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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혹시나 고양이 키우고 싶으신분 계실까봐...

거리에서 울고 있는 고양이를 데리고 왔네요
보통 어미가 올거 같아 놔두다가, 길거리옆인데다가
주말이라서 위험할거 같아서요
아주아주 혹시라도 고양이 분양받으실분 계실까봐 올려봅니다
태어난지 1주일도 안된거 같아요
눈 못 떠서, 눈꼽떼어주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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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부엉부어엉다부엉 2018/08/24 21:37

    정말 좋은일 하셨네요.
    아주 애기는 아닌거 같은데.
    영양실조로 못 자란거 같아요.
    물에 불린 사료를 먹는다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3시간마다 고양이 분유 먹여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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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엉부어엉다부엉 2018/08/24 21:40

    탈수도 있을거고 혼자 물먹는 방법을 모를 수도 있어요.
    분유로 수분 보충 시키거나, 약국에 파는 주사기 같은걸로 먹여줘야 할겁니다.
    상태를 봐서는 영양섭취없이 하루이상 버티기 힘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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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콥헤오 2018/08/24 21:53

    일단 사료는 집에 있고, 고양이 분유 사와서 먹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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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아프리카 2018/08/24 22:02

    아구.. 좋은 일 하셨습니다. 이런 글은 언제나 옳고요. 감사합니다 :-)
    제가 여건만 된다면 데려가고 싶지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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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콥헤오 2018/08/24 22:09

    이미 2마리 있어서 누가 데려가줬으면 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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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t_KEN 2018/08/24 22:05

    좋은일하셨네요ㅠㅠ
    예전에 티비서 보니 길냥이들은 수명이 3~5년이래요. 쓰레기같은걸 계속 먹다보니 소화기관에 비닐 내지는 이물질이 걸려서 죽는답니다....
    그럴경우 새끼들은 완전히 방치되는거고ㅠㅠ
    복받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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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콥헤오 2018/08/24 22:09

    네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좋은분이 데려가주셨으면 좋겠는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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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utrehct 2018/08/24 22:06

    그렇게 집사가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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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콥헤오 2018/08/24 22:07

    집에 이미 2마리 있어요. 다 구조한 애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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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벤에셀♪ 2018/08/24 22:12

    두마리나 세마리나 거기서 거긴데 걍 키우세요 . 복 받으실겁니다. 버리면 불지옥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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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산책 2018/08/24 22:28

    좋은 일 하시는 분께 불지옥이라뇨. 버릴린 없으신 분이니 좋은 집사분이 나타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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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중물속편지한장 2018/08/24 22:10

    이빨이 나기 전에는 사료 먹을 수 없습니다
    최소 1달 반은 지나야 불린 사료 먹는다 생각하심 되구요
    그 전에는 2-3시간마다 분유 먹여야 합니다 동물 병원에 가시면
    분유와 젖병 파니 먹이는 방법 배워서 먹여주시면 됩니다
    (슈퍼에서 파는 고양이용 우유 절대 먹이지 마시구여)
    분유 먹이는 동영상 찾아 보시는가 추천 드립니다
    또 하나 중요한건 배변 유도 입니다
    휴지나 깨끗한 물티슈를 이용해 2시간마다 똥꼬와 꼬치쪽을 마시지 하듯이
    살살 문질러 주면 쉬아 또는 배변을 볼거에요
    혼자 쉬나 배변을 볼 줄 몰라요 어미가 핡아주먄 쉬나 배변을 하기 때문에
    사람이 직잡 해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문제가 발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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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중물속편지한장 2018/08/24 22:12

    2-3시간마다 분유 먹이기 배변 유도하기 꽤 힘들거에요 1달정도는 고생;
    구리고 절대 찬물로 목욕 금지요 고양이는 체온 조절을 못해요 특히 아깽이들
    잘못 싯기면 큰일나니 물수건이나 깨끗한 티슈로 꼬진떼 닦아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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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s lagrimas 2018/08/24 22:13

    지역이 어디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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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콥헤오 2018/08/24 22:14

    김포, 인천쪽입니다. 혹시 생각있으시면 말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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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s lagrimas 2018/08/24 22:15

    아이고 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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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rismA007 2018/08/24 22:33

    왠지 가까울듯요... 저도 한마리 키우긴 하는데... 얜 너무 애기라 손이 많이 갈것 같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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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s lagrimas 2018/08/24 22:35

    more than 3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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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중물속편지한장 2018/08/24 22:18

    이녀석도 저희집 천장에 살던 4형제중 1마리인데 자꾸 도태되는 것 같아 구출해서 키우고 있어용 ㅎㅎ 처음 1달 정말 힘들었어용 고양이 좋아해서 길고양이 밥 챙겨주고 그랬는데 직접 키우는건 장난이 아니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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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블탭스 2018/08/24 22:26

    저도 길 고양이 새끼때부터 대려와서 키우는 녀석이 하나 있는데 .. 한마리 더 키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2-3시간마다 분유를 먹일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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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콥헤오 2018/08/24 22:27

    분유 다 먹인다음에라도 입양하실 생각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려요. 분유 뗄때까지 데리고 있다가 입양보낼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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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블탭스 2018/08/24 22:29

    네 감사합니다 그전에 안나타난다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직장인이라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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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8/08/24 22:34

    이미 두마리나 기르시고 계시면 프로페셔널ㄷㄷㄷㄷㄷ
    분양도 잘하실거라 생각함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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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s lagrimas 2018/08/24 22:46

    고양이도 어릴 때 부터 집에서 키운 고양이는 자기 이름 기억하고 주인이 부르면 옵니다. 새끼 때 사람 손 타면 가족, 집냥이 되고 새끼 때 사람과의 접촉이 없으면 야생 고양이 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스탄불에는 길냥이들도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듯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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