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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도 이해안되는 한국문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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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착한궁디Lv18 2018/08/24 14:29

    저건 고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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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스잔 2018/08/24 14:29

    ㅇㅇ 진짜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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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기완다른넘 2018/08/24 14:31

    저런 건 악습이라 불려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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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깐따삐야☆ 2018/08/24 14:32

    한번더 확인 하고 보고해라 .. 라는 의미로 쓰이는게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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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산곰돌이 2018/08/24 14:44

    사회의 병영화.  이게 진짜 적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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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레몬 2018/08/24 14:45

    현장 일은 사무직과는 다르기에 재차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만, 아예 모르는 업무나 잘못된 회사 관행으로 사원이 고통받는 점이 있다면 사전 교육, 업무 지시 등의 문제점을 확인해서 고쳐나가야죠.
    아예 암거도 모르는 사원이 재차 확인해 봐야 알 수 없는 업무는 영영 모르는 법. 차라리 저렇게 위에 물어보는게 더 빠름.
    물어보지도 않고 어중 떠중 업무 해 봐야 능률 낮아짐.
    딱 봐도 저 선임분 귀찮아하는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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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물총새 2018/08/24 14:58

    이런게 생산성을 떨어뜨리죠
    찾는 시늉을 하는 시간엔 아무 업무도 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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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궁디Lv18 2018/08/24 15:00

    저 여자분 디게 이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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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ㅣㅏㅏ 2018/08/24 15:24

    선임이 얼마전에 창고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후임이 없다고 하면 한번더 찾아봐라 지시할수 있지 않나요?
    글구 찾는 시늉이라도 한다는건 선임의 지시를 존중해 성의표시라도 한다는 의미로 주로 쓰이는데. 앞 상황을 모르고 이것만으로 이 것만으로 불합리하다 말하긴 애매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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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고구마 2018/08/24 15:35

    진짜 이건 어의없는거죠.. 물론 정확하게 어디서 무엇을 찾아와라 없으면 주변에 물어보거나 전화릉 하라고 지시하면 서로 좋은건데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야~ 뭐 가져와.. 하면 시간만 버리는 거죠. 현장일 하고 있는데 공구 가져오라고 시킬적엔 어느 장소에 가보면 xx공구가 있다 파이별로 용도별로 나뉘어 분류해놨으니 몇파이 무슨 공구 찾아오고 연마공구도 있으니 버니어로 파이측정해보고 잘 모르겠음 두개챙겨오면 알려준다고 합니다. 시키는 나도 편하고 가져오는 사람도 편하죠.. 물론 처음에 공구는 어디에 보관하고 어떻게 구분해놨는지 알려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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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기없는바람 2018/08/24 15:47

    저런 선임의 마음은
    그냥 막 부려 먹을 놈이 필요한 것이지
    자기 신경쓰여 가며 가르치고 키우고 싶지는 않은 거에요.
    키운다고 자기에게 돈 몇 푼이 더 들어 오는 것도 아니고
    자기 일도 바쁜데, 어리 버리 하나 더 챙겨야 하니 짜증도 나고
    머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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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rmalUtopia 2018/08/24 15:52

    군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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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소나 2018/08/24 16:07

    군대식 문화의 병폐이면서 노동자의 입지가 낮기도 하다는 반증이 적극적인 업무교육이 안되는걸로 나타난다고 봄...
    진짜 낮잡아 말하자면 몸으로 행하는 일을 하는 꽤나 많은 직장에서 고참 근무자들이 신입들 들어오면 항상 하는말이
    금방 나갈텐데 뭐하러 열심히 알려주나? 라고 하는거...
    군대문화와 노동자입지의 낮음이 불러일으킨 환장의 콜라보레이션!
    금방 그만두게되는 다양한 이유들(저임금, 미래의 불안, 고강도 업무, 사내정치 등등)이 있는상황에다가
    위에서 까라면 까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는 군대식 문화의 끔찍한 혼종이 저런 업무방식이라고 봅니다...
    거기다 좀 더 나가면....딱히 기술도 없을수록 더 자기가 가진 얼마안되는 노하우들을 더 꽁꽁 싸들고 다님...
    뭐 이것도 노동자의 현실에 한발 껴있긴 하지만...정당한 능력으로 선배대우를 받을 수 없으니 그런걸 목줄처럼 잡고다닌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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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tdefender 2018/08/24 16:14

    유럽과 한국의 노동생산성 비교해보면 한국의 기업문화가 얼마나 비효율적이고 개판인지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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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낯낱낫낳 2018/08/24 16:19

    찾는 척은 또 뭐야...
    찾는거면 찾는거고 아닌거면 아닌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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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ceux 2018/08/24 16:37

    효과적인게 싫은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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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보리. 2018/08/24 16:38

    이런게 악마의 편집이고
    거기에 동승하는 것도 머 다를것없고
    포커스를
    "찾는 시늉"
    이 너무 집중되어있는데
    중요한건 시늉을 하라는게
    아니라
    시늉이라도 하라는것이고
    이건 어떤 문제가 있을때
    그걸 해결해보려고 머라도 해봐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상황을짐작해보고
    제가 외국에서 일했을때 생각을해보면
    외국인들과 한국인들이 일하는 가장 큰 차이점이
    한국인들은 문제가 생기면 일단 본인이 먼저 해결해볼려고 한 다음 해결이 안되면 상관을 찾고
    외국인들은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볼려고도 안하고 상관을 바로 찾습니다
    여기서 가장 큰 차이가 머냐면
    먼저 해결을 해볼려고 시도를 한다음
    해결이 안되어 상관을 찾는사람은
    해결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서
    다음 번에 동일한 문제가 있을시
    자력으로 해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해결을 해볼려고 노력도 안하고
    상관을 찾는경우는
    해결방법을 알고 싶은게 아니라
    그 상황자체만 해결하고 싶은거라서
    다음번에 똑같은 문제가 발생해도 자력으로
    해결 불가능하고 다시상관만을 찾습니다
    ////
    결론적으로는
    당장에 문제를 해결하는 빠르기는
    바로 상관을 부르는게 빠르지만
    시간이 좀 지나서 숙련도가 쌓이면
    해결을 할려고 노력했던 사람이
    업무처리 능력이 훨씬 뛰어나게되고
    결국은 직급도 빠르게 올라가더라구요
    이거 나라종특이라고 하면 종특이고
    첨에는 외국사람들의 그러 사고 방식을
    나쁘게 생각했는데
    좀 지나고 보니 나쁘다기보다
    그냥 환경탓인게
    외국사람들은 보통
    딱 먹고 살만큼만 충족되면 만족하기때준에
    주어진 임무보다 더 할필요도 더 배울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한국인들은 계속 위로 올라가고 싶고
    돈더 벌면 더 벌수록 더 벌고 싶어 하기따문에
    더 배우고 익히고 일할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긴글 써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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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모작 2018/08/24 16:40

    선배나..어느회사 창고인지 모르겠지만..참 개판으로 돌아간다..
    보연상 안하나???
    회사신입분들...절때로 저딴소리 믿지마시고 뭔가 모르겠다. 뭔가 불안하다 싶으면 무조건 상급자한테 물어보시고 확인해야됩니다.
    안그러면 호미로 막을 일을 지게차를 불러야되는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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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티스 2018/08/24 17:05

    제가 겪어본 상사들을 나름 적용해서 생각해 보면요..
    회사에 어떤 업무를 해야할일이 생겼습니다. 이것을 상사가 사원에게 하라고 시킵니다. 근데 그일을 해야할 시간을 터무니없이 짧게 줘요. 그러면 멋도모르는 사원은 그것을 납기까지 완료하려고 애를 쓰죠. 하지만 절대 맞출수가 없습니다. 첨부터 맞출 수 없는 납기를 요구했으니까요.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사원은 상사에게 납기까지 일을 맞출 수 없음을 이유로 '죄인'이 됩니다.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야근도 하고 주말출근도 해야하죠.
    납기까지 맞추지도 못한 놈이 평소에 야근도 안하고 주말출근도 안했다? 죄가 더욱 무거워지는 원인이 되니까요.
    결국 사원이 택할 수 있는 가장 나은 판단은 무엇일까요? 네 그거죠.. 납기까지 온갖 야근에 주말출근까지 강행하고난 초췌해질 대로 초췌해진 모습으로 상사에게 죽을죄를 진 죄인이되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납기까지 맞추기 못했습니다. 선처 해주십시오~' 하는것이 일반적인 모습이죠.
    결과적으로 사원이 죄인이 됐지만, 애초에 문제는 뭐였을까요? 네. 누가봐도 터무니없는 납기를 제시한 상사가 문제였죠. 근데 오히려 잘못을 저지른 상사에게 사원이 죄값을 치르고 있네요?
    상사입장에선 이런 경우가 너무나 좋습니다. 시키지 않아도 사원이 '알아서' 야근과 주말출근을 했으며, 결과적으로는 자기가 부족하니 봐달라고 설설 기고 있으니까요. 이것은 나중에 그 사원에게 다른일을 시킬때 또 무기가 되거든요.
    근데 왠걸.. 사원에게 너 이거 언제언제까지 해~ 하고 시켰는데, 사원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그때까지 못하겠는데요?' 하네요?
    그럼 튀어나옵니다. '너는 이걸 그래 해보지도 않고 된다 안된다 하냐?' 고 말이죠.. 사실 여기까지 오기도 쉽지 않습니다. 사원이 그 업무에 대해서 좀 알아야 하니까요. 잘 안다 해도 상사의 성격이나 사원의 성향때문에 차마 말을 못하고 속앓이를 하는경우도 많죠.
    문제는 이런케이스가 그렇게 흔하지 않은 케이스가 아니란 겁니다. 괜히 헬조선이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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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밋 2018/08/24 17:24

    윗사람도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리고 대리급은 자기 일 치우기에도 바쁨.그래서 저런 식으로 이야기하고 알아서 처리됐으면 좋겠다 싶은 상황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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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템플러뽑자 2018/08/24 18:38

    같은 경우인지는 모르겠지만
    참고로 저는 식당을 하는데
    손님이 가게에 없는 것을 있냐고 물어볼 때가 있습니다
    효율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바로 없습니다 라고 하면 좋죠
    하지만 기분 나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없는 것을 요구할 때는
    일단 찾아보겠습니다
    라고 하고
    조금 있다가
    “찾아봐도 없네요”
    라고 말씀드리면 의외로 알겠다고
    좋게 말씀하십니다
    이런 경우를 말하려는게 아닐까 싶어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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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칰힌 2018/08/24 20:53

    잘못된거긴 한데..
    그래도 일단 자력으로 끝내려는 노력은 해봐야지 않겟니..
    저러면 5년차 되도 신입이나 큰 차이가 없지..
    대리가 일해주는거랑 몬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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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예빈 2018/08/24 21:50

    보여주기식 업무를 선호하는 상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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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팽볶음 2018/08/24 21:57

    한중일 가운데 유일한 징병제 유지국 한국 북한. 병영사회의 단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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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꾸내꾸빵꾸 2018/08/24 22:21

    제가 신입으로 일할 때 가장 답답했던 부분이 이거임. 니가 최대한 알아보고서 그때도 정 모를 때 질문하라고. 최대한 알아보려면 오래 걸리는데 물어보면 10초 안에 해결된다. 그래서 물어보는 거 아니겠니??? 발암임 진짜. 알아보는 것도 정확하다는 확신이 없어서 뻘짓만 계속하고. 능률 떨어지고... 니 바쁜 거 이해하는데 사수 니가 10초만 알려주면 내가 30분이면 끝낼 거 3시간 잡고 있은 일이 줄어 들텐데... 난 정말 솔직한 게 좋다. 저렇게 상사 마음에 들려고 상사 마음 파악하려고 쓰는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크고 싫다. 서로 필요한 거 딱 말하고 딱 들어주고 얼마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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