, 최00, 김은중, 박동혁, 이동국 이에요.
이 선수들로 02년 홈에서 아시안게임 실패의 책임을 진거에요.
당시에
히딩크 스타일을 이어간다는 명분으로
코치였던 박항서감독이 감독을 맡았고 결과는 저리 되었죠.
저 이후에 국대 감독이
코엘류-본프레레-아드보가트-베어벡-허정무-조광래-최강희-홍명보-슈틸리케-신태용-벤투
이렇게 되겠군요.
축협 물갈이 필요하고
인적 청산도 필요한거 누구나 다 알아요.
근데
"축협과의 갈등이 원인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라는 한 문장으로 압축할 수는 없죠.
월드컵에서 1승2패한 신태용감독은 욕먹어도 되는 적폐 세력이고
박항서감독은 그게 아닌가요?
신태용감독이 아마 영남대 출신일거고
지금 아겜 감독인 김학범감독이 명지대출신인가로 아는데
이 들이 축협 말 잘 듣는 감독인가요? 그래서 지금 감독자리에 있는 (혹은 있었던) 건가요?
물론 축협이 ㅄ짓 많이하고 개선할 게 많기는 합니다만
적어도 비판이든 비난이든 할라면
근거는 제시하셔야죠,

전형적인 가짜뉴스 유투브 캡쳐네요.
아겜 동메달은 당연히 경질 사유가 됩니다.
위 댓글에도 있지만, 저 멤버 구성에 홈에서 동메달인데
국민들이 가만히 있었을거라 생각하는게 이상하네요.
지금 당장 김학범감독이 담경기에 지면 경질 안될거 같습니까?
축협이 악의축인건 맞는데,
무슨 모든 책임을 협회에 다 떠 넘깁니까?
우리나라 국민들도 바꿔라 해서 바꾼거에요.
은근슬쩍 협회에 모든 책임을 물릴라 하지 마세요.
감독 교체 같은건 국민들 입김도 크게 작용한 겁니다.
이런건 진짜 비열한 겁니다.

누가 이겨도 축구의 미래가 될수잇다. 우리가 이기면 군면제로 선수들 앞길이 트이는거고, 베트남이 이기면 축협물갈이로 앞으로의 선수들 길이 트이는거고,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서 잘하고 계시는 건 맞는데
축협이 내몰았다는 듯이 여론 조성하지는 맙시다.
박항서 감독 월드컵 코치도 했고,
아시안게임 감독도 했고
K리그에서도 여러팀의 감독을 했어요. (전남 , 경남, 상무)
축협은 원래 문제 많은 집단인건 사실이지만,
박항서 감독은 국내에서 활동 하시다 요즘은 쉬고 계신거구요.
베트남 가서 더 잘하고 있는 것이니까 응원 해주면 됩니다.

축협 옹호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신기하네 ㅋ

축협만 욕하시는데
댓글쓴 분들은 K리그 경기장 일년에 몇번이나 가고 욕하십니까?
흔히말하는 빅4리그는 3부리그만 가도 우리나라 1부관중숫자보다 많은게 현실입니다.

난 축구에 대해서 1도 아는 거 없지만 남들이 축협을 욕하니까 나도 욕해야지~
이런 사람들 때문에 감독이 자주 바뀌는 거 같은데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참내 웃다웃다 한마디만 해봅시다.
감독 저 라인업으로 아시안게임 홈경기 동메달이면 경질 사유라고 말하시는분들
아시안게임 본적도 없죠?? 솔직히 말해보세요.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 역대 순위표만 봐도 그런말이 절대 안나옵니다
게다가 2개월된 감독이에요. 2개월이면 뭐 엄~~청 오래할꺼 같죠?
휴일/소집일/부상/선발라인업 정하기만 해도 바쁩니다. 평가전도 제대로 못합니다.
그말은 ?? 히딩크감독 아래 코치였던 박항서 감독 엿먹고 나가라고 일부러 그자리 밀어넣어놓고 성적 안나왔다는 명분하에, 그냥 쫓아 낸겁니다.
냄비기질?? 그때 당시 감독 어쩌고 저쩌고 난리난 기억이 없을뿐더러
인터넷 찾아 보면 당시 기록 다 나와 있습니다.
조별 예선 3승 13득점 2실점 하구요/ 8강1:0으로 이기고 4강에서 0:0에서 이란한테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지고 3/4위전 3:0으로 이기고 동메달 딴겁니다.
국민들이 진다고 욕하는 사람들이라고 단정 짓는 분들이 좀 계신데 ㅋㅋㅋ 축구 안보시나봄
경기내용 좋고 투지가 보이면 지더라도 잘싸웠다 합니다.
올해 월드컵 멕시코한테  1:2로 졌어도 스웨덴처럼 막 욕했던 국민들 없었어요. 그래도 잘했다고 했지
스웨덴전보다 훨씬 잘했으니까요.

참.. 감독 2개월만에 경질인데... 뭔.. 감독이 뛰나??
2개월만에 경질하는 축협과 평소에 축구에 관심도 없다가 아시안게임.올림픽게임. 월드컵게임 아니면 축구도 안보는 말로하는 축구팬들이 문제지..
뭔... ㅈㄹ들은..

박항서감독의 경우 제 기억에는 아시안게임까지만 임기가 보장되던 시한부 감독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거기서 금메달을 따면 임기가 연장 될수도 있었고 한데 동메달이라서 협회에서 자른걸로 기억합니다 국민들 냄비근성이야 저도 인정하기는 하는데 적어도 그때는 협회와의 불화가 더큰 원인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혹시나 해서 기사도 검색해봤는데 성적부진을 원인으로 경질됐다 정도의 기사가 거의 대부분이네요

축협에 대한 관심이 항상 큰 대회가 벌어질때만 생기는게 안타까웠는데
이미 올해 1월에 축협은 개혁되었습니다.
그간의 적폐가 해소되고 새로 쇄신된 기구는 기존과 다른 형태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마치 지난 503호 정부의 문제때문에 문정부가 타박받는 모습같아 보이기도 한데 이번에 새로 출범한 축협을 좀더 지켜봤으면 합니다.
mlbpark에 올라온 축협 개혁 정보 공유드립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6250019537031&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6Gg2AkhRRKfX@hlj9RY-ALmlq

이래야 오유지

축협 물갈아야한다? 맞는말입니다.
근데 그당시 네티즌들 박항서 자르고 네임밸류 있는
감독 모셔오라고 성화였었죠.
나만 옳다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네티즌들도 각성하고 지지하고 응원하고
꾸준히지켜보는 문화가  자리 잡혀야 될꺼에요..
이번 월드컵직후 독일 뢰브감독 유임한거 보고
국내 축협이나 네티즌은 정말 배워야 할 점인것 같습니다.

빙상연맹:ㅋㅋ

축협이미 많이 물갈이 됬는데 아직 모르는분이 대다수인가보네요

한 면만 보면 안된다고 하면서 왜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경질 하나만으로 이제와서 판단내리는건지 모르겠음..박항서감독은 그냥 지금이 커리어 하이인거고 k리그 감독시절엔 그냥 평범한 감독이었음.
베트남 감독맡기 직전 커리어도 제 기억으론 성적부진으로 물러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제와서 무슨 인재를 몰라봤다 혹은 축협이 인재를 몰아냈다는 식으로 욕하는 것도 웃김;
축협 욕할건 널리고 널렸는데 왜 굳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뇌피셜을 들먹이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박항서 감독이 꾸준히 잘되서 좋은건 좋은거고 그래도 난 우리나라 대표팀이 이겼으면 좋겠고 뭐 그런거임.

16년 전이라 다들 기억이 잘 안 나시는거 같은데
저땐 축협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눈높이가 하늘에 가 달려서
월드컵 4강 멤버로 홈경기면 아시안 게임 금메달은 거저 먹는줄 알았다가
동메달 따니까 비난 여론이 상당했어요.
당시 경질은 축협도 잘못이지만 축협만의 잘못이라고 볼 수도 없어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4강 생중계로 TV로 보던 기억이 나네요....
이영표의 승부차기 슛이 골대맞고 나와서 패배했었죠
패배 확정되고 상대팀 선수가 이동국 선수에게 유니폼 교환해달라고 하자 이동국 선수가 거절하던 모습도 기억나구요
(헌데 저 같아도 거절했을거 같습니다, 2002년 여름 월드컵 기간에 이동국 선수가 완전 폐인으로 지냈는데, 몇달뒤에 군입대 확정되게 되었으니)

한국축구가 아시아 최강급이지, 최강이 아니죠.
호주나 일본, 이란과 경쟁하는 상대이지, 그들을 압도할 수 있는 팀이 아닙니다.
설령 압도를 할 수 있는 팀이더라도 단기적 대회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릅니다.
지난 월드컵에서 세계 최강이라는 독일이 멕시코와 한국에 발목 잡히듯이요.
02년 아시안 게임때 그 당시 멤버 가지고 우승 못했냐고 비판을 한다면,
역으로 생각하면 감독도 필요 없었겠네요.
멤버가 화려했는데, 우승 못했다라는 말은,
곧 감독이 할 일이 별로 없다는 뜻이니까요.
3위 했다고 2개월만에 짤라버린 축협 자체가 문제죠.
취임 2개월만에 아시아권 대회에서 한국을 우승 시킨다? 이건 퍼거슨, 히딩크가 와도 쉬운 게 아닙니다.
2개월도 안 되는 시간에 자신의 축구 철학을 대표급에 녹아내리게 한다? 이건 신이죠.
어찌됐든 성적에 대한 비판은 감독이 진다지만,
2개월만에 짤라버릴 거라면, 애초에 축협의 선택도 문제가 있다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