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네 현재 보유한 병력들만으로도 식량이 간당간당한 판국에.
40만이라는 포로가 생기니
노예로 부린다해도 밥은 먹여야되는데 식량이 없어 부릴수도 없음.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생매장 해버린거.
죽어서 시체를 묻는것보다 살아서 구덩이 넣는게 편할테니.
저 지시를 내린 장군은 엄청 대단한 판단을 한거라 생각되는데.
방사능맛 우유2018/08/27 00:15
그냥 먹으면안되? 40만명분의 식량을그냥 묻은겢신기해서
컴퓨터앞지박령2018/08/26 23:33
대학살은 인류의 오랜 전통이었지
휴
ミナミみれぃ2018/08/26 23:35
고우영의 초한지 초반부에도 나왔지
똥개 연탄이2018/08/26 23:38
으아...
비스카르트2018/08/26 23:38
저거 그대로 보복당했을텐데
라시현2018/08/26 23:39
저 명령 내린 장군 어떻게 죽었을지 궁금하다.
Aragaki Ayase2018/08/26 23:40
모함 당하고 좌천 당한 뒤 자결 명령 떨어져서
자결함
2편을향하여2018/08/26 23:40
왕이 자결시키는데 자기가 뭔죄가 있냐고 하다가 내가 그때 학살했었지 하고 자결함
elder_king2018/08/26 23:41
ㅈㄴ비참하게 뒤짐
노트북클럽2018/08/26 23:41
진나라 장수 백기
간신배 때문에 죽게 됨
죽기 직전에 내가 뭔 잘못을 했냐고 하늘을 향해 원망하는 말을 내뱉다가 그래 내가 장평에서 수십만명을 생매장했으니 죽어마땅하다면서 죽음을 받아들였지
라시현2018/08/26 23:44
답변들 고마워! 추천 머겅.
코드피자스2018/08/26 23:50
쿨하네...
"아씨...내가 뭘 잘못했다고. 아. 잘못했네. 씨..."
Jack's Reaper2018/08/26 23:59
그리고 정확히 100년후 그는 또다시 환생하여 100만명을 죽였다 산채로
야옹댕이2018/08/27 00:01
백기가 죽은건 간신배 때문이 아니고 정치파벌 때문이라고 봐야함
범수는 진의 전략을 바꿔서 소양왕시대 진을 넘사벽으로 바꾼 명재상이지만
백기랑 정치파벌이 반대인데다가 대놓고 백기가 반대하고 다녀서 숙청당함
정조불량의사도2018/08/26 23:40
진나라라면 납득이 된다
루리웹-56564709852018/08/26 23:44
그 진나라 아니다
루리웹-56564709852018/08/26 23:44
통일한 진나라가 아니라 음만 같은 다른 진나라임
정조불량의사도2018/08/26 23:44
뭐여 그런게 있었구나
쟁쟁372018/08/26 23:48
아녀 통일한 진이 맞음
네팔렘 barbarian2018/08/26 23:49
시황제가 되는 진왕 이정 이전의 소양왕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쟁쟁372018/08/26 23:49
진을 국호로 통일한 나라가 2개 있는데 하나는 춘추전국시대의 진(위 짤방), 하나는 한나라 이후 삼국시대 통일한 진
HMS뱅가드2018/08/26 23:51
그 진(秦)나라 맞는데. 춘추오패 진나라(晉)랑 헷갈린 거 아님?
B.D.2018/08/26 23:51
뭐래 통일 진나라 맞어
저때가 소양왕 시절임
정조불량의사도2018/08/26 23:53
꺼라위키 보니까 진시황조의 진나라 맞는거같네
다른 진나라는 기원전 360년전에 이미 멸망했구만 뭐
Aragaki Ayase2018/08/26 23:53
그 진나라 맞음
저 당시 진나라의 왕이 진시황의 증조부가 되는 소양왕임
ㅡ_-]す~2018/08/26 23:57
백기가 있던 나라는 통일한 진나라고 잘못 알고있는 진나라는 한위조 세나라로 쪼개져서 전국시대로 진입함
전뇌전기2018/08/27 00:01
ㅇㅇ 게다가 심지어 그 진(晉)나라가 쪼개져서 삼진(三晉)이 되는데
그 삼진이 조, 위, 한ㅋㅋ
루리웹-56564709852018/08/27 00:01
와 미친 잘못알았네 진짜 ㅈㅅ
피로좀가라2018/08/27 00:06
그림체가 킹덤 같은데 킹덤이면 시황제가 통일시킨 그 진나라 맞음.
차르마흔2018/08/27 00:07
그건 당진이고
죄수아니에여2018/08/26 23:40
ㄷㄷㄷ
키넛2018/08/26 23:40
40만은 부풀려 올린 거겠지만 많이 죽은 건 사실..
태양별왕자2018/08/26 23:40
근데 포로가 40만이면 답이 없지 않나?
풀어줘도 문제고 노예로 데려가도 문제고
하나자마2018/08/26 23:42
식충이 40만이면.. 빨리 갖다 팔아야지
rollrooll2018/08/26 23:42
정규병도 아니고 징집병이라 집돌아가면 땡일껄
루리웹-56564709852018/08/26 23:45
그당시 인구가 국력이었으니 끌고갈수도 풀어줄수도 없지. 끌고가면 갑자기 불어난 인구 어떻게 먹임
녹차맛메로나2018/08/26 23:46
장교급은 죽이고 병사들은 조나라와 교환 형식으로 하면 되지 앙ㅎ나?
rollrooll2018/08/26 23:46
하긴 같은 고향끼리 짝지어서 돌려보내 준다 해도
집 돌아갈때도 먹을거 안쥐어주면 순식간에 도적떼니 애매하긴 하겠다
똥개 연탄이2018/08/26 23:48
좀더 후대의 시대인 십자군 전쟁만 보아도
관대한 살라딘이든 사자심왕 리처드든 몸값을 마련 못하는 포로는 학살할수 밖에 없었음.
전근대 시대에 포로 먹여살릴 식량이 없음. 몸값 지불하면 돈받고 넘겨주고.
똥개 연탄이2018/08/26 23:51
현대에 들어서는 농업기술 발달로 포로도 먹여 살릴 수준이 되었고
민족주의 발달로 외국인들 배척하는 정도가 심해졌고
무엇보다도 포로 학살은 포로가 되지 않기 위해 적들이 항복이 아닌 최후의 1인까지 항전을 해서
최후의 1인까지 잡을려고 하는거 보다는 항복을 받아주는게 더 효율적이였음.
포로들 잡아서 후방에 노역꾼으로 써먹을수 있으니까.
2차대전의 나치 독일군은 러시아에 무자비한 학대와 학살때문에
전쟁 초반 퇴로가 막혀서 더이상 전투못하면 항복하던 소련군 부대가 최후의 1인까지 결사항전함.
sijma2018/08/26 23:57
보통 안죽이고 노예로 팔지않았음?
귀족아닌담에야 일반병사면 포로는 대부분 노예행 으로 알고있는대
똥개 연탄이2018/08/26 23:58
님 말대로 노예로도 팔기도 함, 근데 살라딘이 포로를 학살한 기록도 있었는데 어디 봤더라?
아마 노예로도 팔기 힘든 상황이여서 학살한거 같은데.
sijma2018/08/27 00:00
하긴 뭐 팔기힘든상황이면 모조리 죽여야지 별수있나
TheSalaryHunter2018/08/27 00:05
노예장사해야지 머
사제왕2018/08/26 23:40
기원전에 40만은 좀 오바같은데
풀하우스.2018/08/26 23:41
킹덤 명작이지
노트북클럽2018/08/26 23:43
명작이긴 한데 역시 판타지 요소도 좀 섞이다보니 진시황 미화가 너무 적응이 안 된다 ㅋㅋㅋㅋ
실제 역사에서는 진짜 폭군인데 만화에서는 너무 선인으로 묘사되니 ㅋㅋㅋㅋ
만화는 걍 전국통일로 끝내서 완결할 생각이기 때문에 그렇게 밀고 나가는 거겠지만
그렇지. 왕이 존버하는거 이해못해서 전임자를 짜르고 자기를 임명했는데 어떻게 존버를 하겠어? 되든 말든 공격해야지.
루리웹-23681452152018/08/26 23:42
뭐여 내가 잘못안건가 40만은 뻥이고 추정 8만정도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라타라타아라타2018/08/27 00:06
8만도 어마무시한 숫자기는 함
썸씽스페샬2018/08/26 23:42
뿅뿅들 종특의 뻥이라고 봐야지. 저 시대에 청동기 쓰던 때도 사방팔방 나라들 쪼개져 있고
허구헌날 전쟁중인데 40만은 솔직히 말도 안되고 한 2만정도가 레알 참트루일듯.
루리웹-56564709852018/08/26 23:45
전국시대니까 철기다
Raspbie2018/08/26 23:56
둘다 씀 저 때는 아직 혼합기야 완전히 철기로 넘어가진 않았음
Fickle Rabbit2018/08/26 23:43
다큐멘터리 전생사 유튜브에서 보는데 저당시에 전력은 즉 인구빨이라서 저렇게 많은 포로들 식량이나 어떻게 감당안되면
나중에 또다시 전쟁 치를놈들을 걍 내보낼바에 다 죽이자 이런 방식을 택한게 많다고 하더라
нормапьно2018/08/26 23:43
킹곤타 작품에서는 성벽째로 묻어버리는 장면으로 나옴.
로건.2018/08/26 23:44
전국시대 전쟁은 춘추시대 전쟁처럼 적당이 이득보고 빠지는게 아니라 나라를 멸망시키기 위한 싸움이었으니까. 이기면 다 죽여버렸음.
사실 포로로 잡아봤자 먹일 식량이 아깝기도 하고, 풀어주면 다시 병력으로 적이 될테니까.
제자백가니 뭐니 해도 저렇게 인간성이 없어져 가니까 정신줄 붙잡을 방법으로 최소한의 인간의 도리와 정치체재를 안정화시키기위한 발버둥이었을뿐.
주땡12018/08/26 23:44
4만도 아니고 40만? ㄷㄷㄴ
GOI-004C2018/08/26 23:44
아무튼 존나 많이 죽은건 사실이고 조나라는 그뒤로 다시는 진나라한테 개기지 못했음
그리고 몇십년 뒤 항우라는 장군이 나타나는데...
노트북클럽2018/08/26 23:48
하지만 조나라에서는 개사기 캐릭터 이목이 있어서 번번히 진나라의 침략을 물리침
진나라의 내놓으라하는 유명한 장수 환의, 왕전 같은 명장들도 이목한테 번번이 깨지자 조나라의 간신배 곽가를 매수해서 이목한테 반란 죄목을 뒤집어씌워 조나라 내부분열로 없애버린 뒤에야 조나라를 정복했지
이목은 정사에서도 정말 대단한 인물이었고 킹덤에서도 후반부 이목 활약씬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된다
RTW2018/08/26 23:52
지금 이미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지 않냐
왕전을 바보로 보이게 할 정도로 미친듯이 버프 받음
노트북클럽2018/08/26 23:56
안타깝게도 지금 연재하고 있는 부분에서 이목은 반드시 패배한다
왜냐하면 실제 정사에서도 진나라가 거센 공격 끝에 업을 먹거든
업을 먹고난 이후부터가 이목 독무대 시작
신출귀몰한 전술로 환의 깨부숴서 환의는 장군자리에서 파직당하고 그 다음에 왕전이 상대하는데 왕전을 상대로도 백전백승을 거둠
왕전도 도저히 이목을 이길 수 있는 답이 안 나와서 걍 조나라 간신배 매수해서 내부분열로 죽이는 책략을 썼을 정도로 이목은 개사기였다
킹덤에서 환의를 너무 띄워주던데 나중에 이목과의 전투씬에선 어떻게 묘사할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 정사에서는 진짜 별볼일 없는 장수였는데
아으앍아2018/08/26 23:45
인과응보인지 진나라도 나중에 항우한테 똑같이 당함
온누리누리루리2018/08/26 23:46
40만인데 왜 투항한거야...;
GOI-004C2018/08/26 23:47
보급이 끊겨서...
시간02018/08/26 23:47
뿅뿅왕과 애송이때문에 졌거든
노트북클럽2018/08/26 23:50
무능한 지휘관으로 인해 지휘체계 붕괴 + 보급선 무너짐
40만명이래도 답이 없지
적군의 전략전술에 다 학살당할 바에야 차라리 항복해서 목숨이라도 보전하자는 선택이었는데 백기가 상뿅뿅라서 생매장을 할 줄 누가 알았겠어
시간02018/08/26 23:46
40만은 좀 오버겠지만, 저것때문에 나라의 남자들 씨가 말라서 쪼그라든것도 사실.
당시는 아얘 멸망시키기 위해 싸워서 어마어마한 학살이 많았음
플포입문자2018/08/26 23:46
40만은 씹구라고 4만정도일거 같은데
소다맛은 잉카콜라2018/08/26 23:47
장평대전 사기 기록으로는 40만이라곤 하지만 그당시 중국 총인구와 조나라의 인구를 생각했을때 10만은 넘지 못할거라는 것이 학계의 추측이고, 그나마도 화살촉 등이 함께 발견된 걸로 봐서 전사자가 많은 지역에 시체를 한꺼번에 올려 묻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함
아 물론 진짜 저거 패배하고 조나라는 진나라보다 더 셌던 영광을 뒤로하고 2등국가로 전락함
저스키2018/08/26 23:48
생매장이 무서운건 구제역 돼지 잡을때 증언도 그렇고 쉽게 죽질 않는다고 함 하루정도 지나도 안에서 소리가 난다고..
그린 스컬2018/08/26 23:49
마오쩌둥이 가장 존경하는 자가 조조. 그래서....
스치프2018/08/26 23:49
당장 러시아만 봐도 2차대전때 남자들 씨가 말라서
지금도 그 큰 땅덩어리에 인구가 1억5천만이 안됨
똥개 연탄이2018/08/26 23:52
전후 소련 남자들 보면 팔다리 하나 없어도 결혼이 가능했다고 함;;;
Dr.Strangeluv2018/08/26 23:51
사정이 있을테니 죽이는거까지는 뭐라고 못하겠는데; ㄹㅇ 생매장한거임? 하다못해 목숨 끊어주고 묻는 자비심은 없었음? 묘사가 생매장인거임 아니면 ㄹㅇ로 살아있는 사람을 그냥 묻은거임?
노트북클럽2018/08/26 23:53
실제 역사사료에서도 생매장했다는 기록이 있었고 장평에서 생매장당한 유적도 발굴됐으니 사실로 입증됐음
단 40만명이라는 숫자는 당시 시대상황상 말이 안 되는 숫자이므로 부풀려진 숫자라는 게 정설
실제로는 8~10만명쯤으로 추산하고 있음
똥개 연탄이2018/08/26 23:53
근데 시체들 중에 대갈빡 깨지거나 혹은 화살 맞은 흔적 같은거 있다고 함.
그래서 생매장이 아닌 전투에 죽든 포로로 잡혀서 칼맞아 죽든 시체들 묻은게 아닌가 추측도 있더군요.
소다맛은 잉카콜라2018/08/26 23:54
사기에서는 생매장했다고 함.
이유는 간단하지. 효율이 구리거든. 포로를 참수하는건 병참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것도 있는데 일일이 죽이는것도 낭비임. 게다가 진나라도 대군을 이끌고와서 병참선에 문제도 잇고 주력부대를 빼와서 빈집털이에도 대비해야되니 빨리 돌아가야했으니 빨리 처리할 수 잇는 생매장이 잔인하지만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방법이지
Antares.2018/08/27 00:07
사기는 갱살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게 생매장인지 아니면 죽이고 파묻었다는 건지 알 수가 없음
저 시대에 40만이라고..?
진나라 장수 백기
간신배 때문에 죽게 됨
죽기 직전에 내가 뭔 잘못을 했냐고 하늘을 향해 원망하는 말을 내뱉다가 그래 내가 장평에서 수십만명을 생매장했으니 죽어마땅하다면서 죽음을 받아들였지
왕이 자결시키는데 자기가 뭔죄가 있냐고 하다가 내가 그때 학살했었지 하고 자결함
진 라이벌이었던 조가 저때 이후로 이등국가로 전락하고 그대로 복구 못한채 망함
근데 포로가 40만이면 답이 없지 않나?
풀어줘도 문제고 노예로 데려가도 문제고
ㄷㄷㄷㄷ
저 시대에 40만이라고..?
진 라이벌이었던 조가 저때 이후로 이등국가로 전락하고 그대로 복구 못한채 망함
숫자는 모르겠고 일단 국가에 있는 모든 남자를 동원했다고 봐도 되는데
이거 때문에 두번다시 회복 못하고 그대로 나라가 망할만큼 타격이 엄청나긴 했음
근데 도덕심 신경 안쓰면 진짜 효과적인 방법이긴 했네 ㄷ
40만은 확인 불가능하지만 저 전투이후로 조나라에 성인 남성들 씨가 말랐다고함
총력전을 수백년간한 또ㅡㅡ라이같은 상태에서 유소년계층이 기형적으로많겠지 나이많은사람들은 다죽었을테니까 그리고 망해도상관없다 뭐이딴상태로 나라내의 남자들 다끌어오면 가능은할껄? 40만 다파묻었다는 백기도 너무어린애들은 살려서 보내줄정도로 어린애들까지 끌어모아왔다하니까?
연나라가 조나라를 치면서 했던말이 조나라의 남자들은 모두 장평에서 죽었고 그자제들은 아직자라지않았으니 지금이 조를칠 기회입니다하고 기어왔다가 개발리고 영토내줌
40만명?
단순하네 현재 보유한 병력들만으로도 식량이 간당간당한 판국에.
40만이라는 포로가 생기니
노예로 부린다해도 밥은 먹여야되는데 식량이 없어 부릴수도 없음.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생매장 해버린거.
죽어서 시체를 묻는것보다 살아서 구덩이 넣는게 편할테니.
저 지시를 내린 장군은 엄청 대단한 판단을 한거라 생각되는데.
그냥 먹으면안되? 40만명분의 식량을그냥 묻은겢신기해서
대학살은 인류의 오랜 전통이었지
휴
고우영의 초한지 초반부에도 나왔지
으아...
저거 그대로 보복당했을텐데
저 명령 내린 장군 어떻게 죽었을지 궁금하다.
모함 당하고 좌천 당한 뒤 자결 명령 떨어져서
자결함
왕이 자결시키는데 자기가 뭔죄가 있냐고 하다가 내가 그때 학살했었지 하고 자결함
ㅈㄴ비참하게 뒤짐
진나라 장수 백기
간신배 때문에 죽게 됨
죽기 직전에 내가 뭔 잘못을 했냐고 하늘을 향해 원망하는 말을 내뱉다가 그래 내가 장평에서 수십만명을 생매장했으니 죽어마땅하다면서 죽음을 받아들였지
답변들 고마워! 추천 머겅.
쿨하네...
"아씨...내가 뭘 잘못했다고. 아. 잘못했네. 씨..."
그리고 정확히 100년후 그는 또다시 환생하여 100만명을 죽였다 산채로
백기가 죽은건 간신배 때문이 아니고 정치파벌 때문이라고 봐야함
범수는 진의 전략을 바꿔서 소양왕시대 진을 넘사벽으로 바꾼 명재상이지만
백기랑 정치파벌이 반대인데다가 대놓고 백기가 반대하고 다녀서 숙청당함
진나라라면 납득이 된다
그 진나라 아니다
통일한 진나라가 아니라 음만 같은 다른 진나라임
뭐여 그런게 있었구나
아녀 통일한 진이 맞음
시황제가 되는 진왕 이정 이전의 소양왕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진을 국호로 통일한 나라가 2개 있는데 하나는 춘추전국시대의 진(위 짤방), 하나는 한나라 이후 삼국시대 통일한 진
그 진(秦)나라 맞는데. 춘추오패 진나라(晉)랑 헷갈린 거 아님?
뭐래 통일 진나라 맞어
저때가 소양왕 시절임
꺼라위키 보니까 진시황조의 진나라 맞는거같네
다른 진나라는 기원전 360년전에 이미 멸망했구만 뭐
그 진나라 맞음
저 당시 진나라의 왕이 진시황의 증조부가 되는 소양왕임
백기가 있던 나라는 통일한 진나라고 잘못 알고있는 진나라는 한위조 세나라로 쪼개져서 전국시대로 진입함
ㅇㅇ 게다가 심지어 그 진(晉)나라가 쪼개져서 삼진(三晉)이 되는데
그 삼진이 조, 위, 한ㅋㅋ
와 미친 잘못알았네 진짜 ㅈㅅ
그림체가 킹덤 같은데 킹덤이면 시황제가 통일시킨 그 진나라 맞음.
그건 당진이고
ㄷㄷㄷ
40만은 부풀려 올린 거겠지만 많이 죽은 건 사실..
근데 포로가 40만이면 답이 없지 않나?
풀어줘도 문제고 노예로 데려가도 문제고
식충이 40만이면.. 빨리 갖다 팔아야지
정규병도 아니고 징집병이라 집돌아가면 땡일껄
그당시 인구가 국력이었으니 끌고갈수도 풀어줄수도 없지. 끌고가면 갑자기 불어난 인구 어떻게 먹임
장교급은 죽이고 병사들은 조나라와 교환 형식으로 하면 되지 앙ㅎ나?
하긴 같은 고향끼리 짝지어서 돌려보내 준다 해도
집 돌아갈때도 먹을거 안쥐어주면 순식간에 도적떼니 애매하긴 하겠다
좀더 후대의 시대인 십자군 전쟁만 보아도
관대한 살라딘이든 사자심왕 리처드든 몸값을 마련 못하는 포로는 학살할수 밖에 없었음.
전근대 시대에 포로 먹여살릴 식량이 없음. 몸값 지불하면 돈받고 넘겨주고.
현대에 들어서는 농업기술 발달로 포로도 먹여 살릴 수준이 되었고
민족주의 발달로 외국인들 배척하는 정도가 심해졌고
무엇보다도 포로 학살은 포로가 되지 않기 위해 적들이 항복이 아닌 최후의 1인까지 항전을 해서
최후의 1인까지 잡을려고 하는거 보다는 항복을 받아주는게 더 효율적이였음.
포로들 잡아서 후방에 노역꾼으로 써먹을수 있으니까.
2차대전의 나치 독일군은 러시아에 무자비한 학대와 학살때문에
전쟁 초반 퇴로가 막혀서 더이상 전투못하면 항복하던 소련군 부대가 최후의 1인까지 결사항전함.
보통 안죽이고 노예로 팔지않았음?
귀족아닌담에야 일반병사면 포로는 대부분 노예행 으로 알고있는대
님 말대로 노예로도 팔기도 함, 근데 살라딘이 포로를 학살한 기록도 있었는데 어디 봤더라?
아마 노예로도 팔기 힘든 상황이여서 학살한거 같은데.
하긴 뭐 팔기힘든상황이면 모조리 죽여야지 별수있나
노예장사해야지 머
기원전에 40만은 좀 오바같은데
킹덤 명작이지
명작이긴 한데 역시 판타지 요소도 좀 섞이다보니 진시황 미화가 너무 적응이 안 된다 ㅋㅋㅋㅋ
실제 역사에서는 진짜 폭군인데 만화에서는 너무 선인으로 묘사되니 ㅋㅋㅋㅋ
만화는 걍 전국통일로 끝내서 완결할 생각이기 때문에 그렇게 밀고 나가는 거겠지만
폭군되는건 통일이후 아니냐? 킹덤시절은 폭군짓이고 자시고 할것없이 점령전 하느라 개바쁠텐데? 그리고 유학이 어느정도 통치메타 되기전에는 중국왕조 잔혹감은 개쩔텐데.
진시황 평가가 갈리는데 킹덤처럼 통일전엔 폭군까진 아니였다는 평이더군요
다만 킹덤이 과장된건 진시황이 즉위했을땐 이미 전세가 기울어져있는 상황이라
나머지 나라들이 다모여야 진나라랑 비빌 수준이였다고 함
진짜 그부분은 적응너무 안됨 ㅋㅋㅋ
킹갓왕만들려고 너무 애쓰는게보임 일본식 일기토 표현이나 그런것도 그렇지만 진시황 다루는게 너무 묘해서 재미는잇는데 어떨땐 우습기도함
ㄴ 위나라 신릉군이 합종군 조직해서 함양직전까지 진출했었고 그 뭐더라 관련해서 드라마도있는데 진나라 서쪽의 이민족국가가 신릉군의 합종군이 오니까 진나라를 공격해서 크게피해를 주기도했음 완전히 넘어간건 삼진이 멸망한 이후에나 돌릴수없었지 조나라는 단독으로 진나라를 막아내고있었는데뭐
40만명이나 모였는데 진거임?
육도삼략마스터때문에....
당연히 진도 40만 이상 군대로 맞섰지
근데 둘다 지휘관이 명장으로 칭송받는
진나라는 백기,조나라는 염파였는데
조나라왕이 장기전가니까 못참고 조괄이란 빡대가리로 지휘관바꾸고 와장창
접때 진이 졸라 강하던 시기
조괄이 문제가 아니라 왕이 문제였다. 애초에 꼬라박으라고 보낸거라.
그렇지. 왕이 존버하는거 이해못해서 전임자를 짜르고 자기를 임명했는데 어떻게 존버를 하겠어? 되든 말든 공격해야지.
뭐여 내가 잘못안건가 40만은 뻥이고 추정 8만정도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8만도 어마무시한 숫자기는 함
뿅뿅들 종특의 뻥이라고 봐야지. 저 시대에 청동기 쓰던 때도 사방팔방 나라들 쪼개져 있고
허구헌날 전쟁중인데 40만은 솔직히 말도 안되고 한 2만정도가 레알 참트루일듯.
전국시대니까 철기다
둘다 씀 저 때는 아직 혼합기야 완전히 철기로 넘어가진 않았음
다큐멘터리 전생사 유튜브에서 보는데 저당시에 전력은 즉 인구빨이라서 저렇게 많은 포로들 식량이나 어떻게 감당안되면
나중에 또다시 전쟁 치를놈들을 걍 내보낼바에 다 죽이자 이런 방식을 택한게 많다고 하더라
킹곤타 작품에서는 성벽째로 묻어버리는 장면으로 나옴.
전국시대 전쟁은 춘추시대 전쟁처럼 적당이 이득보고 빠지는게 아니라 나라를 멸망시키기 위한 싸움이었으니까. 이기면 다 죽여버렸음.
사실 포로로 잡아봤자 먹일 식량이 아깝기도 하고, 풀어주면 다시 병력으로 적이 될테니까.
제자백가니 뭐니 해도 저렇게 인간성이 없어져 가니까 정신줄 붙잡을 방법으로 최소한의 인간의 도리와 정치체재를 안정화시키기위한 발버둥이었을뿐.
4만도 아니고 40만? ㄷㄷㄴ
아무튼 존나 많이 죽은건 사실이고 조나라는 그뒤로 다시는 진나라한테 개기지 못했음
그리고 몇십년 뒤 항우라는 장군이 나타나는데...
하지만 조나라에서는 개사기 캐릭터 이목이 있어서 번번히 진나라의 침략을 물리침
진나라의 내놓으라하는 유명한 장수 환의, 왕전 같은 명장들도 이목한테 번번이 깨지자 조나라의 간신배 곽가를 매수해서 이목한테 반란 죄목을 뒤집어씌워 조나라 내부분열로 없애버린 뒤에야 조나라를 정복했지
이목은 정사에서도 정말 대단한 인물이었고 킹덤에서도 후반부 이목 활약씬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된다
지금 이미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지 않냐
왕전을 바보로 보이게 할 정도로 미친듯이 버프 받음
안타깝게도 지금 연재하고 있는 부분에서 이목은 반드시 패배한다
왜냐하면 실제 정사에서도 진나라가 거센 공격 끝에 업을 먹거든
업을 먹고난 이후부터가 이목 독무대 시작
신출귀몰한 전술로 환의 깨부숴서 환의는 장군자리에서 파직당하고 그 다음에 왕전이 상대하는데 왕전을 상대로도 백전백승을 거둠
왕전도 도저히 이목을 이길 수 있는 답이 안 나와서 걍 조나라 간신배 매수해서 내부분열로 죽이는 책략을 썼을 정도로 이목은 개사기였다
킹덤에서 환의를 너무 띄워주던데 나중에 이목과의 전투씬에선 어떻게 묘사할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 정사에서는 진짜 별볼일 없는 장수였는데
인과응보인지 진나라도 나중에 항우한테 똑같이 당함
40만인데 왜 투항한거야...;
보급이 끊겨서...
뿅뿅왕과 애송이때문에 졌거든
무능한 지휘관으로 인해 지휘체계 붕괴 + 보급선 무너짐
40만명이래도 답이 없지
적군의 전략전술에 다 학살당할 바에야 차라리 항복해서 목숨이라도 보전하자는 선택이었는데 백기가 상뿅뿅라서 생매장을 할 줄 누가 알았겠어
40만은 좀 오버겠지만, 저것때문에 나라의 남자들 씨가 말라서 쪼그라든것도 사실.
당시는 아얘 멸망시키기 위해 싸워서 어마어마한 학살이 많았음
40만은 씹구라고 4만정도일거 같은데
장평대전 사기 기록으로는 40만이라곤 하지만 그당시 중국 총인구와 조나라의 인구를 생각했을때 10만은 넘지 못할거라는 것이 학계의 추측이고, 그나마도 화살촉 등이 함께 발견된 걸로 봐서 전사자가 많은 지역에 시체를 한꺼번에 올려 묻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함
아 물론 진짜 저거 패배하고 조나라는 진나라보다 더 셌던 영광을 뒤로하고 2등국가로 전락함
생매장이 무서운건 구제역 돼지 잡을때 증언도 그렇고 쉽게 죽질 않는다고 함 하루정도 지나도 안에서 소리가 난다고..
마오쩌둥이 가장 존경하는 자가 조조. 그래서....
당장 러시아만 봐도 2차대전때 남자들 씨가 말라서
지금도 그 큰 땅덩어리에 인구가 1억5천만이 안됨
전후 소련 남자들 보면 팔다리 하나 없어도 결혼이 가능했다고 함;;;
사정이 있을테니 죽이는거까지는 뭐라고 못하겠는데; ㄹㅇ 생매장한거임? 하다못해 목숨 끊어주고 묻는 자비심은 없었음? 묘사가 생매장인거임 아니면 ㄹㅇ로 살아있는 사람을 그냥 묻은거임?
실제 역사사료에서도 생매장했다는 기록이 있었고 장평에서 생매장당한 유적도 발굴됐으니 사실로 입증됐음
단 40만명이라는 숫자는 당시 시대상황상 말이 안 되는 숫자이므로 부풀려진 숫자라는 게 정설
실제로는 8~10만명쯤으로 추산하고 있음
근데 시체들 중에 대갈빡 깨지거나 혹은 화살 맞은 흔적 같은거 있다고 함.
그래서 생매장이 아닌 전투에 죽든 포로로 잡혀서 칼맞아 죽든 시체들 묻은게 아닌가 추측도 있더군요.
사기에서는 생매장했다고 함.
이유는 간단하지. 효율이 구리거든. 포로를 참수하는건 병참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것도 있는데 일일이 죽이는것도 낭비임. 게다가 진나라도 대군을 이끌고와서 병참선에 문제도 잇고 주력부대를 빼와서 빈집털이에도 대비해야되니 빨리 돌아가야했으니 빨리 처리할 수 잇는 생매장이 잔인하지만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방법이지
사기는 갱살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게 생매장인지 아니면 죽이고 파묻었다는 건지 알 수가 없음
그리고 모택동이라는 희대의 학살자가 출현하여 약 4천만이라는 수를 죽였다.
중국역사보면 진짜 재밌다
어떻게 하나의국가 역사에 이렇게 뿅뿅들이 많은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